韓 사격 대표팀, 2025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위해 출국 작성일 11-05 47 목록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11/05/0003381733_001_20251105131619353.jpg" alt="" /><em class="img_desc">2025 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국 사격 대표팀 선수단. /사진=대한사격연맹</em></span>대한사격연맹은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라이플/피스톨) 출전을 위해 한국 사격 선수단 33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집트 카이로로 1차 출국했다고 5일 밝혔다.<br><br>이번 대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개최되는 ISSF 주관 세계선수권대회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 대표선수 22명 등 총 27명의 선수와 지도자 8명, 트레이너 2명, 업무지원관 1명, 주무 1명 등 총 3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규모 선수단이 파견되는 만큼 출국과 입국은 각각 여러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5일 1차 출국에는 34명이 함께 출발했다.<br><br>1차 선수단 구성은 ▲국가대표 총감독 1명(장갑석) ▲코치 5명 김세호-10m 공기소총(남/여), 배성덕-50m 소총3자세(남/여), 김영욱-10m 공기권총(남/여), 이상학-25m 속사권총(남), 마서윤-25m 권총(여) ▲트레이너 2명(정상목, 강은지) ▲대한체육회 업무지원관 1명(천영수) ▲주무 1명(박정우) ▲대표선수 21명으로 구성됐다.<br><br>참가 선수는 ▲10m 공기소총(남) - 박하준(KT), 이현서(경남대), 권용우(서울고) ▲10m 공기소총(여) - 권은지(울진군청), 반효진(대구체고), 권유나(우리은행) ▲50m 소총3자세(남) - 모대성(창원특례시청), 정승우(한국체대), 김나관(국군체육부대) ▲50m 소총3자세(여) - 강다연(경기도청), 오세희(충북보과대), 임하나(화성특례시청) ▲10m 공기권총(남) - 김청용(창원특례시청), 홍수현(강원일반), 소승섭(서산시청) ▲10m 공기권총(여) - 김보미(부산시청) ▲25m 속사권총(남) - 이건혁(KB국민은행), 이재균(KB국민은행), 홍석진(국군체육부대), 조영재(경기도청) ▲25m 권총(여) - 양지인(한국체대), 오예진(IBK기업은행), 남다정(우리은행)이다.<br><br> 비올림픽종목 참가 선수는 ▲50m 소총복사(남) - 김준표(경기도청) ▲50m 소총복사(여) - 이계림(화성특례시청) ▲50m 권총(남) - 배재범(서울시청) ▲25m 스탠다드권총(남) - 박정이(경기도청) 등이다. 남산호(화성특례시청), 김승환(경기도청) 감독이 소속팀 선수들의 지도를 위해 함께한다.<br><br>이번 대회에는 양지인과 오예진이 25m 권총과 10m 공기권총에 더블스타터로 출전하며, 혼성 단체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비올림픽 종목 선수들도 50m 권총, 25m 센터파이어권총, 25m 스탠다드권총, 50m 소총복사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하여 국제 경험을 쌓는다.<br><br>대회는 11월 7일 공식 훈련과 기술회의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된다. <br><br>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은 "이번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는 2026 아시안게임과 향후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초전"이라며 "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비올림픽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들까지 총 2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만큼, 우리 사격의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강 회장은 "대한사격연맹은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와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갖췄다"고 강조했다.<br><br>장갑석 대표팀 총감독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준비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고, 또 다른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얻어지는 결과를 토대로 내년 아시안게임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준비 과정을 묻는 질문에 장 감독은 "사격장과 숙소 간의 이동거리, 동선 등을 고려해서 오전 6시에 기상하고, 6시 반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새벽훈련을 진행했다"며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의 선수촌과 경기장간 거리도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성과가 있으면 이러한 훈련 방식을 내년에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높디높던 만리장성도 두드린다…신유빈, 세계랭킹 ‘톱10’ 재진입 청신호 11-05 다음 ‘핫 한’ 르세라핌, ‘스파게티’로 뜨겁게 타오르다 [IS포커스]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