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도 쇼핑도 AI 효과 ‘톡톡’···네이버, 분기 매출 ‘3조원 시대’ 작성일 11-0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gYEuzIk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f6d4eeeee1ab799c8c8bc806cae9cd3911fa9be2578963a061e1f23f598431" dmcf-pid="6xOnX5Ai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성남 판교의 네이버 본사 사옥. 한수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khan/20251105144347445vfpu.png" data-org-width="600" dmcf-mid="BPkNF0wa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khan/20251105144347445vfp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성남 판교의 네이버 본사 사옥. 한수빈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26412f38ce96724e1bccd75ac60f3c40a94a342279e2fa57024fe26d0bbb20" dmcf-pid="PMILZ1cnCx" dmcf-ptype="general">네이버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다. 검색·쇼핑 등 주요 사업 부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내년 상반기 쇼핑 AI 에이전트를 출시하는 등 AI의 적극적 활용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4442d5615841610b50cf9591e5308fbae6c4d4435726f15ef0ca3ad9cb3225cf" dmcf-pid="QRCo5tkLlQ"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1381억원, 5706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6%, 8.6% 성장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6% 늘어난 7347억원을 기록했고 연결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570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fa6e3dc83c9c6a4a16bc0e94e0599db67c74f05e7fa9244eb016d66a077e616e" dmcf-pid="xehg1FEoTP" dmcf-ptype="general">서치 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엔터프라이즈 등 모든 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다.</p> <p contents-hash="becbfb0abec7f517fcd563099648953aaace8dc3a426550f303165261b9bff34" dmcf-pid="yG4FLgzty6" dmcf-ptype="general">검색 기반의 광고 서비스를 포함하는 서치 플랫폼은 1조6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녀 동기 대비 6.3% 상승했다. AI 기반 광고 시스템인 애드부스트(ADVoost)로 인한 광고 효율 증대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양질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 증가, AI 개인화 추천 강화로 이용자 락인(잠금) 효과가 강해지면서 9월 기준 홈 피드(검색창 하단 콘텐츠 추천 영역) 일 평균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p> <p contents-hash="b5a354243da742372fa603e123fb42fad3c25edae638063a459e80be66f6ed51" dmcf-pid="WH83oaqFW8" dmcf-ptype="general">AI로 무장한 커머스 부문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부문 매출은 9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전 분기 대비 14.4% 성장했다. 상반기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개인화 경험 고도화와 N배송 확대,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스토어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p> <p contents-hash="2ac15d0d40333b7d75571e42095a28b4b65e8e42f0d4d8eb2139ee3816ba3660" dmcf-pid="YX60gNB3T4" dmcf-ptype="general">이밖에 핀테크 부문은 네이버페이 결재액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4331억원을 기록했으며, 웹툰 등 콘텐츠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039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GPUaaS(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 신규 매출 및 라인웍스 유료 ID 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500억원을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905df4ba9caf64757135b3a2e025cd9ac388f159348cfdcbf337140b119681" dmcf-pid="GZPpajb0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khan/20251105144348731ovxi.png" data-org-width="1056" dmcf-mid="4Fj6hSd8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khan/20251105144348731ovxi.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474ce281fbbaa683cc030cf803468c21def9668fd2be61be8857abc50246de5" dmcf-pid="HZPpajb0CV" dmcf-ptype="general">네이버 서비스와 AI의 결합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내년 봄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를 시작으로 생성형 검색 경험을 전면 제공하는 AI 탭, 네이버 서비스 영역 전반을 아우르며 외부 생태계와도 연결되는 통합 AI 에이전트까지 차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7e0ef71129a66137993b5a3fbab0de945d00b50056afbda16f8dbbb25901b08" dmcf-pid="X5QUNAKpv2" dmcf-ptype="general">최수연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온서비스 AI’(모든 서비스에 AI 접목)의 방향성 아래 서비스와 사업 전반의 AI 기반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넓은 분야로 AI 접목을 확대하며 핵심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fa1a00f263aefedca7454ba49f44e74d6ebe69dd6f1c83b91ddf3665bd0a84" dmcf-pid="Z1xujc9Uh9"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T, 차기 대표 공모 돌입…'CEO 낙하산 논란' 이번엔 고리 끊을까 11-05 다음 유노윤호 “초등학생 조카도 ‘땡큐 삼촌’이라고 불러…희화화됐지만 유쾌”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