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상 되찾은 ‘여제’···최정, 김은지 제치고 4개월 만에 여자 랭킹 1위 탈환, 신진서는 71개월 연속 종합 랭킹 1위 질주 작성일 11-05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05/0001078012_001_20251105141313114.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최정 9단이 4개월 만에 여자 바둑 1인자에 복귀했다.<br><br>최정은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1월 랭킹에서 9490점을 기록해 김은지(9487점) 9단을 3점 차이로 따돌렸다. 이로써 최정은 7월 랭킹 이후 4개월 만에 김은지를 제치고 다시 여자 랭킹 1위에 올랐다.<br><br>최정은 지난 달 6승 4패를 기록하며 랭킹 점수 21점을 보탰다. 신진서 9단과 맞붙은 ‘보령 빅 매치’에서 3연패를 당했지만 김은지와 나카무라 스미레 4단, 김다영 5단 등 여자 선수들과 대국에서는 모두 승리했다.<br><br>종합 랭킹에서는 최정이 28위, 김은지는 29위를 차지했다. 여자랭킹 3위인 오유진 9단은 종합 랭킹에서 12계단 오른 52위, 스미레 4단은 7계단 하락한 97위, 김채영 9단도 7계단 밀린 100위에 자리했다.<br><br>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절대강자 신진서 9단은 71개월 연속 종합 랭킹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지난 10월 란커배 결승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한 달 동안 9승2패로 기세를 이어갔다.<br><br>박정환 9단이 변동 없이 2위를 지켰고 변상일 9단은 3계단 오른 3위가 됐다. 안성준 9단은 4위를 차지했고, 신민준 9단과 이지현 9단이 5위와 6위에 올랐다. 7~10위에는 강동윤·김명훈·김지석·박민규 9단이 자리했다. 지난달 9승4패를 기록한 윤성식 4단은 106위에서 74위로 32계단 점프해 100위권에 재진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05/0001078012_002_20251105141313217.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e커머스 시작한 BYD오토재팬, 'BYD코리아는 뭐하나?' [더게이트 CAR] 11-05 다음 '31세' 손연재, 둘째 임신 준비 중인데 '20대 인플루언서' 비주얼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