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죽음의 땅', 바로 이게 SF 액션 영화 보는 맛이지! 작성일 11-06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릴 넘치는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도파민 폭발 107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DzcTiPIy"> <div contents-hash="d1e5c8863ed7f237b96a666cf731ecfb8a2039b66bc032aa65a91a247df779fd" dmcf-pid="WgwqkynQsT"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정유미(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88ca7c1c0eccfbba58f062cb5c0a05bb43051e1a207da2ec85d6e6a7bba145" dmcf-pid="YarBEWLx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IZE/20251106152449399fkwd.jpg" data-org-width="600" dmcf-mid="PPUpahRf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IZE/20251106152449399fkw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d5c1520e7f6e640ba09468ca9ed5e861f2cc4c7802266e3c530b466738e91ec" dmcf-pid="GNmbDYoMsS" dmcf-ptype="general"> <p>외계 사냥꾼 '프레데터'가 다시 포효를 시작했다. '프레데터' 시리즈 신작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더 프레데터'(2018) 이후 7년 만에 극장을 찾는다. OTT 디즈니플러스에서 '프레데터' 다섯 번째 영화 '프레이'(2022)와 애니메이션 영화 '프레이: 킬러 오브 킬러스'(2025) 두 편으로 '프레데터' 시리즈를 새롭게 다진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화끈한 SF 액션 오락 블록버스터를 관객에게 먹잇감으로 던져 준다.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하며 재밌다는 입소문을 탄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레전드 캐릭터의 명성을 입증할지 관심이 쏠린다. </p> </div> <p contents-hash="8248a6a6c07bbb107f55d8979278afd5b32ac70c3f690228af920d0d5c70de9d" dmcf-pid="HicUNle4Dl" dmcf-ptype="general">기존 '프레데터' 시리즈를 접한 관객이라면 '프레데터: 죽음의 땅'을 보면서 신선하고 기발하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할 것이다. 시리즈 최초로 인간이 아닌 프레데터의 시점에서 전개되고, 프레데터 대 인간이라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대결 구도뿐 아니라 배경까지 싹 바꿨다. 프레데터가 온전히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인간을 사냥하는 악당 역할에서 벗어나 프레데터 만의 서사를 펼친다는 점에서 이번 '프레데터' 신작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p> <div contents-hash="09760004eb0412b12cacb0bb3aa7386ac252dce3315ada6c4d628c7824f72263" dmcf-pid="XnkujSd8Oh" dmcf-ptype="general"> <p>'프레데터: 죽음의 땅'을 한마디로 소개하면 젊은 프레데터의 성장기라 할 수 있다. 프레데터 '야우차' 종족인 덱(디미트리우스 슈스터-콜로아마탕기)은 약하고 열등하다는 이유로 부족장인 아버지에게 불량품 취급을 받는다. 갑작스런 사건으로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 '겐나'로 향한 덱은 그곳의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를 사냥해 존재를 증명하고자 한다.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땅'에 발 디딘 덱은 합성인간 티아의 도움을 받고, 둘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칼리스크에 맞선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c966aff572d2f81a44d8d45514e04cd7d98d748e381d988ca8b56b51b1438a" dmcf-pid="ZLE7AvJ6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IZE/20251106152450660hbva.jpg" data-org-width="600" dmcf-mid="QwO9rHae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IZE/20251106152450660hb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cce3dbed59634366141db27aa5b3d8c55f70317b9f7715c959f16c0c3b11a45" dmcf-pid="5oDzcTiPDI" dmcf-ptype="general"> <p>프레데터 덱과 합성인간 티아의 공조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오랜 대결 구도를 과감히 벗어난다. 이뿐만이 아니다. 둘의 만남은 두 편의 크로스오버 영화로 만들어졌던 '프레데터'와 '에이리언' 시리즈의 재회이기도 하다. 합성인간 티아를 제조한 회사가 '에이리언' 시리즈의 웨이랜드 유타니로 설정되어 두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였다. 