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당구 10대 유망주 돌풍 무섭다! '국내 최연소' 김도현-'18세' 김건윤, 당구월드컵 조 1위로 PQ 라운드 진출 작성일 11-05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5/0002236154_001_20251105135011320.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한국의 10대 유망주 김도현(17·상동고부설방통고), 김건윤(18·동래고부설방통고)이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PQ)에 진출했다.<br><br>김도현과 김건윤은 4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예선 2라운드(PPQ)에서 각 조 1위에 올라 예선 3라운드(PQ)에 진출했다.<br><br>국내 최연소 참가자인 김도현은 F조에서 1승 1무로 1위에 오르며 PQ에 진출했고, 김건윤은 H조에서 하이런 14점의 장타를 터트리며 2승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 <br><br>김도현은 첫 경기에서 최우현(호원방통고)을 만나 26이닝 만에 30:21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오후 5시에 코스탄티누스 코크코리스(그리스)와 벌인 최종전에서 30:30(26이닝)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1무 동률이 됐으나 김도현은 두 경기 합산 애버리지 1.153을 기록해 1.000에 그친 코크코리스를 제치고 F조 1위를 차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5/0002236154_002_20251105135011381.jpg" alt="" /></span></div><br><br>H조 김건윤은 첫 경기에서 여자 국내 최강자인 김하은(남양주)을 상대로 하이런 14점을 득점하며 15이닝 만에 30:8로 승리하고 1승을 거뒀다. <br><br>다음 경기에서 김하은이 이스메트 에센(튀르키예)과 대결해 30:30(24이닝) 무승부를 기록했고, 김건윤은 최종 승부에서 에센에게 28이닝 만에 30:29로 1점 차의 신승을 거두며 2승을 조 1위를 확정했다.<br><br>김도현과 김건윤 등 10대 선수와 함께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조영윤(숭실대), 조치연(안산체육회), 박춘우(고양), 정승일(서울), 김영호(경북) 등 7명이 조 1위를 차지하며 다음 3라운드에 진출했다.<br><br>J조에서 이범열(시흥체육회)과 응우옌딘루안(베트남)과 대결한 조영윤은 낮 12시 30분에 벌어진 첫 경기에서 이범열을 20이닝 만에 30:23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1승을 올렸다. 다음 경기에서는 응우옌딘루안에게 19이닝 만에 30:20으로 승리하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br><br>조치연은 M조 경기에서 괴크한 우르달라르(튀르키예)에게 19이닝 만에 30:19로 승리한 뒤 마흐무드 아이만(이집트)을 14이닝 만에 30:8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합산 애버리지 1.818을 기록한 조치연은 PPQ 종합순위 2위에 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05/0002236154_003_20251105135011423.jpg" alt="" /></span></div><br><br>A조 박춘우는 귈센 데게너(튀르키예)를 27이닝 만에 30:19, 다케시마 오(일본)를 23이닝 만에 30:21로 누르며 조 1위를 차지했다.<br><br>C조 정승일은 유훈상(충남)을 18이닝 만에 30:27로 꺾고 1승을 거둔 다음 나카지마 히로노리(일본)를 21이닝 만에 30:13으로 제압해 조 1위로 PQ에 진출했다.<br><br>K조 김영호는 마르코스 모랄레스(이집트)를 19이닝 만에 30:23, 바리스 사바니치(튀르키예)를 22이닝 만에 30:12로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했다.<br><br>전날 예선 1라운드(PPPQ)에서 활약했던 김민석(부산체육회)과 김동룡(서울), 박삼구(광주), 김봉수(고양) 등은 아쉽게 탈락했다. <br><br>이날 PPQ에서는 휴베르니 카타뇨(콜롬비아)가 E조에서 두 경기를 모두 11이닝 만에 승리해 합산 애버리지 2.727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5일 계속되는 예선 3라운드(PQ)에서 한국은 PPQ를 통과한 7명과 함께 손준혁(부천체육회)이 합류해 최종예선(Q) 진출에 도전한다.<br><br>사진=SOOP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학교 스포츠클럽 현장 점검 11-05 다음 여자 1위 사벨란카 vs '악동' 키르기오스…12월 세기의 테니스 남녀 대결 성사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