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26만 장 확보했지만…배경훈 “대규모 AI 전력, SMR 준비도 병행해야” 작성일 11-05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사양 GPU로 학계·중소기업까지 AI 개발 기반 확대"<br>"2030년 아시아 AI 허브 목표"<br>"에너지-연산 동반 투자 없이는 한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4whHaerI"> <p contents-hash="c734b76b5986bb7b43983275e254fc8f232350dcfe321c75014987d8f470d4b4" dmcf-pid="GN8rlXNdOO"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JTBC 단도직입에 출연해, 엔비디아와 협력해 GPU 26만 장을 확보한 것은 국내 AI 인프라 경쟁력의 질적 도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6dfc9f11f0c4f6d17238ab0d4150c3ee873996c00513499411bccbb8cdc5888" dmcf-pid="Hj6mSZjJOs" dmcf-ptype="general">동시에 확대되는 AI 연산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 인프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99ac630e58a44f0fff222274c0686935669db93b599a3b269884d8a7bd1eb7" dmcf-pid="XAPsv5Ai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Edaily/20251105222449381owbq.jpg" data-org-width="670" dmcf-mid="Qskegw4q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Edaily/20251105222449381owb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9cdc29568fa2989d1f037656198c8a27ceaf543e852a581986d741b0467d23d" dmcf-pid="ZcQOT1cnsr" dmcf-ptype="general"> 배 부총리는 “이번 확보는 숫자 확대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고사양 GPU를 통해 기업부터 학계·중소기업까지 AI 개발 환경을 단번에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민간 시절 H100 GPU 512장 규모로 글로벌 모델을 만들었는데, 26만 장은 전혀 다른 차원의 규모”라며 “대기업뿐 아니라 학계·중소기업도 원하는 AI 모델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5505ed34d49d4c02668656460454d3567a3f28de0eb4c5c8eb7786f18a401b93" dmcf-pid="5oVEIYoMsw" dmcf-ptype="general">이번에 2030년까지 국내에 우선 공급되는 GPU 26만 장은 ▲네이버 6만 장 ▲SK 5만 장 ▲삼성 5만 장 ▲현대차 5만 장 ▲정부 5만 장 등으로 배분된다. 정부 물량은 국가AI컴퓨팅센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ea83f37b395939d601469336b0aee0ebf9c286800d92d7a439bf7fcc7109bf8" dmcf-pid="1gfDCGgRED"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성능 측면에서도 이번 도입이 중요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86e2874b2ddff00e585aa2e0815f2c2464f3dcd6a67f4e5398a2cde50b0ff3c" dmcf-pid="ta4whHaesE" dmcf-ptype="general">그는 “중국 기업들이 주로 활용하는 칩은 우리가 쓰는 H100 대비 성능이 낮지만, 이번에 확보한 GPU는 차세대 블랙웰(GB200) 계열로 기존 대비 20~30배 높은 사양”이라며 “숫자와 성능 면에서 단번에 글로벌 수준으로 올라설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24e63d2f2634c257602a3fc66fdc4f9985bff724e7590fdc34ad640d4cdb468" dmcf-pid="FN8rlXNdrk" dmcf-ptype="general">정부는 당초 2030년까지 GPU 20만 장 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목표 시점을 앞당겼다. </p> <p contents-hash="885b4b898373021cb5e1ead000bbb8f9099c540c5c4712ea804b036ae5ab041b" dmcf-pid="3j6mSZjJDc"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처음에는 3만 장, 이후 5만 장이 목표였지만, 글로벌 경쟁을 따라잡기 위해 20만 장 이상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목표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이 GPU 투자에 대한 사업적 확신이 부족했는데, 정부가 먼저 확보하고 엔비디아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투자해도 된다’는 공감대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683f1a4a282be319bf3bb1cab89f443f095fb054260e289d54c98720bc3bb56" dmcf-pid="0APsv5AiIA" dmcf-ptype="general">실제로 업계도 GPU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04ae3cce2ba58915a6e9abed81a2220215fa7e7331c08249b6e6d2a2d768a60" dmcf-pid="pcQOT1cnDj" dmcf-ptype="general">SK그룹은 SK AI 서밋에서 울산·가산·전남을 잇는 3각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울산 센터는 당장은 100MW로 시작하나 중장기적으로 1GW급 규모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또한 “올해 인프라 투자 중 GPU가 상당 비중을 차지한다”며, “2026년 이후에는 GPU만 연 1조원 이상 투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ac9e4a04420c435aced2a30a2a5e80a6946522ff53bdaec10112770c4becfe" dmcf-pid="UkxIytkL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Edaily/20251105222450630xoef.jpg" data-org-width="670" dmcf-mid="xP8UKQZv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Edaily/20251105222450630xo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411bab56ec26404853df8061f6596341e191be3586f4768c6ce2f8075c79f4" dmcf-pid="uDRhY3Dg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Edaily/20251105222452043pzrn.jpg" data-org-width="670" dmcf-mid="ynYrlXNd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Edaily/20251105222452043pz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6f0ca7ca38084b1bec6bcbd7aa585a1f40d7b9828591ed51e01cff890a671d" dmcf-pid="7welG0wa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Edaily/20251105222453281nuur.jpg" data-org-width="472" dmcf-mid="WwfDCGgR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Edaily/20251105222453281nu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0683fea2805ab03cb661cf55d51aa0886d644e7ee836731f7c0182f04d508c6" dmcf-pid="zrdSHprNso" dmcf-ptype="general"> 다만, 대규모 GPU 운용에는 전력 확보가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 </div> <p contents-hash="7fb81f3ca114e752d9de5f09f0d7f51daa018324e22fb52aa04b520d5b740b5a" dmcf-pid="qmJvXUmjEL"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26만 장을 가동할 경우 0.5~0.8GW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2030년까지는 재생에너지 중심 계획으로 대응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이 아시아 AI 허브로 도약하려면 GPU 규모가 100만 장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예를들어 소형원자로모듈, SMR 이런 부분들도 준비가 잘 돼야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a464b28e190ef348bd15471f7c840abfe4b00662b2130e276e8d96b5633d582" dmcf-pid="BsiTZusAmn" dmcf-ptype="general">SMR 조기 상용화 없이는 AI 인프라 강국이자 아시아 AI 데이터 허브가 되는 전략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미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34bd8fb59429b94d5c92f3f712d0068fb3c0924a571d7d91143f0ee7c7dac722" dmcf-pid="bOny57OcOi"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 “군대서 멋부려봤자‥옷 두 벌+정형화된 스타일 오히려 편했다”(질문들3) 11-05 다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강원 선수단 선전…메달 94개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