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한 '나이키'…러닝 재킷 품질 평가서 '가성비 1위' 차지 작성일 11-05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탁 후 성능 차이 '뚜렷'…고가 브랜드 일부, 발수성 급락<br>체온 유지·통기성 균형 잡은 나이키·안다르 '양호 평가'<br>내구성 전 제품 합격…'나이키 리펠마일러' 가성비 1위 선정</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05/0000146404_001_20251105210613298.jpg" alt="" /><em class="img_desc">5일 한국소비자원이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러닝 재킷 8개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비교정보를 발표했다. /사진= 뉴시스</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한국소비자원이 주요 8개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재킷 품질을 비교한 결과, 나이키 제품이 발수성과 통기성, 체온 유지력 등 전반적인 기능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가성비 1위'로 선정됐다. 반면 일부 고가 제품은 세탁 후 성능이 떨어지며 '이름값을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br><br><strong>"비에 젖지 않는다더니"…세탁 후 성능 급락한 제품들</strong><br><br>5회 세탁 전에는 전 제품이 최고 등급인 발수성 5급을 받았지만, 뉴발란스·데상트·아디다스·언더아머는 세탁 후 3급으로 하락해 부분적으로 젖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19만9000원으로 가장 비싼 데상트 재킷이 세탁 후 비·눈에 젖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돼, 고가 제품의 품질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반면 나이키·안다르·젝시믹스·휠라는 5급을 유지했다.<br><br><strong>체온 유지·통기성 '균형'이 관건…나이키·안다르 양호 평가</strong><br><br>소비자원은 가을철 서울 기온(15도), 습도(63%), 풍속(1.8m/s)을 재현해 체온 유지성과 공기 투과도를 시험했다. 그 결과 나이키·데상트·안다르·언더아머가 체온 유지 측면에서 비교적 양호했으며, 뉴발란스·아디다스·젝시믹스·휠라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기성에서는 뉴발란스·아디다스·젝시믹스가 우수했으나, 대신 체온 유지력이 낮았다.<br><br>소비자원은 "체온유지성과 통기성은 서로 상반되는 기능이므로 착용 환경과 기호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br><br><strong>내구성·안전성은 전 제품 '합격점'</strong><br><br>지퍼 내구성(2000회 개폐), 인장강도, 내식성 등 시험에서 모든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다. 세탁 후 수축, 색상 견뢰도, 보풀 발생 등도 모두 양호했고, 폼알데하이드·아릴아민·과불화화합물(PFOA·PFOS) 등 유해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br><br>무게는 아디다스가 173g으로 가장 가벼웠고, 언더아머가 243g으로 가장 무거웠다. 나이키는 '패커블(packable)'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아디다스·안다르·언더아머·젝시믹스·휠라는 등·겨드랑이 부위에 통기성 망사를 적용했다.<br><br><strong> "가성비 최고는 나이키 리펠마일러"</strong><br><br>소비자원은 11만5000원 가격의 나이키 리펠마일러 재킷을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뛰어난 '가성비 제품'으로 꼽았다. 발수성 5급 유지, 양호한 체온 유지력과 통기성 등 균형 잡힌 기능이 강점으로 지목됐다.<br><br>소비자원 관계자는 "러닝 재킷은 발수성과 통기성 등 필요한 기능을 확인하고, 디자인·내구성·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FC 출신 양민혁, 8개월 만의 태극마크 복귀 11-05 다음 임라라♥손민수, 눈물 끝에 쌍둥이와 첫 가족사진 "누굴 닮은것 같나요?"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