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만 20번…장기용·안은진표 재난물급 로코 ‘키스는 괜히 해서’[스경X현장] 작성일 11-0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UZrsPKF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6f6ef2f7d8403584c68f9126d2f6831f0cb26212bc77b08ad40d79d302337c" dmcf-pid="Qdu5mOQ9p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김무준, 안은진, 장기용, 우다비.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28202bkmh.jpg" data-org-width="1200" dmcf-mid="2LyP0Umjz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28202bkm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김무준, 안은진, 장기용, 우다비.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95389a2ef2f690ac15299bc6827b7a896f16407c36f8a18fe88ce1e411ac26" dmcf-pid="xN2uvynQ0u" dmcf-ptype="general"><br><br>사랑 이야기라 하기엔 위험하고, 장르물이라 하기엔 달콤한 ‘키스는 괜히 해서’가 베일을 벗는다.<br><br>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제작발표회에는 김재현 감독과 배우 장기용, 안은진, 김무준, 우다비가 참석했다.<br><br>‘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과 그녀에게 마음을 뺏긴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br><br>극중 가짜 불륜과 위장 취업이라는 설정에 대해 ‘불륜 미화’ 우려도 나올 수 있었지만 김 감독은 “유부녀와 팀장의 키스에 포커스를 둔 게 아니라 사랑받고 싶은 이의 마음에 집중했다”며 “불륜으로만 바라보면 오해일 뿐, 이 작품은 사랑하고 싶은 자와 사랑받고 싶은 자의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극 중 두 사람의 첫 키스는 솔로 시절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 역시 강조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b2f92cf1494b34fdd6864d577677803f7edf87c735f1701ab11c4a23129fe3" dmcf-pid="y0OcPx5T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재현 감독.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28574gwrq.png" data-org-width="1200" dmcf-mid="V8VsJnUZ0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28574gwr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재현 감독.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5875ecf5d90447c267908d390bade52e0070fa494185637089a84ca6a5c14c" dmcf-pid="WpIkQM1ypp" dmcf-ptype="general"><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f567285216492c0699ae8e1cf88d4f18e44502fb71a75289052b542a5b1331" dmcf-pid="YUCExRtWF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기용.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30116xhpc.jpg" data-org-width="1200" dmcf-mid="fcmBYHae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30116xh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기용.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b1f95f08f80e6376a4e37847156489fcd8ae4d47bf946f27698ff79a374e7f" dmcf-pid="GuhDMeFYz3" dmcf-ptype="general"><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241ef6f9a12020fd0e0f115ebe4e6163498b3416cd3f8b19434ce44007dd2e" dmcf-pid="H7lwRd3G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은진.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31613oabi.jpg" data-org-width="1200" dmcf-mid="4H6FIhRf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31613oab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은진.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9702791ed92e9769f922d792e7380d30dd030fd5fb74e33bc8fc3186aff58e" dmcf-pid="XzSreJ0H0t" dmcf-ptype="general"><br><br>캐스팅 과정엔 김 감독의 확신이 담겼다. 그는 장기용에 대해 “귀공자 이미지 속에 천진난만함이 동시에 있다. 공지혁 캐릭터와 완벽히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반면 실제 이미지는 차갑고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았다는 안은진은 “막상 만나보니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함께한 시간 내내 새로운 발견이 있었다고 했다. 장기용도 “은진씨의 밝고 쾌활한 에너지가 현장을 움직였다”며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나와 대본 이상의 장면들이 탄생했다”고 화답했다. 첫 촬영을 마친 뒤 제작진이 “100점 케미”라고 평가한 것도, 서로가 서로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상대였기 때문이라는 분위기였다.<br><br>안은진은 로코 주인공으로서 유난히 신경 썼던 부분으로 ‘예쁨’을 꼽았다. 그는 “공 팀장과 함께 있을 때, 이 커플을 보며 저렇게 예쁘게 사랑하고 싶다는 환상을 줄 수 있었으면 했다”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상대의 진심을 끌어내는 배우라며 “보는 그대로 공지혁과 고다림의 사랑이 쌓여간다”고 덧붙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15bf1bd457c23a22e3df6fecf25a4da5408a898ef138eeadc7e1c683b8ea2b" dmcf-pid="ZKWIno71F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다비.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33099zhnl.jpg" data-org-width="1200" dmcf-mid="8TtsJnUZ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33099zh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다비.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5328889bd64519cb5b614755696b0dc791a4c8a929ef9e890dc3e7d24e0f61" dmcf-pid="59YCLgzt35" dmcf-ptype="general"><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c80f9db09340132f14cca1b197ba380bd8ef8f7b31aff8bf029d9db0ca88df" dmcf-pid="12GhoaqF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무준.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34666msio.jpg" data-org-width="1200" dmcf-mid="6VtsJnUZ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khan/20251105163234666msi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무준.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3f5a79f6b90248f1376540436f1a029a932a7ae7c220803131c98fe85f06d4" dmcf-pid="tVHlgNB3zX" dmcf-ptype="general"><br><br>또 다른 러브라인의 주인공 김무준과 우다비도 작품의 균형을 잡는다. 김무준은 깊은 내면을 지닌 싱글대디 포토그래퍼 선우를 맡아 예상치 못한 감정선을 보여줄 예정이며, 감독은 “차가운 듯하지만 섬세한 감성이 김무준만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br><br>우다비는 처음 본 순간 “신비로운 배우”였다고 회상한 김 감독의 말처럼 재벌 상속녀의 미묘한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두 배우는 “파트너에게 불편함이 남지 않도록 아이디어와 감정을 계속 주고받으며 좋은 케미를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br><br>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건 ‘장애물의 연속’이다. 김 감독은 “정통 로코지만 사건의 규모는 장르물 못지않다”며 “사랑을 이루는 과정 자체가 큰 모험”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촬영한 키스신만 10~20번에 달한다고 귀띔하며, 감정선과 설렘을 끌어올릴 에피소드가 쉼 없이 이어질 것이라 예고했다. 장기용과 김무준 사이에서 그려질 남자들만의 미묘한 기싸움도 관전 포인트다.<br><br>김 감독에게는 이번 작품이 더욱 특별하다. 입사 후 줄곧 꿈꿔온 수목극 라인업에 자신의 작품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그는 “부활이 아니라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며 SBS 로맨스 신드롬 재점화를 자신했다. 특히 ‘천원짜리 변호사’의 흥행에 대해 “기대가 더 커졌다”며 “이번 작품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목표를 밝혔다.<br><br>오는 1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br><br>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지컬: 아시아', 역대급 스케일 속 여전한 흥행…'USA'도 성공할까 [엑's 이슈] 11-05 다음 문가비, 정우성 아들 얼굴 합성 영상에 “멈춰달라” 호소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