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펭수'에 극우 일베 묻었나..."들켰노" 자막 사과 없이 삭제 [Oh!쎈 이슈] 작성일 11-0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QD3blwh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be6a238b7ea17f71905ee074081306f3d361dfcd5dc2566d05d66d3a494bef" dmcf-pid="yRTqar8B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poctan/20251105215148892gzyr.jpg" data-org-width="650" dmcf-mid="PZO3djb0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poctan/20251105215148892gzy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38bbb493a6d6a80dc04499fd7a0b0be18bfaf0771c4ba2163827330b2bce594" dmcf-pid="WeyBNm6bl3" dmcf-ptype="general">[OSEN=연휘선 기자] 교육방송 EBS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펭수'에 과거 논란이 된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베를 연상케 하는 자막이 등장했으나 사과 없이 삭제만 돼 비판을 자아내고 있다. </p> <p contents-hash="4e756474e6b9aa08448e97c8757f117d82b134fda5449f5c7b413d1d5c117275" dmcf-pid="YdWbjsPKCF" dmcf-ptype="general">최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에 공개된 '이번 수능 수학은 이걸로 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펭수가 수능 수리영역 일타강사로 유명한 정승제를 만나 수능을 앞두고 수리 족집게 강의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p> <p contents-hash="c7614a1a0c2b5604dee337266d0c74dd10cc5db0172d94a0b08cde3a2263cd3b" dmcf-pid="GiG9cIx2vt"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로그와 지수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들켰노'라는 자막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정승제가 펭수의 수준을 고려해 판서 도중 문제를 수정하자, 펭수가 "잠깐만, 왜 바꿨어요?"라고 따진 상황. 정승제와 제작진이 멋쩍은 듯 웃자, 펭수가 "나를 무시했거든?"이라고 따지는 장면 뒤 정승제의 아래에 "(들켰노...)"라는 자막이 등장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016463de024cd8631ebd38d3d845301b3ca078479053fddbe0447dce4f914fee" dmcf-pid="HnH2kCMVy1" dmcf-ptype="general">'-노'는 과거 극우 성향 정치 커뮤니티로 논란을 빚은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자주 사용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보수 성향이 강한 경상도 사투리 말투를 빙자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빈번하게 이용됐고, 이후 실제 경상도 사투리 어투와 다르다는 지적이 강해져 사용에 주의와 금기시 되는 경향이 강해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13a7e6022f9d73ebf4c9a8ae7f6fcb39cd9e9aacd1a1d96a2a9c1a8a602597" dmcf-pid="XLXVEhRf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poctan/20251105215149070swvy.jpg" data-org-width="530" dmcf-mid="QqhUnk2u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poctan/20251105215149070swv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4ef4e43cef4634d08d5c815f9bc9f30277a62c15b36938a71280fd692a80b9f" dmcf-pid="ZoZfDle4CZ" dmcf-ptype="general">더욱이 정승제와 펭수의 대화는 물론 제작진의 반응이나 자막에서도 어떤 사투리도 등장하지 않았던 상황. 이유 없는 "들켰노"의 등장이 편집 과정에서 '펭수'에 '일베 성향'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6e2214f0fa03b8b0cd9bab41c70352e168e9e4f83cbe14fc05fe834d489ca278" dmcf-pid="5g54wSd8SX"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네티즌 일각에서는 해당 장면이 별도의 언급이나 사과 없이 삭제 된 것을 질타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4일 공개돼 약 10흘 동안 6만 여명의 시청자들이 본 상황. 그러나 공개 직후부터 영상 댓글을 통해 "들켰노 뭐냐", "갑자기 들켰노?", "노?"라는 비판 댓글이 등장했다.</p> <p contents-hash="8ea5116a231e770a7bf1991a07b305c13c1a8a7c0ad5220e72e7853326531980" dmcf-pid="1a18rvJ6hH" dmcf-ptype="general">그러나 약 3일 뒤부터 해당 장면을 찾아볼 수 없게 되자 "해명 있을 줄 알았는데 말도 없이 편집된 거냐"라는 지적도 등장했다. 실제 정승제와 펭수의 로그와 지수 설명 과정에서 장면 전환이 매끄럽지 않아 두드러지기도 한 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즐겨보는 '펭수'이자 수험생들을 겨냥한 교육방송 EBS의 콘텐츠에 해명이 불분명한 장면과 지적을 묵살하는 듯한 사과 없는 편집이 비판을 자아내고 있다. </p> <p contents-hash="2c325190a68bdf78a24348e228208975d77f8db258d194d80971a9a102ec0f66" dmcf-pid="tNt6mTiPWG" dmcf-ptype="general">/ monamie@osen.co.kr</p> <p contents-hash="dac972200f1fd24b3b42ed4f005cefb0e9de5060d1f4bbb8661209cece1c5c68" dmcf-pid="FjFPsynQhY" dmcf-ptype="general">[사진] 유튜브 출처.</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군인' 차은우, 지드래곤 앞 '칼각 경례' 포착…APEC 빛낸 선후배, '훈훈' 포옹까지 [엑's 이슈] 11-05 다음 지드래곤, '옥관 문화훈장' 혜택 질문에..."알게 되면 알려드릴게요" ('손석희의 질문들')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