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프 애니·하민기... '재벌돌'의 명과 암 작성일 11-06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세계 3세' 애니, 국내 연예계 첫 재벌가 출신 아이돌 데뷔로 화제몰이<br>하민기, 데뷔 전부터 '신전떡볶이 창업주 손자'로 홍보... 관계 의혹에 역풍<br>집안 배경 앞세운 화제몰이에 쏠리는 시선, "특혜 없어야" 눈총은 숙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0VMjDfzL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ff39a02a76fb3f19c0ec41554cb22483e9483e0b029b406fa0a60fb17845e2" dmcf-pid="5u8dkm6b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와 모덴베리코리아가 공개한 신인 보이그룹 데뷔조 멤버인 하민기. 두 사람은 각 신세계 3세,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손자라는 배경으로 화제를 모았다. 뉴스1, 모덴베리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81514306jmok.jpg" data-org-width="640" dmcf-mid="XtU9eLu5L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hankooki/20251106081514306jm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와 모덴베리코리아가 공개한 신인 보이그룹 데뷔조 멤버인 하민기. 두 사람은 각 신세계 3세,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손자라는 배경으로 화제를 모았다. 뉴스1, 모덴베리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bb2214ded45a8503e2a5f3853d3a9bd97df5a7b49683445a13c717b014459c" dmcf-pid="176JEsPKi2" dmcf-ptype="general">국내 연예계에 이른바 '재벌돌'들이 잇따라 들이닥쳤다. 이름만 대면 알 법한 집안 출신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뜨겁다. 하지만 높은 화제성만큼 어깨 역시 무겁다. 집안 배경이 드러난 만큼 이들의 행보를 바라보는 대중의 잣대가 한층 엄격해진 탓이다. '재벌돌'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진짜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것은 이들이 풀어야 할 숙제가 됐다.</p> <p contents-hash="54d332283b1d248f22a771f2943cffb5ae31615edd34779b642d27cb0a812e8a" dmcf-pid="tzPiDOQ9M9" dmcf-ptype="general">최근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멤버 애니가 '2025 MBC 가요대제전' 새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10년간 '가요대제전' MC 자리를 지켜온 소녀시대 윤아의 후임으로 데뷔 5개월 차 신인인 애니가 발탁됐다는 소식에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다.</p> <p contents-hash="7340c509b8dcc3f5850b588b942da248dd6572997078a3114ebd6b13715aa186" dmcf-pid="FqQnwIx2eK" dmcf-ptype="general">윤아가 오랜 시간 호평 속 '가요대제전'을 이끌어 온 상징적인 존재였던 만큼, 애니가 새롭게 MC를 맡게 됐다는 소식에 대한 반응은 분분했다. 애니가 속한 올데이프로젝트가 올해 데뷔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로 입지를 굳히긴 했으나, 음악 방송 MC 경험조차 없는 신인이 대형 연말 시상식의 진행을 맡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다소 파격적인 MC 발탁에 애니의 집안 배경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며 특혜 의혹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b62aa090afa4cf1d33941047e3013ca176a735338b30cfbec61786c6916910f" dmcf-pid="3BxLrCMVMb" dmcf-ptype="general">애니는 신세계 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다. 데뷔 전부터 '신세계 3세'로 큰 화제를 모았던 애니는 데뷔 이후에도 집안 배경을 숨기지 않고 언급하며 '재벌돌'로 주목을 받았다. 애니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갓 데뷔한 신인인 올데이 프로젝트가 입소문을 타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집안 배경 자체가 '셀링 포인트'가 된 덕분이다. </p> <p contents-hash="2f47fd0fea5f35779d99d38c8a5cc59c89b30cacb0f4d7f5821b8e59fa40a0af" dmcf-pid="0bMomhRfLB" dmcf-ptype="general">하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데뷔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사실관계와는 무관하게 '집안 배경으로 인한 특혜'라는 꼬리표가 붙기 시작한 것이다. 다른 아이돌들도 참석하는 행사나 무대, 올 한해 올데이 프로젝트가 기록한 메가 히트와 인기를 감안하면 납득할 수 있을 법한 애니의 '가요대제전' MC 발탁까지 그의 배경에 영향을 미친 결과가 아니냐는 시선이 따라붙으며 이는 애니에게 풀어야 할 숙제가 됐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pKRgsle4Mq"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b35ef3b2f47b8f26b0510d42b2e98611efb9acec8dd60bfeb98ef2d41f75b4d8" dmcf-pid="U9eaOSd8Jz" dmcf-ptype="h3">하민기, '신전떡볶이 3세'로 홍보했지만 역효과도</h3> <p contents-hash="af9572e1751cdd869fd2e2eb8e6d3a2c094c0c745ee370560fdcc93199e65fed" dmcf-pid="u2dNIvJ6n7" dmcf-ptype="general">모덴베리코리아가 론칭 예정인 새 보이그룹 멤버 하민기는 데뷔 전부터 '재벌돌' 타이틀을 홍보 전략으로 삼다가 역풍을 맞은 케이스다.