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이철호, '94세' 치매母와 듀엣 무대…"평생 잊을 수 없을 것" (언포게터블 듀엣') 작성일 11-06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DcjSd81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0bf93d0705ff09a82e295235286ff536aec611eaa76c6db2cbaa9122308d1a" dmcf-pid="46wkAvJ6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tvreport/20251106151039879aoid.jpg" data-org-width="1000" dmcf-mid="ug4EcTiP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tvreport/20251106151039879aoi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171e9c64a7baf676b10144eaa510adcccae7dca7af075d5ee8b2e40a394b14a" dmcf-pid="8PrEcTiPG6" dmcf-ptype="general">[TV리포트=송시현 기자]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에서 리얼리티쇼 부문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 ‘언포게터블 듀엣’의 첫 방송은 충격적이고도 감동적인 순간으로 가득 차있다.</p> <p contents-hash="e3faa551ba329e017191a0b98816098a6912d308409123ae200eef831b5303b9" dmcf-pid="6QmDkynQZ8" dmcf-ptype="general">장윤정은 “음악이 기억을 이어주는 순간을 우리 모두가 목격했다”라며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였다. 74세의 이철호와 94세 어머니 김정옥 여사의 이야기에서는 치매조차 유쾌하게 바꾼 모습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철호는 “엄마와 함께 한 첫 무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감정적인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4c04c46fb06c7fb480c0cb15782c73b948de0322641814b1002f04533850f98a" dmcf-pid="PxswEWLxt4" dmcf-ptype="general">‘언포게터블 듀엣’은 음악이 주는 기적을 증명하고 ‘기억을 되살리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힘’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뮤직쇼로, 지난 5일 첫 방송이 시작되었다. 방송에서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 간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은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경험을 했다.</p> <p contents-hash="87a36a29b9c29c418321e14b26c1dc8c61f41d4b801e9a7b41c883b4eeba5b41" dmcf-pid="QMOrDYoM5f" dmcf-ptype="general">첫 방송에서는 전설의 밴드 ‘사랑과 평화’ 보컬 이철호와 그의 어머니 김정옥 여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기억들에 대한 여정에서 정신이 아득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그들의 단순한 대화 속에서도 엄청난 감정이 오고 갔다. 이철호는 어머니가 예전에는 박사할머니로 불리며 동네에서 유명한 인물이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9ee1cf89e2c92834fda01107ac348373f01f95d7eca8a5af165a1569f4db6c98" dmcf-pid="xRImwGgRtV" dmcf-ptype="general">모교를 걸은 뒤 두 사람은 ‘기억 정류장’으로 향하고, ‘메모리 싱어’ 인순이를 통해 ‘기억 버스’를 탑승하게 된다. 버스 안은 어머니의 인생을 담은 작은 박물관과 같아, 젊은 시절의 사진, 아들의 졸업앨범, 미군부대에서의 생활을 기념하는 소품들이 가득하다. 이철호가 추억의 물건들을 보여주자 어머니는 기억을 되살려갑니다.</p> <p contents-hash="8049babdaaa50545e4562de224e73dee27f3bf12a6989fa87aa33036b195a37c" dmcf-pid="yYVKBeFYY2" dmcf-ptype="general">어머니는 아들의 유치원 졸업앨범을 보며 뚜렷하게 기억이 되살아나고, 아들이 헤드폰을 씌워주자 당시의 경험까지 생생하게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자신의 이름과 남편의 이름까지 기억했고, 과거의 소중한 추억들을 순식간에 끄집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84e3909329f4954ff0a44a2b6cc0498423d47ed371cbb41bf88f9d9dbb5ef6" dmcf-pid="WGf9bd3Gt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tvreport/20251106151041297dnnm.jpg" data-org-width="1000" dmcf-mid="VorEcTiP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tvreport/20251106151041297dnn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48afe32df4880c073b0a3f4f09efcec4768852b291465dcba02292b358a7656" dmcf-pid="YH42KJ0HtK" dmcf-ptype="general">이들은 함께 부를 듀엣 곡을 선정하고, 어머니는 아들의 히트곡 ‘한동안 뜸했었지’의 가사를 즉흥적으로 기억해내며 사랑을 고백했다. 또한 출근길에 즐겨부르던 ‘노란 셔츠의 사나이’도 함께 부르며 과거의 즐거운 기억들을 되살렸다. 장윤정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감탄을 쏟았다.</p> <p contents-hash="862ab92e829cddcece8ef8f1a5947da6ff22e47b978e426e0d0019e690123f3f" dmcf-pid="GX8V9ipX1b"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곡 ‘아리조나 카우보이’를 부르면서 어머니는 과거의 로맨스와 함께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며 기억들을 더듬어냈다. 가까운 가족들과의 순간을 연결한 노래의 힘은 기적을 만들어냈고, 이후 그들은 함께 무대에 나섰다.</p> <p contents-hash="f6bb40bbc26ed118fd6bc66ce3b42781575eb0e7f7302f7deeb511476b7ae7bc" dmcf-pid="HSB7UPXSHB" dmcf-ptype="general">공연이 시작되자 어머니는 세상을 놀라게 할 만큼 정확하게 가사를 기억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철호는 어머니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무대를 꾸몄고, 이 모습에 감동한 모든 이들은 일어서서 열광했다. 방송 이후 이철호는 이날의 기억이 자신에게 얼마나 특별한 순간인지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66ad57ac99af93b6eea3eade0bbd63bfe75c9221532d1373c526c6f3e3918334" dmcf-pid="XvbzuQZvZq" dmcf-ptype="general">첫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이것이 기적이다!”, “눈물만 흠뻑 쏟았다”, “이철호 어머니가 아들 노래를 또렷이 따라 부르는데 이게 진짜 기적”이라는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매주 수요일마다 MBN에서 방송되며, 음악이 주는 감동을 통해 시청자들의 감성을 다시 일깨우고 있다.</p> <p contents-hash="f10650268ba4841bd2994585339ac5889f086ef7eaf5bc2afdb2606929f182ca" dmcf-pid="ZTKq7x5T1z" dmcf-ptype="general">송시현 기자 songsh@tvreport.co.kr / 사진 = MBN '언포게터블 듀엣'</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CJ ENM, 3분기 영업익 176억…전년비 11%↑ 11-06 다음 조우진·도경수·임시완, 스크린★들은 이동 중[스경X초점]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