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누명 고통에 은퇴까지 고민 “혼자 감내 답답해”(질문들3)[어제TV] 작성일 11-06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s9I8M1yS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54d4ddfd76ba0333270e260a08e1629db15622067b73155ffc7590b7fc94ea" dmcf-pid="KO2C6RtW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en/20251106062149248jsiw.jpg" data-org-width="650" dmcf-mid="zwkqmhRf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en/20251106062149248jsi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70b6b4beafbd06c0f779ad985edda040980eca9fdcf02185d37b1691207235" dmcf-pid="9IVhPeFY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en/20251106062149421pbkz.jpg" data-org-width="650" dmcf-mid="qckqmhRf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en/20251106062149421pb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5b5d5203e7f7b2d9c3c5913efa73ca9939dcdb9b3091413ffbfde0d63b4bbb" dmcf-pid="2CflQd3G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en/20251106062149601wenx.jpg" data-org-width="650" dmcf-mid="B3I4vGgR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en/20251106062149601we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3’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ed01da16de5bce719f056809df42a1fb5d48e14c71efa1e8de79096bfe4ce" dmcf-pid="Vh4SxJ0HWF"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beb2a4f5f712eebed3f8dcfe9318ea5202e999e105226edd7e28ef18d267e842" dmcf-pid="fl8vMipXSt" dmcf-ptype="general">빅뱅 지드래곤이 마약 루머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순간과 심경 변화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ae6ac0eeb19bbc392e413a27973bad5b33efa41bb57f82342dbab5857094bed2" dmcf-pid="4vPyeLu5y1" dmcf-ptype="general">11월 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서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7년 공백기 동안의 심경, 컴백 후 변화 등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615b84427c60bdf3e7b9c4c979318bba0f585cc4227a9dcd547e095f951582d2" dmcf-pid="8TQWdo71W5"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JTBC ‘뉴스룸’ 이후 손석희와 10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10년을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지드래곤은 “빨리 흐른 몇 년도 있고 더뎠던 몇 년도 있다”라고 답했다. 다소 날이 서 있던 과거 모습에 손석희는 “지금 이런 얘기 들으면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불혹을 앞두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잠시 당황한 지드래곤은 “앞두고 있다. 아직까지 미혹에 약할 수 있는데 불혹을 앞두고 있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7a423cf0610a62ea010e1e7c2ad7e46e83fae74ed0af933cfdf0665604494467" dmcf-pid="6yxYJgztvZ" dmcf-ptype="general">과거 활동 때는 항상 완벽을 추구하며 자신을 채찍질했다는 지드래곤은 공백기, 군 복무 등 과정을 거치며 일과 삶을 분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7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후 잊었던 행복을 다시 깨달았다는 지드래곤은 “컴백을 한 이후에 모든 것들은 현재까지 들뜬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89c19f259d633cd6a81855c98ab8da9ae3fc976d5aedf9ddd24fb8c3c5ac9ae6" dmcf-pid="PWMGiaqFTX" dmcf-ptype="general">긴 공백기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의 환호에 힘을 얻는다는 지드래곤은 “절대 거만해질 수 없다. 제 자신이 계속해서 그 자리를 소홀히 할 수 없다. 절대 대충할 수 없다”라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b89d1f9bdf54698f815068ebe23714869dfd0e7f95dd7655cf284544ce295f41" dmcf-pid="QYRHnNB3SH" dmcf-ptype="general">미디어에 대한 풍자, 대중의 시선 등 메시지를 담은 ‘POWER’에 대해 지드래곤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있었다. 제가 ‘POWER’ 앨범을 내기 1년 전에 어떤 사건에 연루가 됐다”라며 마약 투약 누명으로 억울함을 당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52ca8a6943c4b9628119aba729a6dcb83e9f93a554a6d77a4f8283acd00d5f61" dmcf-pid="xGeXLjb0hG" dmcf-ptype="general">2023년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던 지드래곤은 당시 경찰에 자진 출석해 결백을 주장했고, 조사 결과 무혐의로 불송치됐다. 