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3분기 4조 적자 기록..."원인은 8조 규모 충당금" 작성일 11-06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출·세전 영업이익은 10%대 증가, 세전 영업이익은 4.2조 기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zkDublwcs"> <p contents-hash="2f9505842029c5cfdc917b81bd59685c8446f7576bab98aaa49e9e24f49ac748" dmcf-pid="XqEw7KSrNm"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미국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통신 관련 반도체 기업인 퀄컴이 5일(현지시간) 올 3분기(회계연도 기준 2025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본업인 반도체와 라이선스 사업 실적은 양호했지만 회계상 충당금이 반영되며 장부상 적자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4c21b6cb233b0b6eca93a450c93150afe8fff872197005594807a7b93509f865" dmcf-pid="ZBDrz9vmor" dmcf-ptype="general">퀄컴 올 3분기 매출은 112억 7천만 달러(약 16조 2천528억원)로 전년 동기(102억 4천만 달러, 약 14조 7천456억원)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세전 기준)도 29억 7천만 달러(약 4조 2천768억원)로 전년보다 14% 늘어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a8f1b2482771f7e7093e66ea16e219d0880f08a5f3504784e013535129f9a0" dmcf-pid="5bwmq2Tsk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 퀄컴 본사. (사진=퀄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090214107gouq.jpg" data-org-width="640" dmcf-mid="0NU7jDfz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090214107go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 퀄컴 본사. (사진=퀄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0ea82cb6a3c6fad528b3ac185b85b73f36a77a81c0b02f1b1a45dc117f6b37" dmcf-pid="1hf8IvJ6cD" dmcf-ptype="general">그러나 일반회계(GAAP) 기준 순이익은 31억 1천7백만 달러(4조 4천88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894bc65f7e4a05bf37597b5e257c86b4d2976acaabbdd9fe91e4f810246e7841" dmcf-pid="tl46CTiPgE" dmcf-ptype="general">퀄컴은 이번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이 세법 변화에 따른 대규모 세무 충당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퀄컴은 "미국 내 세제 개편으로 향후 부담이 커질 것에 대비해 약 57억 달러(약 8조2천80억원) 규모 충당금을 설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ffc71bfe2108dd4d8e8c7deb491165ca8d4d59d3a1d69b6475be6457a605686" dmcf-pid="FS8PhynQNk"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출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장부상 비현금성 항목이지만 GAAP 기준 손익계산서에는 전액 반영돼 순이익을 크게 끌어내렸다.</p> <p contents-hash="01df1b793fe753ea3cb68dee21ca45f37c7e70b3228c0ea0ea7cd8f2d8c290f4" dmcf-pid="3v6QlWLxAc" dmcf-ptype="general">음성 및 데이터 통신, 네트워킹 등을 담당하는 퀄컴 CDMA 테크놀로지스(QCT) 부문 매출은 98억 2천100만 달러(약 14조 1천014억원)로 전년 동기 86억 7천800만 달러(약 12조 4천963억원) 대비 13% 늘어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20dd1dff37a51d973dc3a82297ae17f59ac916f5c0606f6b282807bf299ec0" dmcf-pid="0TPxSYoM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이 적용된 BMW 뉴 iX3. (사진=BM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090215389ntzz.jpg" data-org-width="640" dmcf-mid="VYmObfWI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090215389nt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냅드래곤 라이드 파일럿이 적용된 BMW 뉴 iX3. (사진=BM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16d5d1b984390d24565d39167921e53d4d0d06ebcf82a4c3830e730171a035" dmcf-pid="pyQMvGgRcj" dmcf-ptype="general">이 중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보조(ADAS) 관련 반도체를 공급하는 오토모티브 부문 매출은 10억 5천300만달러(약 1조 5천163억원)로 전년 동기 8억 9천900만달러(약 1조 2천946억원) 대비 11% 증가했다.</p> <p contents-hash="d81a9ad0b06249e4ad52b48b7db32fd26d61750b991bb247c0331764e13fde8d" dmcf-pid="UWxRTHaeNN" dmcf-ptype="general">각종 기술 라이선스와 특허를 관리하고 제공하는 퀄컴 테크놀로지 라이선스(QTL) 부문 매출은 14억 900만 달러(약 2조 257억원)로, 전년 동기 15억 2천100만 달러(약 2조 1천182억원) 대비 7% 감소했다.</p> <p contents-hash="834818e71f3f2d4d046583b1317d6773e09afdd016633d856157214336fdeb2f" dmcf-pid="uYMeyXNdka" dmcf-ptype="general">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퀄컴 CDMA 테크놀로지스 부문은 회계연도 기준 2025년(2024.10~2025.9)에 비(非)애플 부문 매출을 18% 높였고, 오토모티브·IoT 부문 매출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ff24efd4a745338f4d73ea5661e1d4dfebec25b27c14577026209e47f49fa9" dmcf-pid="7GRdWZjJ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장경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090216737fnxo.jpg" data-org-width="638" dmcf-mid="Ggoa1prN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090216737fn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장경윤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02d6001c1b97a61b3a55849adfdde4ed7813d5d71b570d7cee044f5ae515c9" dmcf-pid="zHeJY5Aijo" dmcf-ptype="general">이어 "자율주행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택, 데이터센터와 로보틱스 시장 확장으로 인한 성장 잠재력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4470ab6ae329e89da56de13d68fb5a35ec6ef2f232485ebc06b0c1a5d126c55" dmcf-pid="qXdiG1cnAL" dmcf-ptype="general">퀄컴은 3분기 동안 총 34억 달러(약 4조 8천960억원)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세부 내역은 현금배당 10억 달러(약 1조 4천400억원), 자사주 매입 24억 달러(약 3조 4천560억원) 등이다.</p> <p contents-hash="d038aa18672831e0cca6e7ca061970356b7a455b90fb0657334417a8a5ab7320" dmcf-pid="BZJnHtkLjn" dmcf-ptype="general">퀄컴은 올 4분기 매출을 118억~126억달러(약 17조~18조 1천440억원) 내외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ad8e6ed7fd9ee5d9d439b929615002350f2c59eb7fdeb7432d2e591e13c5d309" dmcf-pid="b5iLXFEoki" dmcf-ptype="general">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시대 분산에너지 미래 열까…전기연 '선제적 가상발전소' 개발 11-06 다음 시비옹테크, WTA 투어 시즌 최종전 4강 진출 실패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