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개근' 최강 중견수... 2번째 FA도 대박 예감? 작성일 11-05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4시즌 연속 전 경기 출장한 박해민, 주장으로 LG 우승 이끌고 두 번째 FA 도전</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1/05/0002493966_001_20251105173014482.jpg" alt="" /></span></td></tr><tr><td><b>▲ </b> 올시즌 LG 주장으로 통합 우승에 기여한 박해민</td></tr><tr><td>ⓒ LG트윈스</td></tr></tbody></table><br>LG 트윈스의 붙박이 중견수이자 2025시즌 통합우승의 핵심으로 활약한 박해민이 시즌 종료 후 2번째 FA 자격을 얻었다. 지난 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육성 선수로 입단했던 박해민은 2021시즌 종료 후 1차 FA 계약(4년 총액 60억)을 통해 LG로 이적했었다. 박해민은 이후 4시즌 동안 빠른 발과 탄탄한 수비로 팀을 지탱했다.<br><br>FA 4년 내내, 전 경기에 출장한 박해민은 올시즌 타율 0.276, 122안타, 80득점, 49도루(1위), 출루율 0.379, WAR(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2.88을 기록했다. 리그 최고 중견수라는 평가에는 변함이 없었고 공수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극대화했다.<br><br>정규시즌은 물론 한국시리즈에서도 흔들림 없는 수비는 LG가 2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밑거름이 됐다. 1990년생으로 어느새 30대 중반의 베테랑이 된 박해민이지만 4년 연속 전경기 출장으로 입증한 내구성은 삼성 시절 이상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1/05/0002493966_002_20251105173014570.jpg" alt="" /></span></td></tr><tr><td><b>▲ </b> LG 박해민의 주요 타격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주루 능력 역시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이다. 올 시즌 49도루(14실패)를 기록하며 통산 5번째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박해민은 2년 연속 40도루 이상을 기록하며 기동력 야구를 중시하는 염경엽 감독 체제의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리그 최정상급인 수비 반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났다. 광활한 잠실구장 외야를 안방처럼 편안하게 지키는 박해민은 장타성 타구를 종종 걷어내며 LG 마운드의 부담을 덜었다. 팀 주장 첫해의 막중한 책임감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3할 타율과 클러치 능력, 선수단 내 소통 능력을 발휘하며 대체불가 자원임을 재확인시켰다. <br><br>센터라인의 한 축인 중견수는 언제나 수요가 많은 포지션이다. 외야 수비 보강이 간절한 지방 구단에서도 박해민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원 소속팀인 LG 구단 역시 KS MVP 김현수와 박해민의 잔류를 스토브리그 최우선 순위로 꼽고 있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11/05/0002493966_003_20251105173014634.jpg" alt="" /></span></td></tr><tr><td><b>▲ </b> 리그 최고의 중견수로 평가받는 박해민</td></tr><tr><td>ⓒ LG트윈스</td></tr></tbody></table><br>박해민 역시 한국시리즈 우승 후 인터뷰를 통해 "재계약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며 잔류 의지가 강함을 밝혔다. 구단과의 FA 협상에 대해서도 '갑과 을이 따로 없다. (차명석) 단장님과 좋은 대화를 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br><br>11월 8일부터 시작되는 케이 베이스볼 시리즈(K-BASEBALL SERIES)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된 박해민은 야구계 안팎에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전성기 못지 않은 공수주 기량을 입증한 박해민이 두 번째 FA 계약에서도 첫 계약 못지 않은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관련 기사] LG는 어떻게 통합챔피언이 되었나? [KBO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기업 보안 투자 유도가 목적"⋯송경희 개보위원장의 '사전예방론' 11-05 다음 학교스포츠클럽 점검한 김대현 문체부 2차관 "모든 학생 스포츠 활동 즐기도록 필요한 부분 적극 지원"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