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트리오의 힘” 박춘우 조치연 정승일 조1위로 최종예선(Q)行…‘10대 유망주’ 김건윤도 합류[광주3쿠션월드컵] 작성일 11-05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5/0005585402_001_20251105222006035.jpg" alt="" /><em class="img_desc"> ‘50대 트리오’ 박춘우 조치연 정승일(왼쪽부터)이 ‘2025 광주3쿠션월드컵’ 3차예선에서 나란히 조1위를 차지,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5일 광주3쿠션월드컵 3차예선,<br>박춘우 조치연 정승일 나란히 조1위,<br>18세 김건윤도 1승1무로 통과,<br>SOOP 전경기 생중계</div><br><br>박춘우 조치연 정승일 ‘50대 트리오’가 광주3쿠션월드컵 최종예선(O라운드)에 진출, 본선행을 눈앞에 뒀다. 특히 박춘우와 조치연은 1차예선(PPPQ)부터 출발,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한 ‘10대 기대주’ 김건윤도 최종예선에 합류했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6일 최종예선 차명종 강자인 서창훈 황봉주도 출전</div></strong>올해 대한당구연맹으로 복귀한 박춘우(고양, 54)는 D조에서 2승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박춘우는 첫 경기에서 토비아스 부에르디크(독일)를 35:28(18이닝)로 제압했다. 박춘우는 기세를 몰아 디미티리스 셀레벤타스(그리스)마저 15이닝만에 35:23로 물리치고 2승을 챙겼다.<br><br>셀레벤타스와의 경기에서 박춘우는 초반에 끌려가다 6이닝 하이런10점으로 16:11로 뒤집었다. 후반 셀레벤타스가 매섭게 따라붙었지만 박춘우는 12이닝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장타 8점으로 32:22로 달아났고 남은 점수를 차분하게 채우며 35: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박춘우는 “국내 3쿠션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기쁘다. 내일 경기도 잘 치러서 32강 본선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br><br>국내랭킹 8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 51)도 O조에서 조1위(2승)를 차지했다. 조치연은 첫 경기에서 하이런12점을 앞세워 무암머 라흐멧(튀르키예)을 35:8(24이닝)로 가볍게 제쳤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루카스 스탬(덴마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35:30(24이닝)으로 승리, 최종예선에 합류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05/0005585402_002_20251105222006150.jpg" alt="" /><em class="img_desc"> ‘10대 유망주’김건윤도 1승1무 조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 자신의 월드컵 최고 성적을 또다시 갱신했다.</em></span>조치연은 “마지막 경기(스탬과의 경기)가 쉽지 않았지만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최대한 집중해서 내일 Q라운드도 2승을 올리고 본선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br><br>이번 대회를 2차예선(PPQ)부터 시작한 정승일(서울, 56)은 L조 1위(2승)로 통과했다. 정승일은 손준혁(부천시체육회)과의 첫 경기를 하이런10점을 앞세워 14이닝만에 35:26로 승리했다. 이어 세르달 바스(튀르키예)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중반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공격 후 대기석으로 돌아가다 의자에 튀어나온 못에 손가락이 찔리는 변수가 생겼다.<br><br>하지만 정승일은 침착하게 35:26(34이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정승일은 “예전과 달리 마음이 편했고, 손가락이 살짝 불편했지만 잘 이겨내고 최종예선에 오른 것 같다. 국내에서 열리는 월드컵인 만큼 열심히 해서 개인 최고성적인 16강에 도전해보겠다”고 강조했다.<br><br>H조 김건윤(동래고부설방통고3)은 1승1무 조1위로 3차예선을 통과했다. 김건윤은 톰 뢰베(독일)와 35:35(22이닝)무승부를 거둔 뒤 과거 PBA에서 활약했던 비롤 위마즈(튀르키예)를 35:30(27이닝)으로 꺾었다. 김건윤은 자신의 3쿠션월드컵 최고성적(종전 2차예선)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br><br>반면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을 비롯해 김영호(전북) 손준혁 조영윤(숭실대)은 고배를 마셨다.<br><br>I조 김영호는 데이비드 페너를 35:20(19이닝)로 제압했지만 미카엘 데보겔레어(프랑스)에게 26:35(24이닝)로 패해 1승1패가 됐다. 세 선수가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패너가 가장 높은 애버리지(1.486)로 데보겔레어(1.476), 김영호(1.418)를 제치고 최종예선 티켓을 따냈다.<br><br>32강 본선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최종예선(Q)은 12개조(조별 3명)로 나눠 40점 후구제로 진행된다. 한국선수는 3차예선을 통과한 박춘우 조치연 정승일 김건윤과 시드권자인 강자인(충남체육회) 차명종(인천시체육회) 서창훈 황봉주(시흥시체육회)까지 8명이 출전한다.<br><br>최종예선부터는 ‘레전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바오프엉빈, 타이홍치엠(이상 베트남)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루벤 레가즈피(스페인)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등 강호들이 합류한다.<br><br>한편 SOOP은 광주3쿠션월드컵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특히 SOOP은 한국어, 영어 등 다국어 송출을 통해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또한 SOOPTV(KT지니 129번, LGU+ 120번, SK브로드밴드 234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를 비롯해 스카이스포츠, BallTV(베리미디어) 등 에서도 생중계한다. [광주=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광주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 출전 한국선수]<br><br>ㅇ3차예선 통과자=박춘우 조치연 정승일 김건윤<br><br>ㅇ시드권자=강자인 차명종 서창훈 황봉주<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강원 선수단 선전…메달 94개 11-05 다음 K팝 공연도 가상 현실로…'디지털 퓨처쇼·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서 만나는 미래 디지털 세상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