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강원, 신기록 12개·열정상 유종의 미 작성일 11-05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관왕 4명·2관왕 3명…다관왕 7명 배출해<br>한국신기록 8·대회신기록 3·타이신기록 1<br>방정기 사무처장 “도전의 땀, 강원이 해냈다”</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05/0001152754_001_20251105220310165.jpg" alt="" /><em class="img_desc">◇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한 강원특별자치도 보치아 선수단이 경기가 열린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div><br><br>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5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폐막했다. 마지막 날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은 단체·개인 종목을 가리지 않고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단원의 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br><br>강원의 효자종목인 보치아에서는 전날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던 혼성 3인조 BC1·BC2, 혼성 2인조(페어) BC3, 혼성 2인조(페어) BC4가 3·4위전에서 동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총득점 5,947.6점을 기록하며 보치아 종합 1위를 차지, ‘보치아는 강원’이라는 공식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br><br>개인종목에서도 ‘별들의 잔치’가 이어졌다. 사격 박진호(강릉시청), 역도 박한별, 육상 조은건, 수영 최길라 등 4명이 3관왕에 올랐고, 육상 강경선, 탁구 엄춘희, 사이클 원종웅이 2관왕을 차지하며 총 7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br><br>신기록 행진도 눈부셨다. 역도 김현기는 남자 –85㎏급 스쿼트 OPEN에서 190㎏을 들어 올리며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사이클 주현욱은 남자 트랙 독주 1㎞ DB에서 1분09초806의 기록으로 또 한 번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로써 강원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 8개, 대회신기록 3개, 대회 타이기록 1개 등 총 12개의 기록을 갈아치웠다.<br><br>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모든 선수들의 땀과 도전 정신이 이번 대회의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며 더 큰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이날 폐회식에서 강원 선수단은 사상위원회로부터 ‘열정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빛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지체장애인대회’ 열려…1,000여 명 참석 11-05 다음 지드래곤, 목소리 달라진 이유 "제대 후 많이 낮아져" ('질문들')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