</p> <p contents-hash="3c38ddcb5b266619c616433f74bfc3d10c9191d2a63e92413a13567c1f90726f" dmcf-pid="7VJjCTiPLu" dmcf-ptype="general">지난달 모덴베리코리아는 내년 하반기 데뷔 예정인 새 보이그룹 멤버로 하민기를 공개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하민기는 2007년생으로, 신전떡볶이 창립주 및 회장인 하성호 대표의 손자"라며 "신전떡볶이 일가에서 하민기의 데뷔 준비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라고 알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p> <p contents-hash="aedabe39b5360ed4cf687910aa56b47e7e1128c5827c6c51d2e9dda5c5774405" dmcf-pid="zfiAhynQdU" dmcf-ptype="general">애니가 데뷔와 동시에 집안 배경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바, 하민기 측 역시 유명 기업인 집안을 홍보 전략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는 예기치 못 한 역풍으로 돌아왔다. </p> <p contents-hash="b8c53d8fa2ad7fd521076fd0828a6bb5e561c15789cae3feee91b3e5e1afd2f2" dmcf-pid="qT3BxJ0HLp" dmcf-ptype="general">하민기의 집안 공개 이후 일각에서는 신전떡볶이의 창업주인 하성호 대표가 2007년생인 하민기의 조부라기엔 지나치게 젊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후 신전떡볶이 측 역시 "기사에 보도된 인물이 신전떡볶이 하성호 대표의 손자라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상반된 입장을 밝히며 논란은 확대됐다.</p> <p contents-hash="4148249042e25cb4190a8b6e1e0cb9ab3620e8576b6ea1a1ecdf55df0bfa41c4" dmcf-pid="By0bMipXd0" dmcf-ptype="general">의혹이 짙어지자 모덴베리코리아는 재차 입장문을 내고 "하민기는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손자이자 하성호 대표의 조카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실관계를 정정했다. </p> <p contents-hash="6fcf1206f9a4fa9541fb64e51308e8550129be5abbd8bc9a70bf6450ebab238a" dmcf-pid="bWpKRnUZL3" dmcf-ptype="general">회사가 배포한 홍보 자료에 기재된 오류로 인해 불거진 오해였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없이 확대 재생산되는 온라인 루머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말을 덧붙여 뭇매를 맞았다. 오기재로 인해 대중에게 혼란을 준 것이 소속사인 상황에서 이를 공유한 대중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이 타당하냐는 지적이었다.</p> <p contents-hash="cdc5d47b4ec23801dadd9a9fdc02a8b69454063e536a984316ae0b0a895c7d78" dmcf-pid="KYU9eLu5iF" dmcf-ptype="general">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하민기는 재차 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자신의 집안 배경을 셀링 포인트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직접 자신의 부모님이 '재벌'이라고 언급하며 "(집안 배경을)알고 나서 '사고를 안 쳐야겠다' '집안 망신 시키면 안 되겠다'라고 생각했다. 아빠가 '절대 사고치면 안 된다. 우리가 이렇다고 해서 특별할 건 없다. 남들과 똑같이 고생하고 겪어봐야 한다'라고 하셨다"라는 등 출신에 대한 각종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이돌 데뷔를 위해 집안에서 회사에 돈을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전면 부인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7a71b0bf2efb73c7ac71953e9da3f03c8ca85f1633eb6d34ede0a280ba871fb8" dmcf-pid="9Gu2do71nt" dmcf-ptype="general">소속사의 의도가 '화제몰이'였다면 이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금의 화제가 하민기에게 긍정적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물음표가 붙는다. 소속사의 설명대로라면 하민기는 내년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수개월에 앞서 집안을 셀링 포인트로 삼아 과도한 홍보를 하는 것이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하민기는 데뷔 후 실력을 입증하기도 전에 '재벌돌'이라는 꼬리표, 훨씬 엄격해진 대중의 기대 속 평가대에 서게 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3c569a107fe1aa5f9bc38699cb1612b47803930c32b6b126d6f1e8a4461ee3cd" dmcf-pid="2H7VJgztR1" dmcf-ptype="general">'재벌돌'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지만, 분명한 것은 이러한 타이틀이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국내 '재벌돌' 러시의 시작을 알린 애니와 하민기가 자신들에게 달린 꼬리표를 떼고 진정한 아티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시간을 두고 지켜봄 직하다. </p> <p contents-hash="636d40cf1a892b4756f19d3426bf402c898c5834405614507fcbce53d9b5a2b9" dmcf-pid="VXzfiaqFd5"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보' 이상일 감독, 봉준호와 재회…천만 영화 거장들의 만남 11-06 다음 그리즐리, 오늘(6일) ‘꽃zip4’ 발매‥정지소 듀엣곡 수록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