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D "OTT, 광고는 핵심 성장엔진…부가 요소 아냐" 작성일 11-06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임스 기븐스 아태 총괄 "승자는 구독·광고 유연하게 적용하는 기업이 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6JQUPXScY"> <p contents-hash="cb3b32c1f3077405c5c8095b7864dedb9057ea17087eeb3f9c08afec5c60bec3" dmcf-pid="WB8KXblwa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에게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이에 스트리밍 기업들은 수익 모델을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 광고는 더 이상 부가 요소가 아닌 성장의 핵심 엔진이자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p> <p contents-hash="4a74c4dc85889132e9f59e13d147ad5cb35a35d4d6327600421c29118f6731f9" dmcf-pid="Yb69ZKSrcy" dmcf-ptype="general">제임스 기븐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아태 총괄 사장은 6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주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주관으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국제 OTT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99be25d5d6d2ca591b7630c97e47e1ffe2906abec966d9dd262a4736060188" dmcf-pid="GKP259vm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임스 기븐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아태 총괄 사장이 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조연설에 나섰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135351472keci.jpg" data-org-width="640" dmcf-mid="qFXTAvJ6A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135351472ke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임스 기븐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아태 총괄 사장이 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조연설에 나섰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8aa822b28ce9edfac64a72c4f7d73d90b526f1d345de8004aabdad5c457f3f" dmcf-pid="H9QV12TsNv" dmcf-ptype="general"><strong>"스트리밍 성장세 꺾이지 않아"…아시아, 2029년까지 880억 달러 성장 전망</strong></p> <p contents-hash="5d6c0121fca6158f304cfc2353fbc8df34f709961042387c15f33b6224b52f22" dmcf-pid="XH0ZmXNdoS" dmcf-ptype="general">30년 넘게 미디어 업계에 몸 담은 제임스 기븐슨 총괄은 “전 세계적으로 시청자들은 전통적인 TV에서 스트리밍으로 계속 이동하고 있다”며 글로벌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해 짚었다. <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quot='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그러면서 “여전히 TV가 강세인 시장도 있으나 </span><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quot='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스트리밍 성장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46647cbd7ca21065f97f7c1d5505718ecd43506a81399974bf44e5310679b299" dmcf-pid="ZXp5sZjJkl" dmcf-ptype="general">기븐슨 총괄은 2030년까지 전 세계 OTT 구독 건수는 18억건을 넘어설 것이라는 한 분석 자료를 인용했다. 그는 이런 수치가 수익에도 반영돼 같은 기간 OTT 광고 시장 규모는 2천320억 달러(약 335조4천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c2b464a9338c6c26c98d8bc173467bc768c04b47abead55b5980bb27151067ed" dmcf-pid="5ZU1O5Aijh"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OTT 업계에 막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률을 포함한 첨단 기술 도입률이 높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18c405a37df0cad7040b095ab416140a6310a88cb1ced9f43dbb93feae6868" dmcf-pid="15utI1cn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임스 기븐스 WBD 아태 총괄 사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135352743evzn.jpg" data-org-width="640" dmcf-mid="bPCweDfz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135352743ev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임스 기븐스 WBD 아태 총괄 사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efc1cc1b82b4f931a0f2617129ec6af4b63f19adf0a4e6f95efc75db6ae40f" dmcf-pid="t17FCtkLkI" dmcf-ptype="general">기븐스 총괄은 “아시아 온라인 비디오 수익은 2029년까지 880억 달러(약 127조3천억원)로 성장하고, 비디오 수익 점유율은 54%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주로 중국과 인도의 시청자 규모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a223654d294854b954f0a75d0bd744a97d93de9896cefea6d76892ee6f50758" dmcf-pid="FoEa4gztAO" dmcf-ptype="general">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연한 