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키스신만 20번, 장기용·안은진 도파민 터지는 '키스 재난물' [ST종합] 작성일 11-05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bmMlvJ6h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8d96ef28ab546bb7b8eb6f1179c8113e037be407143d2a008f1ff8e8611a26" dmcf-pid="BKsRSTiP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today/20251105155355921twzb.jpg" data-org-width="658" dmcf-mid="xj1eDr8B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today/20251105155355921tw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dfd0725be78923ee0498f301ee495d848ed30db28d6ec217e082d6c4f16fbc" dmcf-pid="b9OevynQlq"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10~20번의 키스신이 쏟아지는 '키스 재난물'이 온다. 장기용과 안은진, 김무준과 우다비의 커플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p> <p contents-hash="2d6fcfd7e62d45ff8e55ef912d37fbbea60d17f3c3a3a4dabe341707bae9c14d" dmcf-pid="KUc4mOQ9Sz" dmcf-ptype="general">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12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김재현PD와 배우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방송인 박경림이 MC를 맡았다.</p> <p contents-hash="6e87192931617f0833a57f5748a2ed9210e7058cb062d339b9893a0459cb80ab" dmcf-pid="9uk8sIx2h7" dmcf-ptype="general">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키스부터 시작하는 짜릿하고 찐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로 SBS 평일 로맨스 드라마 신드롬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7229761fbf0386a81ced93352229274d82931863664611d504b811e73f633753" dmcf-pid="27E6OCMVvu"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김재현PD는 전작인 '천원짜리 변호사'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SBS 수목드라마가 핫한 라인업이었다. 꼭 수목드라마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이렇게 두 번째 작품에서 그렇게 꿈꾸던 수목드라마 첫 타자로 나서게 돼 기쁘다. 사활을 걸고 만들었고 정말 재밌게 뽑혔다고 생각한다. 수목드라마 부활이 아니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거라 생각한다. '천원짜리 변호사'를 뛰어넘고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c0f959130ec7d68644a7c7a415aff0b1794966b6a89727cfe45f79f2e9100df" dmcf-pid="VzDPIhRfSU" dmcf-ptype="general">김 PD는 작품에 대해 "도파민 넘치는 장면으로 가득한 로코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재난물에 가까운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사랑을 이루기 위해 거대한 모험을 펼치는데 그안에서 키스와 포옹으로 가득한 쌍방 사랑앓이 로맨스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98bb3e87e78a26a76795ad0af75feaf2a73d3b1fb95cebd59903070e12e02f4" dmcf-pid="fqwQCle4Sp" dmcf-ptype="general">또한 다른 로코 드라마와 차별점에 대해 "찍으면서 이건 재난물이라 생각하고 접근했다. 장애물을 두 사람이 뛰어넘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고, 동시에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 장르물보다 더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그런 점에서 다른 로코와 차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b0ac54fb66b74f18c9f83042570f24f9f50dcdbce1f6a1f3d8fa050e180bc77" dmcf-pid="4BrxhSd8l0" dmcf-ptype="general">김 PD는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를 섭외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먼저 "장기용 배우와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란 드라마를 할 때 짧게 봤다. 그때 같이 작품을 하고 싶었고, 공지혁이란 인물이 장기용 배우와 똑같다고 생각했다. 귀공자 같은 외모, 도회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지만 그안에 순수한 소년의 모습이 숨어 있다. 천진난만한 소년 같은 모습이 핵심이라 생각해서 장기용 배우를 섭외했다"며 "안은진 배우는 예전부터 팬이었다. 언젠가 꼭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은진 배우 연기를 볼 때 매순간 진심을 잘 담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표현에 있어 의도를 담으면 퇴색되기 마련인데 TV로 봤을 때 매순간 오롯이 자기 연기에 집중하면서 표현하더라. 다림은 순수하게 순간의 행복을 느끼는 인물인데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배우가 안은진 씨가 아닐까 생각해 대본을 건네게 됐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ef99558c97583f25a6642a949d378fa0200dcc469e9a2becbf5943de643377bf" dmcf-pid="8bmMlvJ6T3" dmcf-ptype="general">이어 "무준 배우는 소현세자 시절에 봤다. 정말 잘생겼고 젠틀해 보이지만 그안의 차가운 느낌이 매력적이었다. 선우라는 캐릭터는 이혼의 상처가 있고 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소외감이 있는 캐릭터인데, 무준 배우를 처음 만나 대화를 하면서 그의 감수성이 채워나갈 것이라 생각했다. 무준 배우가 확실하게 해낼 거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우다비 배우는 처음 미팅을 했을 때 신비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냥 예쁜 게 아니라 신비롭고 미묘한 매력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감독으로서 저 신비로운 매력을 잘 다듬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캐스팅했다. 자신이 품고 있는 매력을 스스로 모른다는 점에서 더 큰 매력을 느꼈다. 멋있고 성숙하게 잘 표현을 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b2661787570911bc97963b2d3aa1cf2be8d93db32c26bbeba4a90e8ce686e3" dmcf-pid="6KsRSTiP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기용, 안은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today/20251105155357237jeuc.jpg" data-org-width="600" dmcf-mid="y70MkDfz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today/20251105155357237je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기용, 안은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38e7ae135ccaf73a50803b0a4b69860d6d75634517f11fa8ba6869b96a74ac" dmcf-pid="Pn1wU7OcSt" dmcf-ptype="general"><br> 장기용은 "대본이 첫 번째로 재밌었고, 두 번째는 감독님과 만났을 때 느낌이 좋았다. '키스는 괜히 해서!'라는 작품을 통해서 함께하게 됐다"며 "은진 씨는 고다림 캐릭터 그 자체다. 제가 공지혁을 하게 되면 티키타카가 그려진다. 