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포기 없었다…대구 선수단, 장애인체전 감동의 마침표 작성일 11-06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6/0005426749_001_20251106103416387.jpg" alt="" /><em class="img_desc">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em></span><br><br>[OSEN=손찬익 기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금 22개, 은 41개, 동 66개 등 총 12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다관왕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눈에 띄었다. 육상의 정창민, 수영의 강정은, 역도의 유희준이 각각 3관왕에 오르며 대구 선수단의 중심을 지켰고, 김대관(육상), 김승숙(배드민턴), 김윤선(수영), 김혜숙(육상), 함태진(양궁) 등 5명의 선수도 2관왕을 차지하며 힘을 보탰다.<br><br>지역 실업팀도 눈부신 성과를 냈다. 달서구청 수영팀의 강정은은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로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강주은 역시 은 2개와 동 2개를 따냈다.<br><br>달성군청 테니스팀은 한성봉, 오상호, 조수환을 앞세워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수확했고, 대구시청 탁구팀의 차수용·김한나·이지헌은 은 2개와 동 3개를 합작하며 꾸준한 저력을 보여줬다.<br><br>또한 대구교통공사 양궁팀의 함태진과 박준범은 금 2개, 동 2개를 따내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고, 대구도시개발공사 배드민턴팀 최정만·김정준도 금·은·동을 고르게 수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6/0005426749_002_20251106103416416.jpg" alt="" /><em class="img_desc">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em></span><br><br>대구시청 휠체어농구팀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로 대회를 마쳤다.<br><br>종목별 경쟁력도 돋보였다. 테니스는 지난해 종합 3위에서 올해 준우승으로 한 단계 도약했고, 볼링은 2년 연속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br><br>지난해 우승팀인 청각축구팀은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br><br>대구 선수단은 5일 오후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wha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메시·부앙가, 2025 MLS 베스트11 선정…손흥민은 제외 11-06 다음 김원중, 김나영과 ‘패션 김남매’ 케미…넷플 ‘옷장전쟁2’에서 첫예능 합격점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