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사 14명, '우승 상금 4억 원'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본선행 작성일 11-05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해 신설 세계 대회 최고 상금…12월 24일부터 본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1/05/0008587370_001_20251105162611352.jpg" alt="" /><em class="img_desc">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에 출전하는 김지석 9단(오른쪽)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세계 바둑 대회 사상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신한은행 세계기선전에 나설 한국 선수단이 확정됐다.<br><br>한국기원은 5일 "지난달부터 진행된 제1회 세계기선전 예선 결과 김지석 9단, 박민규 9단, 박진솔 9단, 안성준 9단, 윤준상 9단, 이창석 9단, 한승주 9단, 허영락 5단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br><br>이로써 한국은 앞서 시드를 받은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신민준 9단, 이지현 9단, 김명훈 9단 등 총 14명이 세계기선전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br><br>중국에서는 왕싱하오 9단을 비롯해 딩하오 9단, 당이페이 9단 등 7명이 국가 시드를 받아 본선 무대에 올랐다.<br><br>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 등 3명이 국가 시드를 받았으며, 선발전을 통과한 쉬자위안 9단 등 4명이 합류해 총 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br><br>대만은 2명이 참가하고 베트남의 하꾸윈안 아마 5단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후원사 시드 1장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br><br>세계기선전은 올해 신설된 대회로, 우승 상금만 4억 원에 달하는 등 1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 바둑 대회 중 최고 상금을 자랑한다.<br><br>제1회 세계기선전은 내달 23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24일부터 본선 32강전에 돌입한다. 결승전은 2026년 상반기 중 신한은행 본점에서 3번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20초다. 관련자료 이전 '10대 유망주' 김도현·김건윤, '광주 당구월드컵' PPQ 조 1위→예선 3라운드 진출 11-05 다음 PBA·LPBA 시즌 7차 투어 개막…후반기 레이스 돌입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