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정수빈, '당구여제' 김가영 꺾고 16강… 시즌챔피언 전원 탈락 작성일 11-06 2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11/06/0001111580_001_20251106105810106.jpg" alt="" /><em class="img_desc">정수빈이 김가영을 잡고 LPBA 7차 투어 16강에 올랐다. 사진은 NH농협카드에서 활약 중인 정수빈.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LPBA 차세대 스타' 정수빈(NH농협카드)이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었다.<br><br>프로당구협회(PBA)는 지난 5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32강 일정을 치렀다.<br><br>16강 최대 빅매치는 정수빈과 김가영의 맞대결이었다. 김가영은 1세트 7-7 박빙 상황에서 8이닝째 남은 3득점, 9이닝째 남은 한 점을 몰아쳐 11-8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정수빈이 2세트 5이닝째 7점 장타를 몰아치며 11-5(5이닝)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br><br>3세트에 나선 김가영은 1-8로 뒤처진 6이닝부터 5-3-2 연속 득점으로 11-8(8이닝)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4세트 4-4 상황에서 5이닝 연속 공타에 그치며 승부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그동안 정수빈은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고 11-4(12이닝)로 세트스코어 2-2를 만들었다.<br><br>승부치기에선 선공인 김가영이 3점을 먼저 올렸다. 후공인 정수빈은 앞돌리기에 이어 뱅크샷을 성공시켜 3득점에 성공했고 옆돌리기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지난 시즌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64강에서도 김가영을 잡고 파란을 일으켰던 정수빈은 이날 승리로 또 한 번 반전을 만들었다.<br><br>김가영의 탈락으로 올시즌 LPBA 챔피언 전원이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앞서 64강에선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과 김민아(NH농협카드)가 탈락했다. 이번 투어는 시즌 네 번째 챔피언이 탄생할 예정이다.<br><br>이 밖에도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김다희(하이원리조트), 김보미·황민지(이상 NH농협카드),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이우경(에스와이)가 16강 대열에 합류했다.<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11/06/0001111580_002_20251106105810199.jpg" alt="" /><em class="img_desc">조재호와 강동궁, 이충복 등 국내 강호들이 PBA 6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하이원리조트에서 활약 중인 정수빈.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이날 함께 진행된 PBA 128강에선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SK렌터카),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각각 세트스코어 3-0으로 남상민, 윤순재, 구민수를 격파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김준태(하림),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각각 김경민, 고경남, 김도균을 승부치기 끝에 제압했다. <br><br>반면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문성원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5차 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챔피언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와 조건휘(SK렌터카)는 각각 최우진과 홍종명에 승부치기 끝에 패했다.<br><br> 대회 4일 차인 6일에는 PBA 128강과 LPBA 32강 2일 차 일정이 이어진다. 낮 12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128강이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과 저녁 7시30분에는 LPBA 32강이 함께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구글 "지하시장 악성 AI 도구 확산…北·中 위협자들 본격 활용" 11-06 다음 애버리지 ‘톱3’ 정수빈의 돌풍…‘김가영 킬러’ 된 이유 있었네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