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놀뭐’ 석연찮은 하차 10만 유튜버 저주일까?[TV와치] 작성일 11-05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iOxt3Dgl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b10b7dd3f9a2eabd21e3b9c202d9af5dee0180ba4eee4ed8719f46feb3bb63" dmcf-pid="zC3w6QZv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예능 ‘놀면 뭐하니?’ 하차로 여러 억측이 제기된 배우 겸 방송인 이이경(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wsen/20251105135116212ujhb.jpg" data-org-width="650" dmcf-mid="UmGab9vm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wsen/20251105135116212uj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예능 ‘놀면 뭐하니?’ 하차로 여러 억측이 제기된 배우 겸 방송인 이이경(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f68ac158b66dd7c267733c7320d9fb59df455f8e91c5f980ebdeab15c16c02" dmcf-pid="qh0rPx5T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트남 영화와 일본 드라마 활동으로 ‘놀면 뭐하니?’에서 3년 만에 하차한다고 알려진 이이경(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wsen/20251105135116400ujlt.jpg" data-org-width="650" dmcf-mid="uqaBSTiP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newsen/20251105135116400uj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트남 영화와 일본 드라마 활동으로 ‘놀면 뭐하니?’에서 3년 만에 하차한다고 알려진 이이경(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50b60b1f141c2b6afca956d44151c1892d172719d3cafd34b388c9ba04799d" dmcf-pid="BlpmQM1yW2" dmcf-ptype="general"> [뉴스엔 김범석 기자]</p> <p contents-hash="04a9938bdd94684332705571a3030e81f84e5e9df931d639a2db6d300cf5a640" dmcf-pid="bSUsxRtWS9" dmcf-ptype="general">배우 겸 방송인 이이경의 MBC 주말 예능 ‘놀면 뭐하니?’ 하차를 놓고 여러 이견이 난무하고 있다. ‘베트남 영화와 일본 드라마 스케줄로 인한 자발적 하차’라는 게 ‘놀뭐’ 제작진의 입장이지만, 일부 팬들은 ‘일방적 하차 통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54045934076fdb488d5c2956588d862098a7bcbda6c704d0809db9c12e9c1a0" dmcf-pid="KvuOMeFYvK" dmcf-ptype="general">그런데 행여 원치 않는 하차라고 해도 크게 문제 될 건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이이경 측이 이에 대한 이견이나 불만을 표출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들었던 프로, 여기에 유재석이라는 예능 거목을 가볍게 언급할 수 없는 현실적 문제도 물론 있어 보인다.</p> <p contents-hash="b319389dd0e07fd865ea3c5be7c73f9e9b656c3b1e88bcd76099b2074b8da793" dmcf-pid="9T7IRd3GSb" dmcf-ptype="general">아무리 감탄고토가 몸에 밴 방송국이라 해도 하차 통보할 땐 최대한 예의를 갖추는 법이다. 위로금처럼 돈을 줄 순 없지만 최종 책임자가 ‘상황이 이렇게 돼 유감’이라며 손을 잡아주는 게 인지상정이다. 만약 불온한 힘이 작용한 강제 하차가 맞다면 이이경은 이 프로그램의 기여도가 있는 만큼 많이 섭섭하겠으나 그렇다고 딱히 취할 뾰족수가 없다. 배우 활동과 다른 레귤러 예능 프로가 있는 만큼 자리를 비워주는 게 3.3% 자유 소득자의 숙명이다.</p> <p contents-hash="dec06b0beacee31d5f04ed32fde79e9f141c65f4b99ab179a93f78c2c7bcc081" dmcf-pid="2yzCeJ0HhB"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20년 경력의 한 예능 작가는 “이이경의 고정 프로가 많아졌지만 그렇다고 ‘놀면 뭐하니?’ 목요일 녹화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그런데 드라마, 영화 같은 본업 스케줄이 많아지다 보면 아무래도 초반의 예능 열정, 집중을 계속 유지하기 어려운 것 역시 사실이다. 여기에 얼마 전 개인적인 노이즈까지 맞물려 웃겨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도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고 추측했다.</p> <p contents-hash="8b9d941bb91975935a97f0ca55e2f6adf4886f3cfeef92e6255cc17a366ed12f" dmcf-pid="VWqhdipXlq" dmcf-ptype="general">한 방송사 PD도 “안타깝게도 이이경이 10만 유튜버의 저주에 걸린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어떤 콘텐츠든 10만 구독자를 모으면 대박의 징조로 여기는데 여기엔 반대급부도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비건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가 있다면 구독자 1, 2만 명일 때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들만 시청해 응원받지만 10만 명쯤 되면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진다.</p> <p contents-hash="62ff8c7e7d22d04030eb38c4390dd3dbd73b3a14c768b470abad23fac5ffdc64" dmcf-pid="f1fYajb0Cz" dmcf-ptype="general">정육점 사장을 비롯해 육가공 업체 종사자들은 ‘우린 망하라는 거냐’며 댓글로 시비를 걸고, 달걀 장수들도 ‘보기 불편하다’며 ‘싫어요’를 누른다. 비건 유튜버는 육식을 저격할 의도 없이 단지 자신의 건강한 식단을 공개했을 뿐인데 본의 아니게 불특정 이해 당사자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불편하지만 이게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다.</p> <p contents-hash="e050452c0813764982cf3cd3c0679dedd3ac7e36f905c5603e3562bc5f708a45" dmcf-pid="4t4GNAKpl7" dmcf-ptype="general">이이경도 출연 빈도와 인기가 고만고만했다면 AI를 악용한 황당한 SNS 사생활 협박 같은 건 받지 않았을 것이다. 관심도와 화제성이 올라가니 트래픽이 증가하고 그중 일부 어긋난 팬심이 범죄로까지 비화했던 셈이다. 톱스타 중 거의 대부분이 집순이, 집돌이인 이유는 외부 접촉 빈도를 높여봤자 득이 될 게 없다는 걸 처절한(?) 수업료를 지불하며 체득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d801a7d2483c90053a6cd34be291199d5c4692535865ced3c25e4fd4da35242" dmcf-pid="8F8Hjc9Uhu" dmcf-ptype="general">한 연예 관계자는 “다들 나는 다를 것이라고 장담하지만 막상 자신이 직접 겪어봐야 온전한 내 지식이 된다. 이이경도 이번 기회에 과로하는 건 아닌지 자신과 주위를 둘러볼 모처럼의 기회가 생긴 셈”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540adf66985a2c3c771a0f2480480fcab166d180520aa667b2fe83c283e016a" dmcf-pid="636XAk2uWU" dmcf-ptype="general">뉴스엔 김범석 bskim129@</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P0PZcEV7lp"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투어스 뒷심 강하다…韓·日 주간 차트 입성 11-05 다음 “김향기 미니미네” 김민채, 엄마 똑 닮았네 (한란)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