또한 기존 '프레데터' 시리즈가 과거 지구를 배경으로 했다면,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먼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보여 준다. </p> </div> <p contents-hash="4529c53d25f999992fcd2bfe3cfb0eeb2eb59b1cb8d71e998b6b3b0e389a0052" dmcf-pid="1gwqkynQrO" dmcf-ptype="general">'프레이'와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로 '프레데터' 시리즈에 새 숨을 불어넣은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이제 '프레데터' 시리즈의 주인이라 불러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프레이'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 코만치 부족 소녀를 내세워 시리즈 최초로 여성 주인공을 등장시켰고, 사냥꾼(프레데터)과 사냥감(인간 주인공)의 위치를 뒤바꿔 전복적이면서도 '프레데터'의 원시적인 매력을 되살리는 연출로 호평받았다. 이어 19금 애니메이션 '프레데터: 킬러 오브 킬러스'에서는 바이킹, 사무라이, 2차 세계대전 조종사가 프레데터에 맞서는 이야기로 고어 액션과 함께 프레데터 세계관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시리즈를 한데 아우르는 이 영화의 쿠키 영상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p> <div contents-hash="bac503db46091ff726e9a1686b912f9a632099a34e683f48258067d1c3504ef4" dmcf-pid="tarBEWLxrs" dmcf-ptype="general"> <p>'프레데터: 죽음의 땅' 각본, 원안, 연출을 맡은 댄 트라첸버그 감독은 OTT '프레데터' 시리즈의 경험을 발판으로 새 '프레데터' 영화를 극장에서 볼 만한, 극장에서 봐야 제격인 블록버스터로 만들었다. 주인공 덱이 겐나 행성에서 맞닥뜨리는 외계 식물과 생명체들이 흥미를 끌고, 외계 지적 생명체인 프레데터가 기존의 첨단 무기뿐 아니라 행성 환경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는 보는 재미를 키운다. 여기에 간간이 터지는 유머와 감초 캐릭터의 등장과 반전, 반신 휴머노이드 설정 등이 블록버스터의 즐거움을 견인한다. 프레데터 특유의 강렬한 액션은 날렵한 연출이 더해져 시각적으로 풍부한 장면들로 채워졌다. 뉴질랜드 현지 촬영과 박진감 넘치는 음악도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한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3504ecccd7c12014a11f578f7b8033c1aa0e4b23555cf778ec58f047176586" dmcf-pid="FNmbDYoMI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IZE/20251106152451924pbaf.jpg" data-org-width="600" dmcf-mid="xlv6hFEo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IZE/20251106152451924pb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8777e1eae8385f1b06a59ae9a6af2f30c078d9fd36385a5ff951b61444592a8" dmcf-pid="3jsKwGgREr" dmcf-ptype="general"> <p>인간 이외의 존재가 주인공인 영화지만 주연 배우 디미트리우스 슈스터-콜로아마탕기와 엘 패닝의 연기를 결코 무시할 수 없다. 프레데터 얼굴은 실물 제작과 모션 캡처 기술로 만들어져 배우 얼굴이 드러나지 않지만, 디미트리우스는 주인공 덱이 존재를 증명하는 것처럼, 프레데터 캐릭터에 이입하게 만드는 연기로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영화를 보고 나면 이 배우의 얼굴을 검색해 보고 싶어질 거다. 엘 패닝은 2001년 아역으로 데뷔한 이래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 연기로 블록버스터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여 준다. 휴머노이드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한다. </p> </div> <p contents-hash="0c549474a5eb9c4658870f015703efb107eceb5da659c69d427b55c1ee13ce1e" dmcf-pid="0cI2mXNdsw" dmcf-ptype="general">4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프레데터' 시리즈는 댄 트라첸버그 감독의 맹활약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쿠키 영상은 따로 없지만 '프레데터: 죽음의 땅' 마지막 장면은 다음 이야기를 예고한다. 앞으로 펼쳐질 내용이 기대되는 건 물론이다. SF 액션 스릴러의 전설 '프레데터'(1987)가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SF 크리처 영화에 머물지 않고 성장 영화, 나아가 가족 영화로 진화할 줄은 몰랐다. 이 의외성이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봐야겠지만, '프레데터' 시리즈를 응원하는 팬들이 늘어날 것은 분명해 보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처음부터 각오했다, 이 영화가 주는 불편함을 감수하겠다고 11-06 다음 김영희 “손녀 봐주는 母, 아이 몸무게 1㎏ 늘 때마다 5만원 더 받아”(동치미)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