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27일 개막…역대 최다 1805편 출품 작성일 11-05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1RcIx2k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d53a32185da3f9f5809330ff3cea2a14f0ca1bb20fdd5bb0d8b6a5e14107b3" dmcf-pid="Psct9x5T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egye/20251105214312913tsig.jpg" data-org-width="707" dmcf-mid="4Nct9x5T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egye/20251105214312913tsig.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127dfc6dba7be6efaad758beab412ccbf4e59c27d65182e6343db4c81bada37" dmcf-pid="QOkF2M1yNX" dmcf-ptype="general">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서독제·포스터)가 27일 행사의 막을 올린다 </div> <p contents-hash="136b1ae9518be29fab6e7c0fb5d04f6bac5c37725e3a9f322b5214119419c242" dmcf-pid="xIE3VRtWgH" dmcf-ptype="general">서독제 집행위원회는 5일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출품작이 역대 최다인 1805편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단편 84편, 장편 43편 등 총 127편(개막작·특별전, 해외초청 제외)이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됐다.</p> <p contents-hash="ae4fcc0bbad88fceaecf50cada04634774cabb02f86782947cacc03a8caada43" dmcf-pid="yVzaIYoMkG" dmcf-ptype="general">모은영 서독제 집행위원장은 “독립영화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작품이 1년 사이 만들어진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c4bfd3be8b1f7c5c53952b1056c6de640bb4046d7ff8156b1ee06986ae1a4cb" dmcf-pid="WfqNCGgRaY" dmcf-ptype="general">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로 출발한 서독제는 국내 최대 경쟁 독립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정부 지원 예산 삭감으로 상금 규모가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 7월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며 숨통을 틔웠다. </p> <p contents-hash="a59d620838c017c9e393f2f106b59c88fbc3c6a64142c46321798acbd11a9cac" dmcf-pid="Y4BjhHaeNW" dmcf-ptype="general">올해 슬로건은 ‘영화가 오려면 당신이 필요해’. 독립영화는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존재하며 그로부터 영화의 흔적과 가능성이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p> <p contents-hash="46bf1ba6888c1865363dd03b4c29ca47a6906a32a2d4e3bb2215ba762382e6c6" dmcf-pid="G8bAlXNdoy" dmcf-ptype="general">개막작은 김태양·손구용·이미랑·김종수 감독이 공동연출한 ‘무관한 당신들에게’다. 한국 최초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1923∼2017)이 남긴 유일한 작품 ‘미망인’의 소실된 마지막 장면을 네 감독이 재해석해 창조적으로 복원했다. </p> <p contents-hash="59640102ccab15bede1476917aa4ad8c163b94d3ddc03e1b2873d26fe7e49aa7" dmcf-pid="H6KcSZjJoT" dmcf-ptype="general">해외초청 부문으로는 차이밍량의 ‘집으로’(2025), 라브 디아즈의 ‘마젤란’(2025), 미야케 쇼의 ‘여행과 나날’(2025) 등 13편을 상영한다. 특히 올해는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미야케 쇼 감독이 참여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71928758e806aee3902b2567fbd22765a9e213ea5a6ff0a48ca723ef2e29bb5b" dmcf-pid="XP9kv5AiNv" dmcf-ptype="general">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애니메이션 과정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기획전과 배우 변우석이 후원하는 단편영화 지원사업도 마련됐다. </p> <p contents-hash="90f189fb621f2952e35821364efb601b548ed537b89608e3a83c6f76e946ee66" dmcf-pid="ZQ2ET1cnoS" dmcf-ptype="general">독립영화의 신진 배우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배우프로젝트-60초 독백 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다인 7757명이 지원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24명의 배우가 자유연기 무대에 선다. </p> <p contents-hash="226cb7ad6aa82d31ae09e8286310aabfdada0bcd430a108191877c3450aa0fe8" dmcf-pid="5xVDytkLAl" dmcf-ptype="general">초기 필름 영화를 복원해 상영하는 ‘독립영화 아카이브전’에서는 전태일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제작된 노동운동 다큐멘터리 ‘전진하는 노동전사’부터, 1998년 한국영화 최초로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조은령의 단편 ‘스케이트’에 이르기까지 1980∼90년대 독립영화사 주요 작품 6편을 선보인다. </p> <p contents-hash="0dd52db9f1cd6307773a3e804f4e31b568bf47cafdbab90167b50b604ab54745" dmcf-pid="1MfwWFEogh" dmcf-ptype="general">영화제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CGV 압구정·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다.</p> <p contents-hash="175ba0287efcc6d4e4903b5fca73efd94712f186a15832a2dd4286a12eb45963" dmcf-pid="tR4rY3DggC" dmcf-ptype="general">이규희 기자 lk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로피 또 추가한 '어쩔수가없다', SCAD 사바나 영화제 국제 관객상 수상 11-05 다음 '김준호 子' 정우, "이찬원" 한마디에 힘 폭발…"진또배기 삼촌 줄 거야" (슈돌)[종합]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