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에게 패배한 UFC 악동, 타이슨 꺾은 ‘유튜버 복서’와 2차전 수락…“붙어보자, 넌 죽었어” 작성일 11-06 36 목록 “붙어보자, 넌 죽었어.”<br><br>한때 UFC의 악동으로 유명했던 네이트 디아즈가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의 2차전 제의를 수락했다.<br><br>디아즈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붙어보자, 넌 죽었어”라는 문구와 함께 폴과의 재대결을 예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06/0001097808_001_20251106120109690.png" alt="" /><em class="img_desc"> 디아즈는 과거 맥그리거와 두 차례 혈전을 펼치며 ‘빅 머니’를 챙긴 바 있다. 사진=키무라 SNS</em></span>디아즈는 2년 전, 2023년에 폴과 복싱 매치를 치렀다. 결과는 판정 패배. 그러나 경기 중 길로틴을 시도하는 등 쇼맨십을 선보이며 경기 자체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br><br>물론 폴이 그동안 벤 아스크렌, 타이론 우들리, 앤더슨 실바 등 UFC 파이터들을 복싱으로 꺾는 모습을 보여 디아즈의 패배는 크게 놀라운 일도 아니었다. 디아즈 역시 폴의 승리를 인정하면서 마무리됐다. 심지어 폴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맞붙어 승리하기도 했다.<br><br>사실 폴은 일주일 뒤 ‘탱크’ 저본타 데이비스와 ‘기괴한’ 복싱 매치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데이비스가 전 여자친구 관련 폭력 및 납치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기가 무산됐다. 폴은 데이비스를 향해 “너는 인간 쓰레기야”라며 강하게 비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06/0001097808_002_20251106120109744.jpg" alt="" /><em class="img_desc"> 한때 UFC의 악동으로 유명했던 네이트 디아즈가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의 2차전 제의를 수락했다. 디아즈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붙어보자, 넌 죽었어”라는 문구와 함께 폴과의 재대결을 예고했다. 사진=챔피언십 라운드 SNS</em></span>문제는 다음 상대가 없었다는 것이다. 폴과 그의 프로모션 단체 ‘MVP’는 디아즈는 물론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 프랜시스 은가누에게 복싱 매치를 제의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그 결과, 은가누에게는 거절당했고 디아즈는 이를 수락했다.<br><br>디아즈는 UFC에서 수없이 많은 경기를 치른 베테랑 파이터다.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오가며 여러 레전드와 주먹을 나눴다.<br><br>하이라이트는 코너 맥그리거와의 맞대결. 1차전에서 충격적인 승리를 거둔 디아즈였으나 2차전에서 아쉽게 패배했다.<br><br>그중에는 ‘스턴건’ 김동현도 있다. 김동현은 디아즈를 상대로 판정 승리, 동양인 최초로 UFC 5연승을 거둔 바 있다.<br><br>디아즈와 폴의 2차전은 데이비스만큼은 아니더라도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복싱 매치다. 디아즈는 독특한 캐릭터를 지닌 스타 플레이어로서 폴의 의도대로 흥행을 자신할 수 있는 확실한 카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06/0001097808_003_20251106120109792.jpg" alt="" /><em class="img_desc"> 디아즈는 2년 전, 2023년에 폴과 복싱 매치를 치렀다. 결과는 판정 패배. 그러나 경기 중 길로틴을 시도하는 등 쇼맨십을 선보이며 경기 자체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키무라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아이치-나고야 AG, LA 올림픽 향한 중요한 여정 시작" 대한체조협회, 2025 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겸 선발전 6~10일 양구서 개최 11-06 다음 '나이는 숫자일 뿐' 윌리엄스, 45세에도 현역 고수...1월 ASB 클래식 테니스 출격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