수익화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quot='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이어 “승자는 구독형 모델, 광고형 요금제, FAST 채널을 적재적소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span></p> <p contents-hash="fab7d796b05d63f902d35082e7c325149327ae2d7b6761612b747f4106520fd9" dmcf-pid="3gDN8aqFjs" dmcf-ptype="general"><strong>韓 쿠팡플레이, 日 U-NEXT·CJ ENM…"현지 파트너십이 핵심"</strong></p> <p contents-hash="f649b7b1917fb835d6584904ac43d8065a36e082dfd71993fe64223ac501304d" dmcf-pid="0awj6NB3gm" dmcf-ptype="general">WBD는 아태지역 24개 시장에 HBO 맥스를 출시하며 유연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p> <p contents-hash="43e36a140ffb2cdf629433569532c2ca2979e7982a5adad19913ade27a288fa2" dmcf-pid="pNrAPjb0Nr" dmcf-ptype="general">제임스 기븐스 총괄은 “‘원 사이즈 핏츠 올(one-size-fits-all)’ 같은 획일적인 접근 방식은 없다”며 시장별 맞춤형 전략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0646ba5e8dd17b27ec1816145ca0c7b427710778885a9225906f9683d1e36da" dmcf-pid="UjmcQAKpkw" dmcf-ptype="general">그는 “호주, 동남아, 대만 등 대부분 시장에서는 소비자직접서비스(D2C)를 출시했지만, 일본(U-NEXT)과 뉴질랜드(Sky)에서는 파트너 출시 전략을 택했다”고 밝혔다. <span arial="Arial," blinkmacsystemfont="BlinkMacsystemFont," neuequot='Neue",' next="Next" nova="Nova" quotavenir='"Avenir' quothelvetica='"Helvetica' quotproxima='"Proxima' quotsegoe='"Segoe' roboto="Roboto," rubik="Rubik," sans-serifquot='sans-serif;"' system-ui="system-ui," uiquot='UI",' w01quot='W01",'>특히 “아직 출시하지 않은 한국에서는 쿠팡플레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HBO 및 워너브라더스의 콘텐츠를 현지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64efa236ff66ee69c5f01e419b302c946104cc2b5a875508f189c4a956110c32" dmcf-pid="uAskxc9UoD" dmcf-ptype="general">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서는 ‘모바일 요금제’를, 시장 성숙도가 높은 호주에서는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각 시장의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전략을 실행 중이라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a869fa8a51caf406e229fc3d1461672dd6c54739bd03fbb01f20bb0487aaab" dmcf-pid="7WtGDYoMj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임스 기븐스 WBD 아태 총괄 사장이 한국과 미국 콘텐츠가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135354014rljg.jpg" data-org-width="640" dmcf-mid="xjwj6NB3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135354014rl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임스 기븐스 WBD 아태 총괄 사장이 한국과 미국 콘텐츠가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1710de8aa3610bed078577e564a7eefb4855b3b0478f70463819c9b0927ec5" dmcf-pid="zYFHwGgRkk" dmcf-ptype="general">제임스 기븐스 총괄은 WBD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현지 파트너십’을 거듭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9163fdcdcf5a08c9c1cdb34d53b5ccfd9d142b3b85250e475479a88ebd84527" dmcf-pid="qG3XrHaecc" dmcf-ptype="general">그는 “최근 CJ ENM과 중요한 계약을 발표했다”며 “2026년 초부터 HBO 맥스는 아시아 태평양 주요 지역에서 티빙의 스트리밍 홈이 될 것이며, 독점적인 ‘티빙 브랜드관’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b34ed9f38c3fc704e057fff320f5b81dedcb08d2e3b30c0701850bcb52a1152a" dmcf-pid="BH0ZmXNdNA" dmcf-ptype="general">아울러 “오늘 저녁 티빙이 공개하는 기대작 '친애하는 X'를 아시아 주요 시장 HBO 맥스에서도 동시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표했다.</p> <p contents-hash="4097db44cc44dff5a7ea9da3c87cef170d13f1cb77cfb1b1ed00044871dd9920" dmcf-pid="bXp5sZjJcj"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스트리밍은 팬덤을 구축하고, 프랜차이즈는 그 팬덤을 실제 경험과 평생의 가치로 전환한다”며 강력한 지적재산권(IP) 프랜차이즈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p> <p contents-hash="f8f0f266564e67743305ef6f83646ad24b3c36c24de4f14ebd796e2fbb809cf5" dmcf-pid="KZU1O5AioN" dmcf-ptype="general">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단지 빠르게 성장하는 곳이 아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우리는 훌륭한 스토리와 경험으로 그 미래를 이끄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899a6c43848c735f5092c97b1bb4079ba624a0308a4514ed87d1a53a02b7478" dmcf-pid="95utI1cnka"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미선 생존신고, '유방암 파티 논란' 조세호와 재회에 '갑론을박' [이슈&톡] 11-06 다음 BTS 지민·정국, 전역 후 또 한 번의 특별한 여정…스위스·베트남 다낭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