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지리산 ‘이것’ 안 찾아 먹으면 뭔 재미람 작성일 11-05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BS1 ‘한국기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AWtd6HlvV"> <p contents-hash="c91bc61dccbfdb8b1ef1a63f58975311599a7ea99fb459d30628fe1e73e1b5cd" dmcf-pid="8cYFJPXSh2" dmcf-ptype="general">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을이 사라졌나’ 싶지만, 잘 익어가는 작물들을 보면 생각이 바뀌게 된다. 가을에만 딸 수 있는 귀한 버섯부터 찬 바람이 와야 맛이 드는 나물들까지, 6일 EBS 1TV에서 방영되는 <한국기행>에서는 짧은 가을을 맛으로 포착한 사람들을 만난다.</p> <p contents-hash="853eab1a3eba332b5724eeefed98e54d7667bc905ee21c9444ebad64cedb7dba" dmcf-pid="6kG3iQZvv9" dmcf-ptype="general">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에는 ‘바람골’이라 불리는 작은 마을이 있다. 바람골로 시집을 왔거나 고향이 그리워 다시 돌아온 언니들이 산다. 서로 친자매는 아니지만 ‘식구’로서 늘 함께 밥 먹으며 가족같이 지낸다.</p> <p contents-hash="abdea304613bd10a83b4e6bbea435a8f12594a312c64c34691b9c434e1608733" dmcf-pid="PEH0nx5TlK" dmcf-ptype="general">일평생 마을을 지킨 왕언니 진금순씨를 중심으로 모인 ‘바람골 5인방’은 지리산 먹거리를 찾아 먹는 게 낙이다. 뒷산에 열리는 ‘꾀꼬리버섯’은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별미다. 금순씨와 마을 사람들은 가을을 꼬박 이 버섯 따는 재미로 보낸다. 꽃을 닮아 ‘꽃버섯’이라고도 불리는 꾀꼬리버섯으로 고소한 전을 부쳐낸다.</p> <p contents-hash="324675102c6acda4953f3faeb3fec910b1232b03ec2375e6d53578e05ccbb80b" dmcf-pid="QDXpLM1yTb" dmcf-ptype="general">바람골의 또 다른 별미로는 말린 애호박으로 만든 ‘호박오가리’ 나물이 있다. 여기에 푹 고아낸 추어탕까지 다섯 자매를 위한 가을 밥상이 차려진다. 오후 9시35분 방송.</p> <p contents-hash="76bd81a600eccfd9ce9d5ba80db7286643eb3137181321475754b6ad4a85c128" dmcf-pid="xwZUoRtWCB" dmcf-ptype="general">서현희 기자 h2@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25년 11월 06일[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11-05 다음 2025년 11월 06일[TV 하이라이트]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