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달고 검색·쇼핑 사업 날았다 작성일 11-05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분기 사상 최대 실적<br>분기 매출 처음 3조원 돌파<br>영업이익 8% 증가 5706억<br>AI 기반 광고·검색 급성장<br>쇼핑서도 개인화 전략 주효<br>최수연 "미래 먹거리도 AI"<br>GPU·에이전트 등 투자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N5rYhRfy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0acc004e9418e2d9375f793f91c2d769ee1e26a6e059d4ca9e3860c62d49d2" dmcf-pid="pj1mGle4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mk/20251105173607014pild.jpg" data-org-width="1000" dmcf-mid="3yuSFGgR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mk/20251105173607014pil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d29e47f7765c05f012388ac6b9e49f5f5d0fe2dbc84309a3917fde12f65bff1" dmcf-pid="UAtsHSd8yO"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날개를 단 네이버가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검색과 광고, 쇼핑 등 핵심 부문에 AI를 적용한 것이 서비스 이용률을 대폭 끌어올린 덕분이다. 네이버는 내년에 AI가 이용자를 알아서 돕는 AI 에이전트를 쇼핑 등 주요 부문에 잇따라 도입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에도 연간 1조원 이상 투자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AI 올인'에 나설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62c670294295610ff1abb81701745c8a0e5c9aae7cc64ad19e0c0767788fe62" dmcf-pid="ucFOXvJ6Ss" dmcf-ptype="general">5일 네이버는 지난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 3조1381억원과 영업이익 5706억원을 거둬 각각 분기 기준 최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분기 매출 첫 3조원 시대를 열었다. 비결은 AI다.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를 서비스나 수익화에 활용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났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ef9651b53c552638402bc9688a8f39c7725039d6ac52943bb71e2e34ca9a1dc" dmcf-pid="7k3IZTiPhm" dmcf-ptype="general">검색 광고가 주력인 서치플랫폼 부문에서 AI를 활용한 광고 효율 증대와 피드 서비스 확대 덕분에 작년보다 6.3% 늘어난 1조6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AI로 이용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 추천이 강화되면서 홈피드와 클립 서비스 일평균 사용자는 각각 1000만명을 돌파했다.</p> <p contents-hash="49f2fed0483df711b484aa4aaabc914c7f8d4413bea0f347a088ea5138605045" dmcf-pid="zm7v3HaeWr" dmcf-ptype="general">지난 3월 론칭한 AI 검색 서비스 AI브리핑은 9월 말 기준 전체 검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까지 늘었고 이용자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p> <p contents-hash="e2df03e941dcfb47e6af999b03749e2e99f47da5e7dd7e50100ce0056f44c898" dmcf-pid="qszT0XNdSw" dmcf-ptype="general">커머스 역시 AI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발견과 탐색에서 개인화 경험을 고도화하고 넷플릭스와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확대한 데 힘입어 매출이 9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나 급증했다.</p> <p contents-hash="b89a8df47c6c8d3978644805ce39f07558c089171f9efee6f3563ed7552eead7" dmcf-pid="BOqypZjJyD" dmcf-ptype="general">엔터프라이즈 부문은 AI 연산에 필수적인 GPU 자원을 필요한 기업과 연구기관에 대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GPUaaS)에서 새로 매출이 나오며 1500억원을 거뒀다. </p> <p contents-hash="5d91f9fb5b0d5bcaba58c1545a2859186fff0a1f64b2eeff7c2e432e783ba21a" dmcf-pid="bIBWU5AiTE" dmcf-ptype="general">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네이버가 밝힌 미래 성장 전략의 방점 역시 AI에 찍혀 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를 기반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도 추가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cb23588b559162c6eb26616a1901f2635e8c75d565071ca93f34920d2d1c382" dmcf-pid="KCbYu1cnyk" dmcf-ptype="general">첫 번째 무기는 AI 에이전트다. 최 대표는 "내년 봄 쇼핑을 시작으로 검색에서 전면적인 생성형 AI 경험을 주는 AI 탭, 네이버의 여러 가지 서비스와 외부 생태계를 연결하는 통합 에이전트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도·예약 등 네이버 서비스뿐만 아니라 아예 다른 회사의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도 네이버의 AI 에이전트를 통해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5ff592b672065c913ab3e215dd9d57da902c21e746e16609de999e36bc1e042" dmcf-pid="9hKG7tkLCc" dmcf-ptype="general">커머스에서도 AI 기능을 더 강화한다. 최 대표는 "네이버만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와 소상공인 상품 데이터베이스(DB)가 더욱 잘 발견되도록 검색 내에 개인화 추천과 랭킹을 제공할 것"이라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홈 화면에 AI 개인화를 적용하는 비중을 31%에서 80%로 대폭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fa0b56ea073021e10dff3f62dc470aba70be4d180df2dbe4a3cb8092dea035f" dmcf-pid="2l9HzFEolA" dmcf-ptype="general">'AI의 쌀'로 불리는 GPU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김 CFO는 "올해 이미 GPU를 포함해 전체 인프라스트럭처에 투자한 금액이 약 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이후 피지컬 AI 공략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한다고 감안했을 때 GPU에만 1조원 이상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29881e64e95cfdb1e9bab74d136b98b99f7fde166618d49ffa9b3950a1d9f17" dmcf-pid="VS2Xq3Dghj" dmcf-ptype="general">[김태성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봉 20억·커리어 정점에서 잠적” 최홍만, 충격적 은둔 이유 털어놨다 11-05 다음 "기업 보안 투자 유도가 목적"⋯송경희 개보위원장의 '사전예방론'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