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교수 "프로스포츠, AI 활용해 팬 맞춤 서비스 제공해야" 작성일 11-05 25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국내 프로스포츠 단체 및 구단의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제4회 프로스포츠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05/0006156946_001_20251105171410296.jpg" alt="" /></span></TD></TR><tr><td>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트렌드 키워드로 보는 팬 문화·프로스포츠 산업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스포츠협회</TD></TR></TABLE></TD></TR></TABLE>포럼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국내 프로스포츠를 이끄는 경영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를 확대하고, 스포츠 산업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br><br>이날 포럼에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저자인 서울대 김난도 명예교수가 연사로 나서 ‘대한민국에서 주목해야 할 2026년 트렌드 : 트렌드 키워드로 보는 팬 문화·프로스포츠 산업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br><br>2026년 대한민국 사회 전반을 관통할 트렌드 키워드로 ‘Horse Power’를 소개하며, AI 대전환 시대 속 트렌드의 전개 방향과 이에 맞춘 프로스포츠 마케팅 전략, 팬 문화 조성 방향을 제안했다.<br><br>특히 “AI를 활용해 팬 개인별 특성을 세분화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팬이 구성원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고, 팬이 중심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 확산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실행하는 것이 프로스포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강연 이후에는 연사와 참여자 간 대화를 통해 변화하는 팬문화 및 세대별 트렌드 속에서 프로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br><br>‘프로스포츠 리더스 포럼’은 올해 총 4차례 열렸다. ‘밖에서 보는 시선, 안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프로스포츠 리더를 연결해왔다.<br><br>연사로는 제1회 노희영 전 CJ제일제당 고문(현 식음연구소·비앤어스 대표), 제2회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작가, 제3회 강형근 前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HK&COMPANY 대표), 제4회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가 초청됐다.<br><br>협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26년에도 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포럼과 논의의 장을 이어가며, 국내 프로스포츠가 팬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산업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경기도 5회 연속 종합우승 11-05 다음 장애인체전, 6일간의 열전 마무리… 경기 5연패·MVP는 사격 김정남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