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 대축제 전국체전 성료, '6관왕' 김정남 MVP·'新新新' 신현진 신인왕 작성일 11-06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06/0003475815_001_20251106000106746.jpg" alt="" /><em class="img_desc">5일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종합 1위를 한 경기도 선수단과 장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가운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m></span><br><br>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br><br>5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시장 등 주요 내빈과 부산 시민 7백여 명이 참석했다.<br><br>전국 17개 시도와 재미선수단 등 9805명(선수 6106명, 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가 25만288.88점을 획득하며 대회 5연패에 성공했다. 서울(21만1617.82점)과 부산(17만6245.20점)이 뒤를 이었다.<br><br>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사격 6관왕을 달성한 김정남(세종)이 차지했다. 김정남은 이번 대회 참가한 총 8개 이벤트에서 금메달 6개 및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06/0003475815_002_20251106000106787.jpg" alt="" /><em class="img_desc">6관왕으로 대회 MVP가 된 사격 김정남.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김정남은 “상상만 했던 목표인데 이번 대회에서 MVP를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개인전에서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고, 단체전에서는 서로를 믿고 응원한 팀워크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꾸준히 노력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br><br>육상 종목의 신현진(경북)이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신현진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3개 종목(여자 T12 100m, 200m, 400m) 모두 한국신기록을 쓰며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앞으로 비장애인·장애인 대회를 막론하고 한국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1/06/0003475815_003_20251106000106848.jpg" alt="" /><em class="img_desc">3개 종목 모두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신인상을 탄 육상 신현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br><br>한편, 대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 화합의 스포츠정신으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 대회였다”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언제나 선수 여러분을 응원하며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목표를 향한 여정을 함께하겠다.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br><br>다음 대회는 2026년 9월 제주에서 열린다.<br><br>윤승재 기자 관련자료 이전 봅슬레이·스켈레톤 미래국가대표 선수단, 평창서 동계 합숙훈련 돌입 11-06 다음 ‘고석현 웃은 날 승부 조작이라니’ 백사장 화이트, 제대로 열받았다…FBI와 함께 악의 뿌리 뽑는다 “너의 최악의 적이 될 것” [UFC]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