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크리스 펜로즈 부사장 “한국, AI시대 성공 열쇠는 속도” 작성일 11-05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에이전틱 AI·제조 AI, 산업 전반의 ‘디지털 인력’ 혁신 주도<br>통신사 중심 ‘소버린 AI’, 국가 경쟁력의 한 축<br>“한국은 얼리 어답터 문화 강점…AI 시대, 필요한 것은 속도와 용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Rt35ynQO8"> <p contents-hash="f28d631bc048872a2b9b78728b94ca2fb6c73fff6724d72e53f2732de2208dc6" dmcf-pid="teF01WLxO4"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엔비디아(NVIDIA)의 크리스 펜로즈 부사장이 지난 3일 열린 ‘SK AI 서밋 2025’에 참석해 “한국이 가지고 있는 ‘얼리 어답터’ 문화를 활용해 새로운 기술로 혁신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빠르게 AI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8dcb177b8971deb470f563944b5530c4faa55a72504930dea26546a7cc764bd" dmcf-pid="Fd3ptYoMsf" dmcf-ptype="general">그는 SK AI 서밋 2025와 최근 SKT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한국 AI 시장의 잠재력과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요소를 역설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49cf760c14d772520fa9437e51e901e53e9629e9944128fba1c97ad68c06fb" dmcf-pid="3J0UFGgR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 부사장, 크리스 펜로즈(사진=S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Edaily/20251105172049338qvlx.jpg" data-org-width="531" dmcf-mid="5cxeQ2Ts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Edaily/20251105172049338qvl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 부사장, 크리스 펜로즈(사진=SK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4218d33a5bab7898bcc64793f858de1030ea34e68db3d62b290491d40e3d74a" dmcf-pid="0ipu3Haem2" dmcf-ptype="general"> <strong>AI 팩토리 성공을 위한 우선순위는 ‘속도’</strong> </div> <p contents-hash="bfac0ddd11b221359b7a52ca5440ac63eb773e4c73a45b0d403019bdeb6fec4d" dmcf-pid="pnU70XNdw9" dmcf-ptype="general">펜로즈 부사장은 AI 산업의 다음 단계로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부상을 꼽으며, 이는 고도화된 추론 능력을 바탕으로 문맥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디지털 인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아가 에이전틱 AI가 현실 세계로 확장된 ‘제조 AI(Physical AI)’가 제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 것이라 밝혔다.</p> <p contents-hash="8239f120113ad57f925d4c811879a4ce5b49a84449a9700c63088e05e05947f1" dmcf-pid="ULuzpZjJwK" dmcf-ptype="general">펜로즈 부사장은 대규모 AI 인프라, 즉 ‘AI 팩토리’ 구축의 가장 핵심적인 성공 요인으로 ‘속도(Speed)’와 ‘규모(Scale)’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efe1a7c45050f9586c2ab9d3f495fe3ff60784387443e0ee895bbd90061cae4" dmcf-pid="uo7qU5Aimb" dmcf-ptype="general">그는 “이 시장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나서지 않으면 뒤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9e3fa0aac4df7d28bced03729b9f5c9ea7ca902b464bed0b9101a796677cdf7" dmcf-pid="7gzBu1cnmB" dmcf-ptype="general">펜로즈 부사장은 컴퓨팅 규모가 한 단계 증가할 때마다 모델의 지능은 두 배로 향상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대규모 확장이 과학적 돌파구와 초지능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a02ea808aad724073655200017654fef12f649bace1c51dab7a4b8c3c322f7e" dmcf-pid="z9vylr8Bsq" dmcf-ptype="general">또한, 데이터 센터를 단일한 ‘거대한 두뇌(single computer)’처럼 설계하기 위해서는 GPU, 네트워킹, 소프트웨어가 긴밀하게 상호 연결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밀집도(density)’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는 적은 재료로 고효율을 내는 동시에, 복잡한 AI 인프라를 응집력 있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다.</p> <p contents-hash="3802d29be1959aa3d3af82a125b7f9be44365426e7707fc3475b0975ae271491" dmcf-pid="q2TWSm6bwz" dmcf-ptype="general"><strong>통신사 주도 ‘소버린 AI’와 한국의 잠재력</strong></p> <p contents-hash="18e9bf53a1aa17d83e47c4ef658daf961e8faa51683ec317af2e510736b9a409" dmcf-pid="BVyYvsPKO7" dmcf-ptype="general">펜로즈 부사장은 각국의 경제 성장과 국가 안보를 위해 통신사들이 주도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통신사는 규제 환경 경험, 보안, 방대한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어 국가 AI 전략의 중추를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0883b558326a6a239c7f1fcac0f2e2e9d640d867adea5d158553748d3ecb5771" dmcf-pid="bfWGTOQ9mu" dmcf-ptype="general">특히, 한국 시장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하며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3cc8092d3aed5ec564562635eb1ccc038e2448992c5801e6934aeab5be5387f" dmcf-pid="K4YHyIx2sU" dmcf-ptype="general">“SK 그룹처럼 통신, 에너지, 반도체 등 AI 생태계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이 있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독특한 이점이 있다”</p> <p contents-hash="032061d5d08c5bcd6315042227d3d1ebd7b6580830dbba1682ff9e891b1f2c3f" dmcf-pid="98GXWCMVDp" dmcf-ptype="general">SKT의 AI 전략 역시 ‘AI 네이티브’ 통신사 비전을 구현하며 소버린 AI 플랫폼 기업으로서 한국어 특화 LLM 개발, 엔터프라이즈 AI 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구축 등 글로벌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고 호평했다.</p> <p contents-hash="9509515689e8de601731c4d022c16f30818339d884bf1f619ea09732b1660da1" dmcf-pid="26HZYhRfs0" dmcf-ptype="general">펜로즈 부사장은 한국이 AI 분야 리더십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술, 인재, 풀스택 생태계 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4bcb00b469aa74d491af0d14a7b711650b89727494183a7fdbed0aea0997c795" dmcf-pid="VPX5Gle4I3" dmcf-ptype="general">그는 “AI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막중한 결정이 수반된다. 한국 기업과 개발자들이 이 새로운 물결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용기(Courage)’를 가지고 헌신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더 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은 모델 배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구축하고, 지능이 모든 비즈니스 계층에 내재되도록 운영 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a648a08423d822c03e7117290a40f5dad22fb54c0b2828eac5d897d725036c7" dmcf-pid="fQZ1HSd8wF"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양자 경쟁력, 생태계와 인재에서 갈린다” 11-05 다음 AI 모델끼리 '생각' 직접 주고 받는다…텍스트 없이 소통하는 신기술 등장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