지드래곤은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견과 기분을 말할 곳이 없었던 답답함을 토로하며 “2~3개월 연말, 연초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허탈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제가 시위할 것도 아니고, 기자회견을 열어서 주저리주저리 저의 입장을 표명하고 싶지도 않고. 고통이기도 했고 과정이라고 생각했을 때 감내 해야한다는 게 답답했다”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a3b2c6f21b571b69a082d8f97cd988fa3176384d104f0bb23e108fc0db7af9a2" dmcf-pid="yeGJ1prNyY" dmcf-ptype="general">이어 “그렇다면 내가 컴백을 하는 게 맞을까? 더 쉬고 차라리 은퇴를 한다면 일반인일 수도 있고. 그랬을 수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그럴 이유도 없었고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게 지나간 걸까?’, ‘억지로 빠져 나왔을까?’ 거기에 대한 게 한 몇 개월은 고민이 있었다. 근데 제가 할 수 있는 건 음악이라는 창구가 있었다. 당시에 앨범을 슬슬 준비하고자 하던 기간에 겹쳐서 경험을 한 걸 바탕으로 쓰다 보니까 첫 번째 곡을 선택함에 있어서 ‘주인을 찾았다’는 느낌이 드는 곡이었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892f00dad40d0f573eadf6ca68e0bc13f7ca36385758ac251eea1235fb021bde" dmcf-pid="WdHitUmjhW"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다음부터라도 이런 사례를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 모든 게 뿌리를 타고 올라 가면 결국엔 미디어여서 제가 가진 힘을 이용해서 미디어를 풍자하고자 했던 게 ‘POWER’에 대한 여러 가지 메시지 중에 키포인트였던 것 같다”라며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동료 혹은 선배로서 이런 사례가 혹시라도 생기면 편이 돼줄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컴백을 준비하면서 저스피스 재단까지 설립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72bf88ace2aabb48b933cb86d4a8a6d8295776b42022bbbfd1c2b794ce2bf0d" dmcf-pid="YJXnFusAhy" dmcf-ptype="general">자신의 인생을 영화 ‘트루먼 쇼’에 비유한 지드래곤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도 공개되는 사생활에 정신적으로 고통을 느꼈음을 털어놨다. 지드래곤은 “극도로 예민할 때는 ‘나는 뭐지?’ 이런 생각에 사로잡힐 때도 있었다”라며 “구설이 당시 나이나 활동 기간에 비해 벅찼고 귀찮고 그랬나 보다. 그래서 ‘가십맨’ 가사도 좀 더 직설적이고 날카롭다. 어린아이가 화풀이하듯 쓴 가사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d81e336068f31bd9513cfadf81621138ad31ebe59b73dcef31673557c818cb66" dmcf-pid="G4h6yXNdWT" dmcf-ptype="general">손석희는 지드래곤의 결혼 시기와 결혼 계획에 대해서도 물었다. 지드래곤은 “안 가본 세계라 너무 가 보고도 싶은데. 저한테는 아무래도 가장 미지의 영역이다. 멤버 중에 친구인 태양은 결혼도 하고 아이의 아버지다 보니까 (태양의) 아이를 만나러 가서도 ‘아빠 친구야’라는 제 모습을 보면서 그것도 너무 신기한데, 저도 어느 순간 (아버지가) 되어 있을 거다. 너무 기대되고 걱정 된다”라며 “올 사람이 누군지도 전혀 모른다. 저는 일단 갈 사람이다. 그걸 알아주시면 누군가는 오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87a64e388e645d6b2f728f12c4ab518297319f4539aa7d302b14e194b47996fd" dmcf-pid="H8lPWZjJCv" dmcf-ptype="general">손석희는 빅뱅의 여러 풍파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리더로서 가장 힘들 때가 언제냐고 물었다. 지드래곤은 “제가 잘못했을 때다. 멤버들의 잘못이나 사생활은 별개의 일이고 제가 팀에 피해를 주거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의든 타의든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전체적인 게 흔드릴 수 있는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46c576a50db413bd1c37acd833b71eace07bbca536a33a10daf4821c6fca6c2" dmcf-pid="X6SQY5AivS" dmcf-ptype="general">지난 10년 동안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묻자, 지드래곤은 “잃은 건 정확히 시간이다. 얻은 건 물론 나이도 있지만 예전이었으면 감정적으로 혹은 그때 당시에 확 어떻게 하고 말았을 수도 있던 일들을 조금 시간을 가지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된 것 같다. 지금은 기본적으로 모든 일에 한 번 더 생각하거나 여러 가지를 신중하게 고려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fedabcf6d0a186de23f76a716f2c1c77f3be4fc8a8555cf4837cd22943c57a7" dmcf-pid="ZPvxG1cnvl" dmcf-ptype="general">또 지드래곤은 “저의 30대에 쉼표를 누가 찍었는지 모르지만, 쉼표 이후에 전환해서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시기의 10년이 없었다면 다시 저희가 뵐 수 있었을까. 지금도 계속해서 생각 중이지만 다른 쉼표 이후의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이후 행보를 고민했다. </p> <p contents-hash="f6d784fdaa4227a47ff2ea6bc0216d75ef2cd03bc2858a0f6d65e4b47fc6ddbd" dmcf-pid="5QTMHtkLhh"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6be3604f17889eac4f08dcec0cab9b6c926374a2ac865a7b52f5d341f303e4bc" dmcf-pid="1xyRXFEohC"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 사생활 노출 20년 “극도로 예민할 땐 내 삶=트루먼쇼”(질문들3)[결정적장면] 11-06 다음 곧 불혹 지드래곤, 장가는 언제쯤? “태양 아들에 ‘아빠 친구’ 인사 신기”(질문들3)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