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SW 기술력, 해외서 통했다…'CES 혁신상' 받은 기업 어디? 작성일 11-06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빌더AI, '브링온'으로 패션테크·AI 부문 동시 수상…맵시, 2년 연속 혁신상 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yFa59vmjA"> <p contents-hash="2da51ff23f098132bbe37344974c6d36d3322cc7f29b55e3641be4014c8e7210" dmcf-pid="FW3N12TsAj"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기술 혁신상을 받아 주목된다. 매년 CES 혁신상을 휩쓰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뿐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도 자체 기술력을 해외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276f56352d3c5028e2df78d53dfdc7438d05a68daa0e3eaa801240ed4232e1f4" dmcf-pid="3Y0jtVyONN" dmcf-ptype="general">리빌더AI는 'CES 2026'에서 혁신상을 2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스케치부터 생산까지 하나의 플로로 연결하는 솔루션 '브링온(VRING:ON)'으로 패션테크 부문과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받았다.</p> <p contents-hash="b469a1b6a7162ab11d00807cd5c4b1ff319ebd7bf384a1353fcd26d306e2914e" dmcf-pid="0GpAFfWIca" dmcf-ptype="general">'브링온'은 단순히 디자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존 디자인 AI들과 달리 '제조 가능한 디자인'과 '판매 페르소나를 고려한 디자인'<span> 생성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span></p> <p contents-hash="24c7edd84a093808eb188c64660f3ae6b986c9f94258c851d1f5dca258507ffb" dmcf-pid="pHUc34YCAg" dmcf-ptype="general">'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어워드로, 기술 혁신성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완성도,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각 분야의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한다. 'CES 2026'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p> <p contents-hash="1c16474434e22c269de2fe9d7ce42a7f76baa2e8fe6dcbbffb5f1b8931ceb38a" dmcf-pid="UIGdyusANo" dmcf-ptype="general">리빌더AI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AI 기술이 디자인-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와 ODM 양측에서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1eac3e1a9752cd468ace5bce62538fa48e63775e9986dd3c3c211694d80185" dmcf-pid="uCHJW7Oco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미지=리빌더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151913263zahv.png" data-org-width="480" dmcf-mid="4m9OBeFY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ZDNetKorea/20251106151913263zah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미지=리빌더A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b15d13083099393ceee50a4c5bfa2a837678ab6f55243f41e36256eed96320" dmcf-pid="7hXiYzIkNn" dmcf-ptype="general">맵시는 '엔터프라이즈 테크'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p> <p contents-hash="7210dfcb0a25622e91b7790e51cd06544c0cde4fae69bed366d98ca7b41db5d4" dmcf-pid="zlZnGqCEci" dmcf-ptype="general">이는 RTK(실시간 정밀측위)와 HFD(고주파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260만 척 이상의 선박으로부터 수집된 1천500억 건의 데이터를 통합·정제하고, 전 세계 해역의 선박 위치, 항로, 기상, 조류, 엔진, 연료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술 덕분이다. 이를 바탕으로 맵시는 북극항해용 해도와 항적 분석을 통한 최적항로 도출, 빙해 및 기상 변화를 반영한 항해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현해 극지 항로에서도 정밀한 의사결정과 안정적인 운항을 가능하게 했다.</p> <p contents-hash="7943dcc4bc250891673dab30fc94ba7c8fea868abaad8b411b10f1a9f6a8b350" dmcf-pid="qS5LHBhDAJ" dmcf-ptype="general">맵시의 AI 디지털 트윈 항해 플랫폼도 주효했다. 이는 충돌 방지·다중 이벤트 탐지·자동 경보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며 해양사고의 75%를 차지하는 인적 오류를 줄인다. 또 최적항로 분석을 통해 연료 사용량을 최대 15% 절감하고, 유럽 ETS(배출권 거래제) 등 국제 탄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제공한다. 실제 선사 피드백에서도 모니터링 효율이 기존 대비 24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해양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적 기술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p> <p contents-hash="bdc266d4db9242ea9d1f1f92ddc9c61802d2587726ab13bf9c287592ee7c2184" dmcf-pid="Bv1oXblwNd" dmcf-ptype="general">김지수 맵시 대표는 "CES 2026 2년 연속 혁신상 수상은 극지 운항까지 확장된 디지털 트윈 기술로 한국 해양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융합을 통해 북극항로를 비롯한 전 세계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퍼스트무버(First Mover) 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d7eaf6a58a4b52ad473ad0e4267a5d718e6859b6ca3fbdb40f5bb5300edbd87" dmcf-pid="bTtgZKSrke" dmcf-ptype="general">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진 2~3장만으로 3D 장면 복원한다 11-06 다음 정부, KT 침해사고 중간조사 결과 발표…"보안 관리 부실 확인"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