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20% 이상 하락…'크립토 윈터' 우려 확산 작성일 11-05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 증시 하락에 비트코인 등 급락<br>"위험자산 회피로 투자 심리 위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b5RLgztW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b40c2a75d826c46ce8d7fb956813010e30adef0bf224aab3f115da3642caad" dmcf-pid="9mLGt3Dg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BUSINESSWATCH/20251105160548592qwte.jpg" data-org-width="960" dmcf-mid="bIZMno71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BUSINESSWATCH/20251105160548592qwt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134dbfccc2703e8e04e853030353cdb421ed76949acc9f97f5c69e8692346a" dmcf-pid="2soHF0wavA" dmcf-ptype="general">증시와 함께 코인시이 급락했다. 미국 나스닥 하락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p> <p contents-hash="3e979f2ea58e219a26a39300d887303a003f6b9558918c4e8d945f0bb938ed78" dmcf-pid="VOgX3prNlj" dmcf-ptype="general">5일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BTC)은 한 때 5% 이상 하락해 1억4700만원선까지 떨어졌다. 이는 국내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김치프리미엄이 포함된 가격으로,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달러(약 1억4457만원)가 무너졌다.</p> <p contents-hash="2cafbd19715bd3644105882e842d28ff8fde25e1b54e6cb36760566dd34bb216" dmcf-pid="fIaZ0UmjCN" dmcf-ptype="general">알트코인은 낙폭이 더 컸다. 전날 해킹 사태로 5% 가까이 하락했던 이더리움은 이날 또 7% 하락해 500만원선이 깨졌고 엑스알피(XRP·리플), 솔라나(SOL) 등 우량 알트코인들도 4~5%씩 가격이 빠졌다. 이로써 대부분 코인들의 시세는 넉달 전 가격으로 회귀했다.</p> <p contents-hash="6ade66ae39e015ddcb9734fa1a5ae6a42445bc6fbcc1691f6d91dc34018fe946" dmcf-pid="4CN5pusAWa" dmcf-ptype="general">이번 급락의 시발점은 나스닥 기술주의 하락이다.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올해 100%이상 급등하면서 고평가 우려가 커졌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나오면서 전체 증시도 하락했다.</p> <p contents-hash="e21fe626928f0b4d4267f3921b740ee06c31688e2a4f554e8ab40e8f216df81f" dmcf-pid="8hj1U7Ocvg" dmcf-ptype="general">증시 영향도 있지만 코인시장의 낙폭이 더 큰 것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코인 시장은 최근에도 미국 금리인하 불확실성,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관세 전쟁 등 영향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다.</p> <p contents-hash="2baedba33d8ba0eb7d4082232a6069256a5420ba8134b13e248b15dbc0d4e82a" dmcf-pid="6lAtuzIkho" dmcf-ptype="general">미국 경제매체 CNBC는 "AI가 주도하는 주가 상승 랠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확대돼 가격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dd00188c536911d5d7c1565ca66e12b7b0cf4c1b325c92ef41eb17a6fe6f5241" dmcf-pid="PScF7qCETL" dmcf-ptype="general">최근 한달 새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이 고점 대비 20% 넘게 떨어지면서 시장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일시적 조정이 아니라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시장 침체기)'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6bc01c3674fd13f032f84d48f02d447f5dec1cf54ee028638063e283703a3e6d" dmcf-pid="Qvk3zBhDTn" dmcf-ptype="general">미국 투자은행 컴패스포인트는 "장기보유자들이 매도를 이어가고 있고 단기 보유자까지 추가 매도에 나서면 비트코인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봤다. 가상자산 거래업체 윈센트도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강한 매수세가 사라지고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를 시작했다"며 "4년 주기의 약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2789464f397b0ca0b0889850fc6d8f900bd74220ccd700492c90c1aaddbb3746" dmcf-pid="x7GPdipXCi" dmcf-ptype="general">다만, 증시 하락이 이어지지 않고 미국이 내달 금리를 인하할 경우 다시 코인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는 일시적 조정에 불과하다"며 "연말 산타랠리를 앞둔 저가 매수 기회"라고 봤다. 씨티은행도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기관 수요가 탄탄하다"며 연말에 13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p> <p contents-hash="de10f78cfbe328acf5940ee91ac028a428f1861137c982f0e4c72dd72389e3d6" dmcf-pid="ykevHZjJTJ" dmcf-ptype="general">최용순 (cys@bizwatch.co.kr)</p> <p contents-hash="123efbf8008fe9ef0638de08b7f144c1bc0fa961857aa719293e0ff4c2353fa2" dmcf-pid="WEdTX5AiTd"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문가기고] 기술패권 시대, 명품특허가 국가 경쟁력이다 11-05 다음 '태릉이 활짝!' 대한체육회, 모두에게 열린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운영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