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전쟁’ 부천FC, 김포 원정 ‘총력전 선포’ 작성일 11-05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경기 무패로 상승세…“공격 숫자 늘려 주도권 잡겠다”<br>K리그1 승격 유리한 고지 점하기 위해 ‘3위 사수’ 핵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1/05/0000087088_001_20251105133712772.jpg" alt="" /><em class="img_desc">K리그2 부천FC가 오는 9일 김포와 38라운드 원정 경기서 승리해 ‘3위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부천 제공</em></span> <br>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정규리그 3위를 지키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br> <br> 부천은 현재 18승9무10패(승점 63)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남은 2경기(김포FC·화성FC전)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4위 전남 드래곤즈와 5위 서울 이랜드(이상 승점 59)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다. <br> <br> 리그 3위를 확정할 경우 4·5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그 경기에서 승리하면 K리그1 10위 팀과의 ‘승격 결정전’에 나선다. <br> <br> 최근 6경기 무패로 흐름이 좋은 부천은 내부적으로도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영민 감독은 선수들이 시즌 초 설정한 목표인 ‘승격 경쟁 진입’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팀 전체의 집중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br> <br> 또한 구단과 부천시의 꾸준한 지원이 더해지면서 선수단의 동기부여도 유지되고 있다. <br> <br> 이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헌신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시즌 중반 이후 이의형, 한지호, 바사니 등이 공격에서 제 역할을 다하며 팀의 리듬을 살렸다고 강조했다. <br> <br> 남은 2경기 중에서도 오는 9일 김포전은 가장 중요한 분수령으로 꼽힌다. 8위 김포(54점)는 순위는 낮지만, 시즌 중반까지 좋은 흐름을 유지했던 강팀으로 수비를 두텁게 세우고 역습을 노리는 전형적인 스타일이다. <br> <br> 부천은 그간 공격 숫자가 적어 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보다 과감한 공격 전개로 주도권을 쥐겠다는 계획이다. <br> <br> 이 감독은 부천의 강점인 공격 축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짧은 볼 터치와 공간 활용을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들고, 한쪽으로 몰아넣은 뒤 전환하거나 뒷공간을 파고드는 전술적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가다듬고 있다. <br> <br> 다만 공격적 기조 속에서도 조직적인 수비는 필수다. 이 감독은 공격수부터 골키퍼까지 간격을 좁히며 함께 움직이는 ‘전원 수비’를 강조하고 있다. <br> <br> 부천은 현재 리그 최다 득점 4위(58골)를 기록 중이다. 이 감독 체제 이후 부천은 ‘공격적인 축구’라는 팀 색깔을 확실히 구축했다. <br> <br> 김포전 승리가 사실상 3위 확정을 좌우할 경기로 보고 있으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다. 관련자료 이전 LPBA 정수빈, 하이런 11점 앞세워 박정현에 역전승…김가영과 32강 11-05 다음 신봉선, 성형 전 모습 공개 “코 수술만 2번…‘정육점에서 했냐’는 말까지 들어”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