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최홍만, 제주로 잠적한 이유 "뇌종양 수술 후 악플 시달려" [TV캡처] 작성일 11-05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6F57Oc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0fd68348f63cc8eba8c7bd9bd7094a9a4787afed4b4d68a12c8c064bbe34c7" dmcf-pid="7oP31zIk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today/20251105224156553wosp.jpg" data-org-width="600" dmcf-mid="UAZwkCMV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rtstoday/20251105224156553wo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d53df0bb8f3b795b7ea2bcf4f1d5a3ef4a31af9d7afce2fafafb8e1a475df7" dmcf-pid="ze2XY3DgC3"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최홍만이 제주에서 잠적했던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3efa7e3a86b2312eff955831b8ee1f47554281b0fdc5809e45c26dfe4c1cc5d3" dmcf-pid="qdVZG0wayF" dmcf-ptype="general">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홍만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b0004c8db89c4863112c311c78184aa2df29c0ac68ae43ba38564c84cad11426" dmcf-pid="BJf5HprNht" dmcf-ptype="general">이날 유재석은 "이 에피소드는 많이 나왔지만, 조세호가 한창 최홍만 선수의 성대모사를 하고 다닐 때 우연히 만났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9b81f23a45595d93cf78fd736c9cb4ef0e86b09f97ccd4feb4887acd502ae7e5" dmcf-pid="bi41XUmjv1" dmcf-ptype="general">조세호는 "제가 그 당시 최홍만 성대모사를 한다고 반응이 뜨거웠다"며 출연하는 예능마다 최홍만 성대모사를 한 것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67cdf24b88216d3284da354cdc3a14f397f87bb13d33e8fcc9fc95a1aa845bf8" dmcf-pid="Kn8tZusAl5"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중간에 아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홍만이가 그렇게 유쾌해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넌지시 들었다. 어느 날 친구들하고 맥주 한 잔했는데 형도 거기서 식사를 하셨나 보다.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이 정도 되는 분이 서 있는 느낌이 들더라. 올려다 보니 홍만이 형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8b8af77f5226c04957d8c28ebc1683d31642750e2db9c919cf7c30e47133bbd" dmcf-pid="9L6F57OchZ" dmcf-ptype="general">이어 "방송에서는 '너 따라 하지 마라 진짜'까지였는데 실제로는 약간의 욕설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홍만은 "생각난다. 그때 도로변에서"라며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또한 '최홍만을 따라 하는 조세호'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5c5ab2073b1a4e070231a8670470e411c6fb57108a03715794ef9a93b5a27b36" dmcf-pid="2oP31zIkWX" dmcf-ptype="general">최홍만은 어린 시절에는 키가 작고 몸이 약했다며 "중1 때 별명이 좁쌀이었다. 평범보다 더 작았다. 자리 맨 앞에 앉을 정도로 몸이 약했다. 중2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한 달에 1cm씩 꾸준히 성장했다. 중3에 185, 고등학교 때 190이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5aad46b3446e1ba63c4f3112ebd8bb894cf2462bf11d1c47ba51bc2f50ce272" dmcf-pid="VgQ0tqCEhH" dmcf-ptype="general">최홍만은 성장통도 심했지만 그보다 외로움이 더 컸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고등학교 때 씨름을 하면서 혼자 객지 생활을 했다. 고등학교 팀 숙소가 상황이 안 좋았다. 제가 혼자 살 수 있게 학교 안 지하실에 있는 교실을 개조해 숙소를 만들었다"며 "항상 운동 끝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또 키가 크다 보니 사람들과도 거리감을 느끼게 됐다. 친구도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유일한 친구라고는 숙소에 있는 벌레들 정도였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p> <p contents-hash="77407576467e262184e84f1c67cad9240cee33025a42f08d4a99e381d551afa4" dmcf-pid="fgQ0tqCECG" dmcf-ptype="general">이어 "집에 매일 가고 싶었다. 이 숙소를 벗어나고 싶었다.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항상 학교에 혼자 있었는데 불을 끌 수가 없었다. 그 큰 교실에 혼자 있다고 생각해 봐라. 지금도 마찬가지로 한 번도 불을 끄고 자본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2e140cc7a24cb1c81bba4cf1dcb6263aee32d3c9216633e7cf9a371386b36237" dmcf-pid="4axpFBhDvY" dmcf-ptype="general">씨름에 이어 K-1까지. 연봉 20억 원을 받으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던 2008년, 최홍만은 돌연 자취를 감췄다. 이에 대해 "당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뇌에 종양이 발견됐다. 수술 3개월 뒤 복귀전을 했는데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바다 하리와 시합할 때 3라운드까지 판정이 안 나서 연장전을 포기했다. 혹시나 불안해서였다. 하지만 왜 시합을 끝까지 안 하냐고 거센 비난을 받았다"며 "그때부터 상처가 쌓이고 사람을 기피하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52b81fcebd445d45d73e84432434216270abbd10771167d99d9170e412170c2" dmcf-pid="8NMU3blwhW" dmcf-ptype="general">악플에 시달리며 체중이 20kg씩 빠지고 이제 운동을 그만할까란 생각도 들었다고. 최홍만은 "길을 가다가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오면 항상 제 얘기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사람 많은 데 가면 불안해지더라. 너무 심하다 보니까 주변에서 '병원에 가보라' 했는데 굳이 병원에 가기도 싫었다. 또 사람과 마주해야 하니까. 일단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f262f3e3f0d2170b75e990e251fe6483a718d2c2986002476c58ab161ea351" dmcf-pid="6jRu0KSrhy" dmcf-ptype="general">이후 10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해 승리를 거뒀지만, 어머니가 유방암이 전이돼 위독한 상황이었다. 그는 "어머니가 제가 복귀전에서 이긴 모습을 보고는 '내가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말은 두 번 다시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라는 마지막 말씀을 하셨다"며 "어머니는 제 인생의 전부였다. 평생 유일한 제 편이었다"고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9cb5dadcf908d3fc57111acc1974b1c12d4f0a26732c0305c427a32387e59bf1" dmcf-pid="PAe7p9vmvT" dmcf-ptype="general">이어 "어머니의 고향인 제주로 가서 지내게 됐다. 제주에서는 새벽 4~5시쯤 오름을 올랐다. 그 시간에는 사람들을 마주칠 일이 없어 혼자 생각할 수 있고 고민도 할 수 있었다. 당시 정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정상에서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졌다. 어머니 품에 있는 것만 같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463bf9aa980594e4c5297181aab01b1b0ec791fb30434cdc22e60c443c75144" dmcf-pid="QcdzU2TsS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방암 투병 박미선, 머리 깎고 ‘유퀴즈’ 등장 “가짜뉴스에 생존신고하러 나와” 11-05 다음 지드래곤 “최연소 옥관문화훈장 혜택? 혹시라도 생기면‥”(질문들3) 11-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