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홍만, 잠적 이유 밝혔다 “뇌종양 수술 후 악플 多…대인기피증 생겨” (‘유퀴즈’) 작성일 11-06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6R2djb0X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70a68f3ddcb987e0912ca10eac30fd2501433731878c9b0871cfdbf57e367a" dmcf-pid="uq2pfeFYX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startoday/20251106000003922bfmt.jpg" data-org-width="700" dmcf-mid="ps7Zq8Gh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startoday/20251106000003922bfm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9e453e4d9817632dca62b896db30e7322036abfb50a9ef8f4e0f16d3d217616" dmcf-pid="7BVU4d3G5e" dmcf-ptype="general"> 전 씨름 선수이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전성기를 달리던 시절 돌연 잠적한 이유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0eec96be202219a73dc8e322f081f632e342ad46c6e8b9fb34672939783d27f" dmcf-pid="zbfu8J0HZR" dmcf-ptype="general">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홍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0ee294413fef1124c678de97f6df9f4635546d268f7e44b9d4edc781e52463cf" dmcf-pid="qK476ipXGM" dmcf-ptype="general">이날 최홍만은 씨름을 은퇴한 후 K-1에 진출해 당시 연봉이 20억 원이 됐다고 밝혔다. 그렇게 커리어의 정점을 찍던 2008년, 최홍만은 돌연 모습을 감췄다.</p> <p contents-hash="e9a59b8ad349a7c5e28189546213e033a1d1d4b92c714ed7e8ed5a2dcad56904" dmcf-pid="B98zPnUZ5x" dmcf-ptype="general">최홍만은 “당시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뇌에 종양이 발견됐다.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412e9a7596affee8272b4d36d4bc94e834f859dcde1e0df9b2a11cffdb4c08ae" dmcf-pid="b26qQLu5ZQ" dmcf-ptype="general">이어 “당시에 계약이 돼 있어서 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계약을 어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아무래도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9129fe81cb277e29c2ef8e3b6f75c9648a5fd20809108fda673e6748a21b264" dmcf-pid="KVPBxo71tP" dmcf-ptype="general">최홍만은 “복귀전을 바다 하리랑 했다. 3라운드까지 판정이 안 나서 내가 연장전을 포기했다. 혹시나 불안해서. 그런데 거센 비난이 이어졌다. 시합에서 이길 때는 응원을 많이 해주는데 시합에서 질 때는 없는 말도 지어내면서 욕을 하더라. 그게 마음에 두고두고 쌓였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0548747c3b6aec19a19ef9bc194ac94d0888074b614f7533b7fd62b97fc757e3" dmcf-pid="9fQbMgztX6" dmcf-ptype="general">최홍만은 당시 악플 때문에 체중이 20kg 빠지고 사람을 기피하기 시작했다고. 최홍만은 “사람들한테 상처가 쌓였다. ‘이제 운동을 그만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했다. 더 움츠리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7d1217dd988b7a8f4d6a20b6293b7fb4c5f8bf12d9477e7b4d4866020444fa8" dmcf-pid="24xKRaqFt8" dmcf-ptype="general">이어 “길을 가다가 반대편에서 사람들이 오면 항상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사람 많은 데 가면 불안해졌다. 주위에서 ‘병원에 가봐라’라고 했는데 병원 자체도 가기 싫었다. 또 사람이랑 마주해야 하지 않냐. 그런 게 쌓이다 보니까 일단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ca42d582d2ad61ac1aeb5d34df56d6facaf9b878380894cc55d25fb05ef66b8" dmcf-pid="V8M9eNB3X4" dmcf-ptype="general">최홍만은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해 “중간중간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를 기다려주고 시합 뛰길 원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까 고민 끝에 복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fd6957f05688cbec7048251c283e414e01f5a54517f935a48600444f3a19daf" dmcf-pid="f8M9eNB3tf" dmcf-ptype="general">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둔 최홍만은 “시합 끝나고 아버지한테 연락이 왔다. 어머니가 많이 위독하다고 하더라. 그전까지는 몰랐다. 아버지가 일부러 숨겼던 거다. 바로 제주도로 가서 어머니를 만났다. 유방암이 전이돼 위독한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9c778e978aeb205da933054344d1161f68ca91b05a8ff55942ffe4d2c00401f" dmcf-pid="46R2djb0GV" dmcf-ptype="general">이어 “어머니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받지 마라’라고 했다. 그걸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c3416d77a14c261462e07d71100850dae973ee89ab11791ce2c71eccf3a968f" dmcf-pid="8PeVJAKpY2"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어머니는 내 인생의 전부였다. 평생 내 편이었다. 유일한 내 편이었고. 어떻게 보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2504953e60a6e59aff7b9dbb5fb03c1c38adf6501e8c7d28fed8b51b3e89d8da" dmcf-pid="6Qdfic9UX9"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승헌, 이광수 치아보고 깜짝 “임플란트 한 거야?” (출장 십오야) 11-05 다음 [TVis] 박진영 “30년간 밝히지 않았는데 내 정치 성향은..” (‘라스’)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