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부터 준비”…유노윤호, 첫 정규에 담은 초심·진정성(종합) 작성일 11-0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동방신기 유노윤호, 데뷔 22년만 첫 솔로 정규 발매 <br>"아티스트 유노윤호, 인간 정윤호의 이야기 담아" <br>"아직도 보여줄 게 많아, 2026년 2월 6일 큰 거 온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ZEJnUZU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6eea87644df1abf098318fd10f68c9920ba944bfb8e49eff7b9d2242c2d942" dmcf-pid="Yq5DiLu5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JTBC/20251105151504379cpct.jpg" data-org-width="560" dmcf-mid="PwXmyYoM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JTBC/20251105151504379cpc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111f4627d023d2377799712d3eb44701deaa0877415c920714a7c00c63f54d4" dmcf-pid="GB1wno71Ug" dmcf-ptype="general">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진짜 네번째 레슨으로 돌아왔다. 데뷔 22년만 감격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이다. </div> <p contents-hash="744c72ae682bd0a9ac8f1fc4cf9d7cc0e597646d1306c41f204a1c4557dfd478" dmcf-pid="HjRpWGgR7o" dmcf-ptype="general">5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유노윤호 첫 정규 1집 '아이-노우(I-KN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adc3f947ca9cd19e59ffea8fbc8cb8a9d116713ab43f6b5a0082ac36829ac831" dmcf-pid="XAeUYHaezL" dmcf-ptype="general">솔로 아티스트 유노윤호로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무려 22년이 걸렸다. 그만큼 가장 '유노다운' 앨범을 준비했다. </p> <p contents-hash="e7cc1a5fe5a025666679eed0bbbf61f82beb63ab1749ad01e8cf081952ffbad4" dmcf-pid="ZcduGXNdun" dmcf-ptype="general">더블 타이틀곡 '스트레치(Stretch)'와 '바디 랭귀지(Body Language)'를 비롯해 10곡으로 꽉 채웠다. 인트로부터 아웃트로까지 본인의 의견과 생각을 투영했고, 동방신기 시절의 초심과 앞으로 더 나아갈 유노윤호, 그리고 정윤호의 고민이 담겼다. </p> <p contents-hash="005677f33b2de90ecda2d645f00840876c8cd4f3b1d0c892b78350c8f76e6e61" dmcf-pid="5kJ7HZjJzi" dmcf-ptype="general">유노윤호는 “그동안 축하를 많이 했는데 (내가) 축하를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오랜만에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면서 앨범 준비했다. 뭐든 첫번째는 설레는 듯 하다. 많은 분들이 드디어 '네번째 레슨 나오냐'고 이야기했다. 그걸 인용해서 이야기해보겠다”며 최근 역주행으로 화제된 '땡큐(Thank U)'의 구절을 비교해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fe334e122d21abefd34be34b8c74232a6f7769645ad86cbc7c302f5db4202c60" dmcf-pid="1EizX5AipJ" dmcf-ptype="general">'아이-노우'라는 앨범명처럼 “나에 관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대중이 바라는 나의 모습을 아티스트 유노라고 한다면, 내가 바라보는 대중의 생각, 나를 들여다보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그게 다큐멘터리이지 않을까 싶었다. 페어링 시켜서 그게 완벽한 내 모습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8bbb31b9384f841b0cabebc16fe6a01a09892c0d38000401804cf5b783761d" dmcf-pid="tDnqZ1cn7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JTBC/20251105151505762nhuf.jpg" data-org-width="560" dmcf-mid="QhXmyYoM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JTBC/20251105151505762nhuf.