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장애인체전 5연속 종합우승…체육 웅도 ‘독주 시대’ 작성일 11-05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총 444개 메달로 25만288.88점 획득…서울 3만8천여점차 따돌려<br>15연패 당구 등 30개 종목 정상…다관왕 63명·39개의 신기록 작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1/05/0000087116_001_20251105171111080.jpg" alt="" /><em class="img_desc">5일 부산광역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가운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이 경기도 선수단의 종합 우승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 <br> 경기도가 ‘인간승리 드라마 열전’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 쾌거를 이뤄냈다. <br> <br>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9천805명(선수 6천106명, 임원 및 관계자 3천699명)이 참가했다. <br> <br> ‘디펜딩 챔피언’ 경기도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6일간 열전에서 고른 전력을 앞세워 금 175, 은 137, 동메달 132개를 획득해 총 25만288.88점으로 ‘맞수’ 서울(금 150·은 157·동 148개, 21만1천617.82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br> <br> 30개 종목서 977명(선수 595명, 임원 및 관계자 382명)이 경쟁에 뛰어든 경기도는 개막 첫날부터 최종일까지 단 한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역대 최고점수를 수립했다. 지난해보다 2천198점 오른 성적. <br> <br> 경기도가 금자탑을 쌓아 올린 배경에는 체계적 ‘과학적 준비 시스템’과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팀워크’라는 두 가지 핵심 요인이 있었다. <br> <br> 특히 당구는 15연패, 볼링과 테니스는 각각 12연패 대업을 세우는 등 30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br> <br> 대회 최종일 경기도는 육상 트랙의 임준범이 10㎞ 마라톤 T13서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남자 800m, 1천500m, 5천m 포함)을 완성했다. <br> <br> 탁구의 윤지유도 4관왕(여자 단체전, 단식, 복식, 혼성 복식 CLASS 3, 총합5, 4(휠체어) 선수부)에 오르며 금빛 레이스에 앞장섰다. <br> <br> 양궁의 이억수는 3관왕(남자 컴파운드 개인전·랭킹라운드종합, 혼성 컴파운드 2인조 OPEN W2/STX 선수부)을 작성했고, 수영의 정보훈(남자 자유형 50m, 계영 400m, 접영 100m S14 동호인부) 등이 이름을 올렸다. <br> <br> 육상 트랙의 박세경, 사이클의 박현미·김채현도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 <br> 이 외에도 탁구 종목에서 모윤자, 문성혜, 오세욱 등이 최종일 3관왕을 차지하며 경기도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br> <br> 이번 대회 경기도는 63명의 다관왕 선수를 배출했으며, 4관왕 3명, 3관왕 28명, 2관왕 32명이 탄생했다. <br> <br> 신기록 수립자는 총 39명으로 세계신기록 1명, 한국신기록 26명, 대회신기록 12명이 작성되어 대회 위상을 높였다. <br> <br> 한편 이날 폐회식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눈 각 시·도 선수단은 내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관련자료 이전 송경희 개보위원장 "예방적 투자하면 강력한 인센티브" 11-05 다음 삼성화재배 출격 신진서, '누적 상금 100억 원' 사냥 나선다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