즐거울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e6f0b35cb3650d9a85dad1ed93b797e8fe771627ce4f6951f980e4d9d38e59" dmcf-pid="QLtruzIkC1" dmcf-ptype="general">또한 안은진과의 로맨스 케미에 대해 "은진 씨는 사람 자체가 쾌활하고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처음 만날 때부터 풍기는 기운이 좋았다. 호흡을 맞출 때도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는 걸 보면서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는데 누나도?'라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대본에 있는 것들 이상으로 새로운 것들도 나왔고, 은진 누나한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55b7c17515c3ae5ec5002a75292e93b7dc7b463fe4988dea28588d3448f766f" dmcf-pid="xoFm7qCES5" dmcf-ptype="general">안은진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매력에 대해 "매회마다 도파민이 팡팡 터지더라. 개인적으로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작품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 꼭 하고 싶었고, 로코를 하고 싶었던 타이밍에 만나게 돼서 행복했다"며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재난물이다 보니까 기대가 크다"고 미소를 지었다.</p> <p contents-hash="fc2b065c685951005c89651abd248ac8640ea5c1e21db9c1609abe3dba52415c" dmcf-pid="ytgKkDfzhZ" dmcf-ptype="general">고다림 역을 위해 외적인 부분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안은진은 "열심히 관리를 잘했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하다. 로코를 시작할 때 굉장히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공 팀장과 같이 있을 때 이 커플을 보면서 '예쁘다. 나도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준비를 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았다. 촬영을 하면서는 다림의 상황은 계속 바뀐다. 현장에서 그 상황에 집중하면서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저랑 같은 요가원에 다니고 있는데, 선생님이 너무 열심히 한다고 칭찬을 하더라"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c51b4120a909018b806876ca9e0284a7122c7425c3a051948999551cba2255b" dmcf-pid="WFa9Ew4qTX" dmcf-ptype="general">장기용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기용 씨를 만나기 전에는 차갑고 멋있고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이었다. 외적으로 풍기는 이미지가 그런데, 기용이는 정말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매력적이다. 이번 공지혁을 만나면서 그런 부분이 정말 매력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기용 씨가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통하는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1922e65266369755d3ddcf792d495090030558d4c6cf74b042129bc9dd20090" dmcf-pid="Y3N2Dr8BCH" dmcf-ptype="general">특히 "첫 촬영하고 저희끼리 100점 케미가 나왔다고 얘기했다"며 로맨스 케미 점수를 밝혔다. 이어 "저희 커플의 장점은 모든 게 다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귀엽고 섹시함 등인데, 섹시함은 공 팀장님이 반을 차지하고 있다. 너무 매력적이다. 그러면서 친구 같은 편안한 연애도 들어있다. 질릴 틈 없이 저희 커플에 빠져들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fe2d5e836c05bdf4ab802de98dedc211bb35b0a6c24841abdf170e7a7f6cdd" dmcf-pid="G0jVwm6b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무준, 우다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today/20251105155402505fzsv.jpg" data-org-width="600" dmcf-mid="5j3zMeFY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today/20251105155402505fzs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무준, 우다비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678fba6bf0d367f0598b89cc425881247b59bb6b246f20e84f547c3901cefd" dmcf-pid="HpAfrsPKyY" dmcf-ptype="general"><br> 김무준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작가님이 남자분, 여자분 두 분이시다. 남자는 남자가 잘 알 것 같고, 여자는 여자가 더 잘 알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남녀가 부딪히는 장면을 현실적으로 재밌게 글이 적혀 있더라. 그래서 선택했다기보다는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3e3b54b09e829d46ccab0360d8f513afb8029170c53a59bc5659a5f5f50c6bc" dmcf-pid="XUc4mOQ9yW" dmcf-ptype="general">유하영 역을 맡은 우다비와의 케미에 대해 "다비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무조건 확인하고 연기할 때 아이디어를 내는 걸 들었을 때 '그거 좋아'라고 얘기하면서 서로 신을 예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다비와도 그렇고 최대한 재밌고 행복하게 찍으려고 하다 보니 화면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354bbe559d52778f474c86b29c7e7e5db9fc4f5a84153f91637bb39c09a0d21" dmcf-pid="ZxWN5tkLTy" dmcf-ptype="general">우다비는 "오디션을 통해 이 작품을 하게 됐다. 대본을 볼 때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캐릭터라서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5a4fd7b38eab1b358c945ba20c9351dff10f3b889dfbc313a9d986514104da1" dmcf-pid="5MYj1FEoST" dmcf-ptype="general">그는 "재벌로 나오다 보니까 태도 부분에서 좀 더 고급스럽게 나오도록 신경을 썼다. 또 의상이나 헤어 부분에 있어 예쁘게 나오려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무준과의 로맨스 케미를 묻자 "저희 점수는 99점으로 하겠다. 1점을 뺀 이유는 1점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어서다"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5ceba69428a949a9058462f1e0344f2d38dc0e6a1706a89ab987e702b15106bc" dmcf-pid="1RGAt3Dglv" dmcf-ptype="general">작품 제목이 '키스는 괜히 해서!'인 만큼 키스신을 몇 차례나 찍었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안은진은 입술 마크가 가득한 박경림의 의상을 보며 "경림 선배님 의상을 보면서 저 정도 되지 않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 PD는 손가락으로 숫자를 헤아린 뒤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10번에서 20번 사이에서 찍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p> <p contents-hash="82960238f61fb3b5aa84dc0657fd51b28794c29e54cb59e0908d2bb22a9d8813" dmcf-pid="teHcF0waCS"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라며? 웃겨서 잠도 안 와" 다크서클 김수용, 수면 ASMR 폭소 11-05 다음 에스엠해썹, '2025 패스트트랙 농식품 데모데이' 우수상 수상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