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먼저 떠올리길"…장윤정→조혜련, 치매 환자와 '언포게터블 듀엣' 함께한다 [종합] 작성일 11-05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6lSzFEotA"> <p contents-hash="dd86248f174b6514ae915f9dbade8ece6839c9772b03cc8386231c5feed6360c" dmcf-pid="ZFogTOQ9Zj"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정세윤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67a1c79d45c13ccdd1e4e2ceb3a1db96fd0447f079c23434c669a47ec21fcf" dmcf-pid="53gayIx2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10asia/20251105200648921ayme.jpg" data-org-width="1200" dmcf-mid="8kGWKUmj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10asia/20251105200648921aym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MB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e1dcee50a2f52645b4c219d2ef8c98d57f71f54d0d600da281288cd4fccad5" dmcf-pid="10aNWCMVYa" dmcf-ptype="general">국내 최초 치매 리얼리티 음악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연출을 맡은 김진 PD는 "특별한 시선이나 과장된 감정을 더하지 않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가족을 가장 먼저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바랐다.</p> <p contents-hash="517a1e838402420c872f4c19f4684fed6a825cb85e1dbd7c1f9157ef21844553" dmcf-pid="tpNjYhRfXg" dmcf-ptype="general">5일 MBN 예능 '언포게터블 듀엣'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가수 장윤정, 조혜련, 손태진,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효정, 김진 PD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7f89ed3fdc81842ee2ddf301875c49448a1483e508f754e3a1d1e9e7ee33f682" dmcf-pid="FUjAGle4Xo" dmcf-ptype="general">'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뒤 정규 편성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54ddf2a1021778621478f4216d6ba9ffc10275c587b766dc1e43cf599a2ac2" dmcf-pid="3uAcHSd8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10asia/20251105200650219jolq.jpg" data-org-width="1200" dmcf-mid="6SxMmAKp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10asia/20251105200650219jo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MB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57483f9e556f5483c64c654cf5a23bd8afa75959e8d2ac3e0991bda0fe7892" dmcf-pid="07ckXvJ61n" dmcf-ptype="general"><br>MC를 맡은 장윤정은 "치매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MC로서의 역할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잘 해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냥 노래만 듣는 음악 프로가 아니다. 오디션이나 경연과 같은 무대도 아니다. 녹화 과정이 수월하진 않았지만 시청자들에게 반드시 진심이 전달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a53c586c8db605f3caaeb9f6788c4b29bd3fe20152b04e3ccf5c8bc7be966a" dmcf-pid="pzkEZTiPZi" dmcf-ptype="general">장윤정은 "처음에 '세상에서 하나뿐인'이라는 프로그램 타이틀을 보고 이해가 안 갔다. 그런데 촬영을 해보니 단번에 알았다. 돌발 상황도 많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다. 그러면서 단 하나뿐인 장면들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a9633306303730488de89b24a00d83299f0013c775f5bfd62e59af661df4c47" dmcf-pid="UGReOk2uXJ" dmcf-ptype="general">메모리 싱어로 추천하고 싶은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장윤정은 "내가 직접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평소 눈물이 많은 편이라 무대에 오르면 감정을 추스르는 게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그만큼 배우고 느끼는 것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c5a3a6e3cba4298055179da2a43b20c1ab49acc0240860626633bd192d2bc4" dmcf-pid="uHedIEV7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10asia/20251105200651494bzup.jpg" data-org-width="1200" dmcf-mid="GGzqnx5T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10asia/20251105200651494bz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MB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aeff357e18b49ce5e8004631199a884493bee98414e0711867a3f5dfb78272" dmcf-pid="7XdJCDfz1e" dmcf-ptype="general"><br>패널로 함께하는 조혜련은 "촬영 중 무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서 그분들의 가족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마 시청자분들도 우리 프로그램을 보면 '내 가족에게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 거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사람이 착해지는 그런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8034c2a2f03600c6ba26cd50dcdaa898de8811801ac8b5458d08cd6a820a89c" dmcf-pid="zZJihw4q1R" dmcf-ptype="general">가수 임영웅을 언급하기도 했다. 조혜련은 "우리나라의 대표 트로트 가수인 임영웅 씨가 메모리 싱어로 출연해 줬으면 좋겠다. 임영웅 씨가 나오면 많은 분이 우리 프로그램을 봐 줄 거다. 그러면 더 잘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fdeb20515952c3a9a548affe3faa29235a1ad0859912dde66e5c17f1b2c18329" dmcf-pid="q5inlr8BHM" dmcf-ptype="general">끝으로 조혜련은 "치매에 걸리신 분들은 본인이 고생하고 힘들었던 것들을 가장 먼저 다 잊어버리신다. 미안함, 고마움, 사랑만 기억하신다. 그게 되게 울컥하는 포인트다.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우리 프로그램을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05dc8e8eb6f4116971a04e5359718531e5beb2f91276f020960e16451cf897" dmcf-pid="B1nLSm6b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10asia/20251105200652783xxqf.jpg" data-org-width="1200" dmcf-mid="Ht86Egzt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10asia/20251105200652783xxq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MB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3c3f0f2d0ac890e4f856bd80e91f6c6a493cc8e85f7f23bad6cfc3f2ed0e12" dmcf-pid="btLovsPKYQ" dmcf-ptype="general"><br>김진 PD는 "작년에 파일럿으로 한번 방송이 나갔는데 많은 분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해 주셨다. 단순한 음악 예능이 아닌 가족의 사랑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감동이 시청자분들께 전해져서 정규 편성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7199bd8e8fd7bad334ba77d2f0da23d338407028434dfca83dbf186b15cee62b" dmcf-pid="KFogTOQ9XP" dmcf-ptype="general">김 PD는 "치매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특별한 시선이나 과장된 감정을 더하지는 않았다. 내 가족의 일로 다가갈 수 있게 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방송을 보고 가족을 가장 먼저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3ed80cc4d1268f206233d3d4fa4cf0ae30d393d3007332a63cab51c50d163ea" dmcf-pid="93gayIx2t6" dmcf-ptype="general">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로는 '음악의 힘'을 꼽았다. 김 PD는 "아픔이 음악으로 되살아나는 기적 같은 순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치매 환자분들이 무대에 올라 가사를 하나하나 기억하시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울컥한다. '언포게터블 듀엣'을 통해 음악의 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684280a767947870f553cc9862d1992a0e7cc07b5afc98b584aa519d3f8531" dmcf-pid="2QvTB0waY8" dmcf-ptype="general">'언포게터블 듀엣'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p> <p contents-hash="901080d1144650cbf85638cfae8680f25419419f09f3b63b18275e8818558345" dmcf-pid="VxTybprNX4" dmcf-ptype="general">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김희선, 숍 직원들이 뽑은 제일 예쁘고 성격 좋은 사람" (나래식) [종합] 11-05 다음 전국장애인체전 강원 선수단 15위…메달 94개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