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보수도 진보도 아냐… 월급·의전 모두 거절” 작성일 11-06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공직 입문뒤 첫 예능 출연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br>“처음 상근직 제안받고 거부<br>주요 공직이라 너무 부담 커<br>K-팝 발전 위해 결국 수락<br>난 그냥 노래하는 박진영일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GT6YUmj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c2f370c62210bc714102c2d3335335749fdf71a29f903f95293979c83854de" dmcf-pid="Xdxvec9U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munhwa/20251106113923595wuib.jpg" data-org-width="640" dmcf-mid="37bi32Ts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munhwa/20251106113923595wui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b5823aaf075cdf3d02ae32569936bc0b65dafd3342181ef591873effeb9425" dmcf-pid="ZJMTdk2uCO" dmcf-ptype="general">“(이재명)대통령과의 약속도 미뤘어요.”</p> <p contents-hash="11f92a083ae25b9ec4fd0e69ed07b03840883beb9949c0ad44c4c22b000b443f" dmcf-pid="5iRyJEV7Ss" dmcf-ptype="general">‘장관급 딴따라’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은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53·사진)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공직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050fe8200f039f1008c9a54a6a1b6ac43f75ceb1b85f833d4a3816d0c050922f" dmcf-pid="1neWiDfzSm" dmcf-ptype="general">박 위원장은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지난달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된 후 첫 예능 나들이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만남 제안을 거절하고 방송에 출연했다면서 “(서로)일정 맞출 게 많다. 대통령님이 안 되시는 이유는 국가전략회의 이런 건데, 저는 ‘라디오스타’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e6771ff0b83fe687477710040db9e878e65c2ac2f2cf0f7b433f6e2b27d2299" dmcf-pid="tLdYnw4qlr" dmcf-ptype="general">박 위원장은 이날 신곡 ‘Happy Hour(퇴근길)’를 발표했다. 오는 12월에는 연말 콘서트도 연다. 이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비상근직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처음에는 상근직을 제안받고 3개월 동안 거절했다”고 운을 뗀 그는 “제가 여러 사유로 거절해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거절 사유를) 해결해 오시더라. 나중에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며 수락 이유에 대해서는 “K-팝 산업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해보려 결심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b461bd31775f978428b4e4662e03bd9c9ee7c2394d07f883ac94049783ae075" dmcf-pid="FoJGLr8Bvw" dmcf-ptype="general">박 위원장은 공직과 연예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월급, 의전 등을 포기했다. 그는 “주요 공직이니까 너무 부담이 많이 됐다. 예우는 있지만 제가 거절했다”면서 “(상근이면) 연봉도 받을 수 있지만, 가수 활동도 하고 ‘라스’도 출연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겠느냐? 안 받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bab33c7d8456b03bf22ba74058d8858638bc27616ba5b008769c117911cc2fe" dmcf-pid="3giHom6blD" dmcf-ptype="general">아울러 박 위원장은 현 정부의 주요 기관장을 맡은 것에 대해 “정치 성향을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도 부담스러웠다. 혼자라면 감당하면 되지만, 회사와 가족들까지 달려 있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30년 동안 정치 성향을 안 밝혔는데 걱정하는 분이 계셔서 1분 안에 말씀드리겠다”며 “자본주의는 정부의 개입이 없으면 부자들에게 너무 유리하다. 그래서 정부가 힘없는 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진보 진영의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많이 보호하면 자본가가 다른 나라에 간다. 이걸 막기 위해 보수 진영 정책도 필요하다. 시대 상황을 고려한 균형이 중요하다. 그래서 전 어떤 진영에도 속할 마음이 없고 진보 진영도 보수 진영도 아닌 박진영”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2372ec6a359d2759d25b3d193edc4ce9c76053304c74354bb118fbfc3aa55a7" dmcf-pid="0anXgsPKlE" dmcf-ptype="general">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10월 공식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서 장관급에 해당하는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1일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빈 만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중국 내 대형 K-팝 공연 추진을 요청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4ff1d082bccdfea6c59fda69e042a553a83d940a01bbb1dbd99a105d2c565d6" dmcf-pid="pNLZaOQ9Ck"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늘이 나한테 내려준 선물”… 냉동배아 논란 이시영 출산 11-06 다음 장윤정, ‘언포게터블 듀엣’ 첫 방송서 감동의 문 열다…“음악이 가진 힘을 믿어요”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