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엣지가 이긴다”… 애플 아이폰 에어 저격한 삼성전자 작성일 11-05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스타그램에 광고 게시… “우리 카메라가 최고야”<br>누리꾼들 “재밌다”vs“유치하다” 반응 다양<br>아이폰 에어·갤럭시 엣지 다른 모델보다 판매량 부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0Ot3Dgj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132072cd075ffeaccbb5dfd1823d69c84c7474c266965b82e753931eb7898a" dmcf-pid="4dpIF0wa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자사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갤럭시S25 엣지 광고. 엣지와 아이폰 에어로 추정되는 기기를 나란히 배치해 카메라 성능을 비교했다./삼성전자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chosunbiz/20251105133947134heaj.jpg" data-org-width="1080" dmcf-mid="2w80JnUZj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chosunbiz/20251105133947134hea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자사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갤럭시S25 엣지 광고. 엣지와 아이폰 에어로 추정되는 기기를 나란히 배치해 카메라 성능을 비교했다./삼성전자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b38fd5ec6466f350cb2acfa1db2cd86c53e3466e010280f295e07b9245f5a9" dmcf-pid="8JUC3prNk7"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중 가장 두께가 얇은 갤럭시S25 엣지(이하 엣지) 광고를 통해 경쟁사인 애플의 초슬림폰 아이폰 에어(이하 에어)를 저격했다. 삼성전자는 엣지가 출시된 지난 5월에도 애플을 겨냥한 광고를 올린 바 있다. 에어가 나온 지 한 달이 지난 최근 비슷한 내용의 광고를 다시 올린 것이다.</p> <p contents-hash="ac3bdad3563734e298047f0a3652d007a9e260326643d9d2a8afd8a2ba30be70" dmcf-pid="6iuh0Umjau" dmcf-ptype="general">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주 자사 인스타그램에 엣지의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는 세 개의 광고를 올렸다. 에어는 4800만화소이며, 엣지는 2억화소다. 첫 번째 광고에서는 젊은 여성의 생일 파티 장면이 연출된다. 엣지 옆에 에어로 추정되는 기기의 모습을 나란히 배치했다. 엣지로 주인공이 강조되는 근접 사진부터 주위 인물과 파티 분위기까지 담을 수 있는 초광각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광고가 끝난다.</p> <p contents-hash="ab44f0155bffa910571a7e6e34574bdd45e351dda5b32e3d28a4fd3101f08c7e" dmcf-pid="Pn7lpusAcU" dmcf-ptype="general">두 번째 광고 역시 두 기기 사진을 나란히 배치했다. 배경에는 안과에서 볼 수 있는 시력판을 배치했다. 광고는 엣지로 찍은 시력판 사진이 다른 기기의 사진보다 ‘선명하다’라는 내용이 강조된다.</p> <p contents-hash="571068b4326ef58b6900f8271c8daecdde17e89ace5661222e06ee0097ecaded" dmcf-pid="QLzSU7Ocop" dmcf-ptype="general">마지막 광고에서는 어린이가 트램펄린에서 뛰는 영상을 엣지로 촬영했을 때 ‘슬로우 모션(느린 동작)’ 효과로 더 극적인 연출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세 광고를 잘 살펴보면 ‘edge wins(엣지가 이긴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8fe17cfd303afac324fa7bf218498e02b46700d7b2e5f3e60efbe57084e124" dmcf-pid="xCeUxRtW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자사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갤럭시S25 엣지 광고. 엣지와 아이폰 에어로 추정되는 기기를 나란히 배치해 카메라 성능을 비교했다./삼성전자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chosunbiz/20251105133948413vgxw.jpg" data-org-width="1080" dmcf-mid="V6jVgNB3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chosunbiz/20251105133948413vg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자사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갤럭시S25 엣지 광고. 엣지와 아이폰 에어로 추정되는 기기를 나란히 배치해 카메라 성능을 비교했다./삼성전자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300f6870d35f33805b220774d8899c40082ce6abd512e3eb73861c0a921c04" dmcf-pid="yfGAyYoMg3"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어라고 안 했지만 누가 봐도 에어” “이런 광고 시리즈 계속 내달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유치하다” “대놓고 조롱하는 건 보기 안 좋다”라는 시각도 있었다.</p> <p contents-hash="0a1a069fec91254b323f879ce4c714f5a8a7eb3f588f173ebae3ff01b0112f97" dmcf-pid="W4HcWGgRo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광고로 애플을 저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엣지의 ‘무게와 두께’를 강조하는 내용의 광고를 게시한 바 있다. 해당 광고에서는 61개의 풍선 더미에 엣지가 매달려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반대편에는 같은 수의 풍선 더미 아래 ‘다른 휴대폰(other phone)’이 떠 있었다. 그만큼 엣지가 가볍다는 의미다. 다른 휴대폰이 아이폰이라는 것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이미지로 아이폰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fc45142ee0afef306e9591bf4cfd18364c9bc98e77180b6ec802980e3fcd6cdd" dmcf-pid="Y8XkYHaejt"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애플의 초슬림폰은 모두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이 부진한 상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및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17 시리즈 판매 초기 10일간 에어의 판매 비중은 전체의 3%에 불과했다. 하나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엣지의 3개월 판매량은 131만대로, 다른 모델보다 적게 팔렸다. 출시 7개월 기준 갤럭시S25의 판매량은 828만대, 갤럭시S25 플러스는 505만대, 갤럭시S25 울트라는 1218만대였다.</p> <p contents-hash="b6c00d613c78a8fc4ab852bbeeb193f29f54153b636f9dbac1c7d05b0f619e9f" dmcf-pid="G6ZEGXNda1" dmcf-ptype="general">에어의 경우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TF인터내셔널증권의 궈밍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협력 업체들이 내년 1분기까지 아이폰 에어 생산량을 80% 이상 감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HP5DHZjJg5"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中 우주인, 무중력 상태서 치킨 구웠다 [우주로 간다] 11-05 다음 고전압 전기차 배터리, 젤 전해질로 2.8배 오래 간다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