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2cc880f920d3aa71255bdb3e527e52b30a274ae8d3224bf341862836a70f18" dmcf-pid="FwLB5tkLF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JTBC/20251105151507148ccbq.jpg" data-org-width="560" dmcf-mid="xnCgrsPK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JTBC/20251105151507148ccbq.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bf00e2e1545426421f68f2173f8ddac03dd9e3ea135872aeaf5395bd7980c09" dmcf-pid="3rob1FEo7R" dmcf-ptype="general"> '페이크&다큐멘터리' 컨셉트로 아티스트 유노윤호는 페이크, 인간 정윤호는 다큐멘터리를 차지한다. 그는 “20년 넘는 시간 동안 많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현재로선 대중이 궁금해하는 건, 아티스트 본인의 이야기가 참 궁금해하는 듯 하다. 과연 나는 어떤 메시지를 던질 수 있을까 생각했다. 항상 많은 분들이 유노윤호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좋아해준다. 그걸 페이크라고 한다면, 그걸 나타내기까지 뒤에서 무대에 대한 고충이나 고민이 있었을까 지금 정도면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책임질 수 있을 듯 해서 준비를 해봤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div> <p contents-hash="1e8c671d306a40a52b2cd035498bf9b95c38c83b02a11defea2a6807c1a1cc1c" dmcf-pid="0mgKt3Dg0M" dmcf-ptype="general">이어서 “동방신기로 아카펠라 댄스그룹 할때 내 파트가 베이스였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보컬적으로 베이스가 매력적이게 나타내려 노력했다. 그런 곡을 찾다보니 '스트레치'란 곡을 하게 됐다”며 “선공개곡 '바디 랭귀지'와 극명하게 나뉜다. 가사 같은 경우엔 두 단어가 똑같은 단어를 이야기 하는 게 많다. 그래서 페어링이 된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다. 윤호가 'SMP(SM 퍼포먼스의 줄임말)'를 진화시킨다고 생각할 듯 하다. 자부심 느끼게끔 안무도 많이 수정했다. 그간 '밈'으로 인사드린 적이 많았다. '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무 구상했다. 무대에서 재밌게 볼 수 있겠다는 포인트를 잘 적어줬으면 좋겠다”고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f4f8f48c8ee7c416fc389ffa31d9ebab0ccdad03867b6621d4c11b0637c41587" dmcf-pid="pcduGXNdUx" dmcf-ptype="general">'밈'으로 화제가 된 '땡큐' 역주행 소감도 빼놓을 수 없다. 유노윤호는 “'땡큐'가 내 생각보다 너무나 사랑 받게 됐다. 역시 좋은 곡이 중요하구나 싶다. '땡큐'가 '밈'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어떻게 받아들이고 풀어가는지가 중요했던 듯 하다. 잘 넘어갈 수 있게 그런 걸 풀어나갈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아껴줬다. 나도 재밌게 봤다”며 “그 때 19세 뮤비 이러고 영화처럼 보이고 철학적인 말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열심히 했다. 희화화 되면서 많은 분들께 초등학생 조카가 있는데 '땡큐 삼촌'이라 하더라. '땡큐 형' '레슨 형'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다. 또 하나의 닉네임이 지어진듯 해 감사함을 느낀다. 그 시작이 룩삼이다. 룩삼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3166a01f0419c474d0726e2f25e38595b2d502d6e94edf8536e180dce86e57" dmcf-pid="UkJ7HZjJp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JTBC/20251105151508537vqcz.jpg" data-org-width="560" dmcf-mid="yvKWrsPKF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JTBC/20251105151508537vqcz.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293c8ea7db51824cebab3c7e271ff1dd1bc58d231fe813359c5a83f5182b9e9" dmcf-pid="uEizX5AiuP" dmcf-ptype="general"> 유노윤호에게 여러모로 잊지 못할 한 해다. 유노윤호가 속한 동방신기는 최근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받으며 '2세대 대표 아이돌'의 저력을 증명했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가 좋은 상 받게돼 그동안 해온 게 이런식으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구나 싶었다. CD에서 음원까지 겪은 아티스트다. 