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범수·손아섭·이재원, 2026년 FA 자격 취득 작성일 11-05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 FA 자격 선수 30명 명단 공시</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11/05/0000154325_001_20251105172015902.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김범수, 손아섭, 이재원. KBO 제공</em></span></div><br><br>한화 이글스 주축 선수 세 명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했다. <br><br>KBO는 5일 2026년 FA 자격을 얻은 선수 3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br><br>한화는 좌완 김범수(30), 외야수 손아섭(37), 포수 이재원(37)이 포함됐다. 세 선수 모두 올 시즌 한화의 상승세를 이끈 중요 전력으로, 잔류 여부가 내년 팀 전력 구성의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br><br>김범수는 2025시즌 불펜의 핵심으로 정규시즌 7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25, 41탈삼진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플레이오프 3경기 2⅓이닝을 던지며 무피안타·2탈삼진·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br><br>손아섭은 지난 7월 말 한화로 이적한 뒤 지명타자로 꾸준한 타격감을 보이며 공격 라인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5타석 3안타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재원은 시즌 내내 안정적인 리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r><br>이외에 구단별로는 KIA 타이거즈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 라이온즈·kt wiz·두산 베어스가 각 4명, LG 트윈스·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가 각 3명, SSG 랜더스·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가 각 1명씩이다. <br><br>등급별로는 A등급 7명, B등급 13명, C등급 10명이며, 첫 FA 자격 취득 선수 13명, 재자격자 11명, 기존 자격 유지 6명으로 구분된다. <br><br>주요 FA 자격 선수로는 LG 김현수·박해민, 삼성 강민호, KT 강백호·장성우, KIA 박찬호, 키움 조상우 등이다. 이번 명단에는 2025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박병호·오재일·진해수 등도 포함됐다. <br><br>한편 2026년 FA 자격 선수들은 오는 7일까지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마쳐야 하며, KBO는 8일 신청 마감 다음 날 FA 행사 선수 명단을 확정·공시한다. 이후 9일부터는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자유롭게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11/05/0000154325_002_20251105172015942.jpg" alt="" /><em class="img_desc">2026년 구단별 FA 자격 선수 명단. KBO 제공</em></span></div> 관련자료 이전 지유찬, 국가대표 선발전 男 자유형 50m서 우승…황선우 꺾고 태극마크 잡았다! 11-05 다음 '6관왕 명중' 사격 김정남, 장애인체전 MVP…"상상만 했던 일"(종합)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