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당구 여제' 김가영 꺾고 7차투어 16강 진출 작성일 11-06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피아비·김가영·김민아, 이번 시즌 챔피언 모두 탈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1/06/NISI20251106_0001985448_web_20251106083116_2025110608371336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LPBA 정수빈(사진= L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정수빈(NH농협카드)이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br><br>정수빈은 5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에서 김가영을 승부치기 끝에 제압하고 16강전에 진출했다.<br><br>두 선수는 박빙의 승부 끝에 승부치기에 돌입했다.<br><br>선공인 김가영이 3점을 올렸지만, 후공인 정수빈이 앞돌리기에 이어 어려운 뱅크샷을 성공해 순식간에 3-3 균형을 맞췄다. 곧이어 옆돌리기로 마무리해 4-3으로 승리했다.<br><br>지난 시즌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가영을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정수빈은 이번에도 김가영을 꺾었다. 상대전적도 2승으로 앞서 나갔다.<br><br>아울러 64강에서 패배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김민아(NH농협카드)에 이어 김가영까지 이번 시즌 챔피언들이 모두 탈락하며, 이번 투어에서 시즌 4번째 챔피언이 탄생할 예정이다.<br><br>이밖에도 LPBA 16강에서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김다희(하이원리조트), 김보미, 황민지(이상 NH농협카드),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이우경(에스와이)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이날 함께 진행된 PBA 128강에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각각 남상민, 윤순재, 구민수를 격파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김준태,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김경민, 고경남, 김도균을 승부치기 끝에 제압했다.<br><br>반면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문성원에 세트스코어 0-3으로 덜미를 잡혔다. 5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우승자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와 조건휘(SK렌터카)는 최우진과 홍종명에 승부치기에서 패배했다.<br><br>대회 4일차인 6일에는 PBA 128강과 LPBA 32강 2일차 일정이 이어진다. 오후 12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128강이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과 7시30분에는 LPBA 32강이 함께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월급 780만원, 고졸만 구합니다”..누구나 꿈꾸는 AI기업의 ‘채용 실험’, 이유는 11-06 다음 ‘자매다방’ 모범택시3 5인방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