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상 “현우 버전 ‘기대해’, 감정선이 완전히 달라” [DA:단독인터뷰②] 작성일 11-06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A9Nom6bz1"> <div contents-hash="8a2aee70db30f548b840ac85895827abd8ba284babdae07561238c8abb33ed30" dmcf-pid="fc2jgsPKU5" dmcf-ptype="general"> [동아닷컴]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0691be9b646c4c8d94bef98bf1da2db903060a4799a53f201f8ea199d4331a" dmcf-pid="4kVAaOQ90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sportsdonga/20251106110220019wwhd.jpg" data-org-width="1536" dmcf-mid="2SqLJEV7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sportsdonga/20251106110220019wwhd.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ce625916e16cbdc5686606a6bfa07a962b7ba5e03ed7f9bfaab387f55cce215" dmcf-pid="8EfcNIx2zX" dmcf-ptype="general"> 걸스데이 ‘기대해’의 원곡 작곡가 남기상이 리메이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세대를 잇는 재해석을 완성했다. 원곡의 발랄한 설렘 대신, 이번 버전에서는 “지금의 나에게 건 기대”라는 한층 성숙한 감정을 중심에 둔 것이 특징이다. </div> <p contents-hash="d53255d2d70c34751769e3400a87817f0198b2ba2c01cfd61863629802a7da1e" dmcf-pid="6D4kjCMVpH" dmcf-ptype="general">남기상은 최근 급부상한 숏폼 드라마 포맷과 음악 결합에 대한 관심이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ce1a737f0ffa927bf21f2dc104c19d8452f6d99f2ea6167af103886dc4f6f06" dmcf-pid="Pw8EAhRf3G" dmcf-ptype="general">“숏폼드라마가 대세 흐름이라 눈여겨보던 중, 음악을 숏폼 서사 안에 녹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기대해’를 새 버전으로 소개하면 의미가 확장될 수 있겠다는 감각이 왔다. 마침 현우 씨가 제 곡을 플레이리스트에 여전히 담고 있다고 하더라. 흔쾌히 함께하자고 해줘서 정말 감사했다.”</p> <p contents-hash="84e76619a7bafe95d3721397004b775ddfa93d753144c7ec9da9f7532f4037fe" dmcf-pid="Qr6Dcle43Y" dmcf-ptype="general">이번 프로젝트에는 남기상의 오랜 동료들도 합류했다.</p> <p contents-hash="c8180161230dbe0e1ab93a8bc0cdee00d53435a57233151102ae6091e1e03658" dmcf-pid="xmPwkSd8uW" dmcf-ptype="general">“너덜트 프로젝트를 만들었던 강준영 감독, 영화 리뷰어 씨네포유, 작가 백규진, 그리고 다비치 음악 프로듀서 출신 김세한까지 함께했다. 정말 ‘모여서 만드는 작업’이었다. 감사한 마음뿐이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d970b270db44f2f00902726efae31fcd593f4233d6155291df5afc704920bc6" dmcf-pid="yL7iec9UUy" dmcf-ptype="general"><strong>● “현우 버전은 감정이 달라…심플하지만 단단하게 재해석”</strong></p> <p contents-hash="7607ce834d16da1a75cc7c3f8fd2f3a2efd0c145a96c37c94f814c81c5c0908f" dmcf-pid="Wozndk2u7T" dmcf-ptype="general">남기상은 원곡의 결을 유지하면서도 남자 보컬의 감정선과 음색이 자연스럽게 살아나도록 편곡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be0af2f852c0a0fa9305cf6f1c4ddd2f6c71140e791b68ae7fc0aa2f727cbb6d" dmcf-pid="YgqLJEV7zv" dmcf-ptype="general">“여자 노래를 남자 보컬로 옮기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하지만 현우 씨의 감정선이 곡과 잘 맞아떨어질 것 같아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후렴은 트랩 비트 기반으로 강약 대비를 뚜렷하게 하고, 하이햇은 최소화해 여백을 남겼다. 여기에 레트로 일렉트릭 피아노와 리버스 패드를 얹어 보컬을 감싸는 형태로 구축했다.”</p> <p contents-hash="7bdfa5fe3465f7993f9b6b24b5084a36022699a8b80846f1457d5f0000aebf27" dmcf-pid="GaBoiDfzuS" dmcf-ptype="general">그는 웃으며 요약했다.</p> <p contents-hash="c1112a528eebf63043234cf7c785eb337658c2ce4f6d39a8c00b93a02638bc48" dmcf-pid="HNbgnw4qul" dmcf-ptype="general">“장황하게 들릴 수 있는데 한 줄로 말하면, **원곡의 설렘은 살리고, 현우가 가진 묘하게 마음을 끌어당기는 감정선을 더 깊게 반영한 ‘심플하지만 단단한 리메이크’**라고 할 수 있다(웃음).”</p> <p contents-hash="e415fc1dce713ffa057a25cb7bbec03921b2b4cc5c8512784cf777aedf49f2cc" dmcf-pid="XjKaLr8B7h" dmcf-ptype="general">협업 소감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91f76e94b548c908dba5412db15e865ac3dbf5ea1b692b40394de657939bf814" dmcf-pid="ZA9Nom6bpC" dmcf-ptype="general">“정말 성실한 사람이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연습을 ‘적당히’ 넘기는 법이 없더라. 처음 녹음 때는 ‘음… 가능할까?’ 싶었는데(웃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단단해졌다. 나이는 어리지만 배운 점이 많다.”</p> <p contents-hash="c46d94be2bc893d523481f2f72a9a9d1c3a69c088a475cf7e85b488f71e3ebae" dmcf-pid="5c2jgsPKFI" dmcf-ptype="general"><strong>● “걸스데이와 함께한 시간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 </strong> ‘기대해’ 리메이크는 걸스데이 데뷔 15주년과도 맞물린다. 남기상에게 걸스데이는 특별하다.</p> <p contents-hash="8f28e3b500610b18814fd1d07f72030c1f136600dc9d3b372a13933adaca6b22" dmcf-pid="1kVAaOQ97O" dmcf-ptype="general">“걸스데이의 성장과 함께한 작곡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멤버들이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걸 보면 정말 뿌듯하다. 함께했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최고였다. 다시 한번 걸스데이의 음악을 후배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며 정상을 차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고 싶었다.”</p> <p contents-hash="eeb6f1f2b7c5e8c036050bd73fd02b438af8dade137bdca1ee1eb033076e8536" dmcf-pid="tOxmDTiPFs" dmcf-ptype="general">그는 팬들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a231eddedb6716151b12feea285c61fd04babb860fe03d0ca84e9d4b2be8c644" dmcf-pid="FIMswynQzm" dmcf-ptype="general">“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기대해’, ‘반짝반짝’, ‘여자대통령’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현우 버전 ‘기대해’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걸스데이 멤버들, 팬분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한다.”</p> <p contents-hash="c43644fc5f4732c30cd8906836030823b4c7e25e08999e8fe2571e83e5875a67" dmcf-pid="3CROrWLxFr" dmcf-ptype="general">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우, 걸스데이 ‘기대해’ 리메이크…“나 자신에게 건 기대” [DA:단독인터뷰①] 11-06 다음 '장관급' 박진영 “차량·연봉 모두 거부…가수도 해야 하고 ‘라스’도 나와야 한다”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