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기선전 국내선발전 마무리, 안성준·김지석 등 합류···한국 총 14명 본선행 작성일 11-05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05/0001078016_001_20251105143619309.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세계 바둑 대회 사상 최고 상금을 내건 세계기선전에 참가할 한국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났다.<br><br>한국기원은 5일 제1회 세계 기선전 국내선발전을 마친 결과 안성준·김지석·박민규·박진솔·윤준상·이창석·한승주 9단과 허영락 5단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br><br>프로기사 185명이 대거 참가한 이번 선발전은 10월20일부터 11월4일까지 1, 2차 예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시드를 받은 신진서·박정환·변상일·신민준·이지현·김명훈 9단과 함께 총 14명이 세계기선전에 나서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05/0001078016_002_20251105143619407.jpg" alt="" /><em class="img_desc">박진솔 9단(왼쪽).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중국은 랭킹 1위 왕싱하오 9단을 비롯해 국가 시드를 받은 7명이 본선에 출전한다. 일본도 국가 시드 3명과 선발전을 통과한 4명 등 7명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대만은 2명이 참가하고 베트남은 하꾸윈안 아마 5단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1장 남은 후원사 시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br><br>우승 상금 4억원인 세계기선전은 1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 대회 중 최고액 상금 대회다. 제1회 세계기선전은 12월23일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막식을 가진 뒤 24일부터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32강 토너먼트에 들어간다.<br><br>초대 챔피언을 가릴 결승 3번기는 내년 상반기 중 열린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20초가 주어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1/05/0001078016_003_20251105143619475.jpg" alt="" /><em class="img_desc">김지석 9단(오른쪽).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고맙지만 잡지 않겠다” "얼마면 돼?"… 냉정해진 FA 시장, 상상초월 '쩐의 전쟁'이 시작된다 11-05 다음 동방신기 유노윤호 "데뷔 22년만 첫 정규, 골라 듣는 재미 있다" [Oh!쎈 현장]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