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논란 심정…"고통스럽고 답답했다…은퇴까지 생각" 작성일 11-0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TRq2Tsgr"> <p contents-hash="837995094897e23dff13b76363a9b4b30c1c814ce94bac8b9f5ad664ff227c52" dmcf-pid="xsyeBVyOcw" dmcf-ptype="general"><br><strong>지난 5일 방송한 '손석희의 질문들' 출연<br>"허탈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했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a89542fac3466bd4431979d68b70b9b8fa260a48d328f93eb67db342155107" dmcf-pid="y9xGwIx2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던 당시를 돌아봤다.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THEFACT/20251106091640328ykyc.png" data-org-width="580" dmcf-mid="PF0cxJ0H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THEFACT/20251106091640328yky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던 당시를 돌아봤다.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6ba63f1492c026661f9ea90d04a31e6fe808f64ec319badec84f873e38c1a3a" dmcf-pid="W2MHrCMVAE"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논란 당시를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10b9551785cd4a9deb86d4bc251eb9122b0bfdefe4621c1cfb391ebee4dd5b35" dmcf-pid="YVRXmhRfjk"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마약 투약 의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은퇴까지 고민했던 심정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4a1db7cece087f10c0f3a243efe54ad097be73bdb64b659a3bb2ef6246c14c7" dmcf-pid="GfeZsle4gc" dmcf-ptype="general">이날 진행자 손석희는 지드래곤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POWER(파워)' 뮤직비디오를 본 뒤 "(지드래곤은) 유머러스한 풍자라고 했는데 대놓고 (미디어를) 비판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d00e52c2fa2a9c8cdd438d63302210f1660926422077f52d1f7dce8b3f33a088" dmcf-pid="H4d5OSd8oA" dmcf-ptype="general">이에 지드래곤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있었다. 앨범을 내기 1년 전 어떤 사건에 연루됐다. 개인적인 의견이나 기분을 말할 곳이 없었다"며 "피해자임에도 내가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싶은 게 아님에도 일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돌이켰다.</p> <p contents-hash="5463ee6c9531d643ee8dba1731d6a4551770883e919fe61fa339779ab038b6fc" dmcf-pid="X8J1IvJ6cj" dmcf-ptype="general">이어 "허탈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했다. 내가 시위할 것도 아니고 기자회견을 열어서 입장을 표명하고 싶지도 않았다. 고통스럽고 과정이라고 생각했을 때 감내해야 한다는 게 답답했다. 그렇다면 '내가 컴백하는 게 맞을까?' 싶더라. 차라리 은퇴해 일반인으로 살 수도 있지만 그럴 이유도 없었다"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3d97eecadf5b5c0ede16c421823c4bda61d5abeaa94b183ff957a1a77899e80f" dmcf-pid="ZG0cxJ0HkN" dmcf-ptype="general">그는 "음악이라는 창구가 있었다. 당시 앨범을 준비하고자 하던 기간이 겹쳐서 경험한 걸 바탕으로 쓰다 보니 'POWER'를 첫 번째 곡으로 선택했다. '주인을 찾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모든 게 뿌리를 타고 올라가면 결국 미디어 아니냐. 내가 가진 음악의 힘을 이용해 미디어를 풍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59cd256d272a5d53b782c6e1331fc94b9a50c3355b44385bca2f62b91e56f10" dmcf-pid="5HpkMipXa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곡이 2분 30초밖에 안 되는데 가사를 쓰는 데 며칠이 걸렸는지 모르겠다"며 " 동종 업계에 종사하는 동료 혹은 선배로서 이런 사례가 다음에 혹시라도 생기면 편이 돼줄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도움이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단체가 있었으면 해 컴백을 준비하면서 '저스피스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들려줬다.</p> <p contents-hash="ac8e8f1b8a47433f328b525846d00dbdf27ce0ed11770f9481db1716c552518f" dmcf-pid="1XUERnUZjg" dmcf-ptype="general">지드래곤은 지난 2023년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해 12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 이후 그는 마약 퇴치와 근절 활동을 하는 '저스피스 재단'을 설립했다.</p> <p contents-hash="848a98a2dced7302e140f44853ea47c4c5bfbf22d12ee6469e65a7dff0777af4" dmcf-pid="tZuDeLu5ao" dmcf-ptype="general">silkim@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e9a3481aabaa7cc2f0ef2cf9753e44c56c29ae1b50ff9a1c31fb571bd99da8e3" dmcf-pid="F57wdo71oL"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브 사이에서 미소 활짝" 송승헌, 출장 십오야 비하인드 공개 11-06 다음 ‘주토피아2’ 팝업 오픈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