아직도 현역으로 인사드린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동방신기 뿐 아니라 많은 후배들이 좋은 선배, 롤모델이라고 이야기 해준 이유에 대해 이어질 수 있게끔 좋은 의미로 받아들여준 듯 한다”고 이야기했다. </div> <p contents-hash="8e3f1d072e9231dd7f175c85eafff1d7bb98f89019d717d93e46723da959bafe" dmcf-pid="7DnqZ1cnz6" dmcf-ptype="general">'열정의 아이콘'으로 22주년간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유노윤호는 “22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내는 이유는, 타이밍으론 더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 거다. 몸과 마음이 더 젊을 때 시도할 수 있고. 반대로 지금이니까 내 모습 그대로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시대가 변화한다고 생각한다”며 “.요즘은 자기 생각이 들어가야 많은 이들이 공감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노래 파트도 제일 없는 멤버였다. 어느순간 솔로가수로 나올 만큼 레인지가 넓어졌다. 무대에 대한 것도 경험치가 쌓였다. 뭐가 많았다. 그걸 받아들이고 넘어갈 수 있게된 지금이 가장 맞지 않을까 싶었다. 웃으면서 나란 사람에 대해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7155b2e646d7f890b4d10a2789807481ae3e71be971c92ad367612254c0ddd6" dmcf-pid="zwLB5tkL08" dmcf-ptype="general">유노윤호는 “원동력은 호기심 발동, 그리고 팬들의 힘인 듯 하다. 항상 무대에서 팬들을 볼때 여러 사연이 있더라.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고 하다 보니까 더 많은 걸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티저 공개 후 '아직도 할 게 많구나' 이런 얘기가 있었다. '윤호가 잘하는 것만 가지고 나올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걸 갖고 나와서 신선하다'는 말이 많아서 기억에 남는다. '윤호가 센 것만 잘하는 게 아니구나'라는 말도 기억에 남았다. '언제부터 준비했는지 감도 안잡힌다'는 말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ea02dd8a356f1c96d02115bcf1ebef35c59bdb0909139d80b2794ba5c0e275c7" dmcf-pid="qrob1FEo04" dmcf-ptype="general">유노윤호는 “'윤호답게'라는 말을 떠올렸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추진력으로 해나가는 모습인 거 같다. 생각이 나면 미루는 것보다도 일단 해보는 느낌이랄까. 그게 시간이 걸릴 때도 있지만, 자양분이 돼서 음악적으로나 그 외적으로도 좋은 결과가 운이 좋게 오게 보여드리는 듯 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fba102f6d0f77297713c724a21c98eb5c29d8147dd822dab8761828e6e785b40" dmcf-pid="BmgKt3Dg7f"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유노윤호는 “이 앨범의 기획은 군대 때부터 했다. 오늘처럼 간담회를 하고 나서도 호흡하고 나면 집에 가서 느낀 점을 메모장에 적는다. 그게 새로운 앨범의 형태가 된다. 이번 앨범도 사실 지난 앨범부터 컨셉트 얘기했었다. 기세를 이어 이 앨범으로 올해를 장식하게 됐다. 올해 정말 많은 일들을 했지만 마지막은 본업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다. 가장 중요시한건 진정성이었다. 화려한 이야기를 하되 나에 대한 딥한 이야기도 꺼낼 수 있는, 그 안에서의 밸런스를 잡을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눈을 반짝였다. </p> <p contents-hash="08f1e0f92dbbdd7f304a1f6b717589f26437f3aa650f0aba7dbfed4ddf88d9ab" dmcf-pid="bsa9F0wa3V" dmcf-ptype="general">유노윤호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p> <p contents-hash="01d99e769a41e2bead18f5f71e2489bc1f2a152bab7f458d1949449a304a4a49" dmcf-pid="KIjV0Umju2" dmcf-ptype="general">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br> 사진=SM엔터테인먼트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동방신기 유노윤호, 호기심에서 시작된 '열정' [종합] 11-05 다음 ‘슈퍼레이스’ 박준형 “레이싱 프로에 연예인 출연? 초콜릿같은 역할”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