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 2025] “해외서 이미 AI 의료로봇 연구 기반 마련 중…격차 빨리 줄여야” 작성일 11-06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일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 2025 <br> 고경철 고영테크놀러지 전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KMjp6Hljk"> <p contents-hash="3986ec0ad0640ba10d672bde7bb65c270cb9741e0a9fbb4878a51dbe10b1dd97" dmcf-pid="HGU4hFEogc" dmcf-ptype="general">“AI(인공지능)와 로봇이 결합하면 시장이 커지고, 더 발전하면서 뇌 심부 자극, 전극 삽입술 같은 신경 수술 분야에서 활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수준의 연구 기반을 갖추고 기술력을 빠르게 따라 잡을 필요가 있다.”</p> <p contents-hash="09cc79207b1e423a8796820b6003bfa9833b82939ce8a71f7bd362fbee3464f2" dmcf-pid="XHu8l3DgcA" dmcf-ptype="general">고경철 고영테크놀러지 전무는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헬스케어이노베이션 포럼(HIF2025)’에서 ‘AI 의료로봇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39e015729394f31690a204fc6b67c330ad9d0325071b1d1575df9cb3f5f34f" dmcf-pid="ZX76S0waj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경철 고영테크놀러지 전무가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헬스케어이노베이션 포럼(HIF 2025)’에서 'AI의료로봇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조선비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chosunbiz/20251106153041556etzf.jpg" data-org-width="3648" dmcf-mid="FL86bd3G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chosunbiz/20251106153041556et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경철 고영테크놀러지 전무가 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헬스케어이노베이션 포럼(HIF 2025)’에서 'AI의료로봇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조선비즈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9f367d02849d29d6c1e6e686a2a385263d1d54aeac315c96d7ccf88497260e" dmcf-pid="5ZzPvprN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chosunbiz/20251106153548137uufu.png" data-org-width="1232" dmcf-mid="YeecuQZv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chosunbiz/20251106153548137uufu.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51bba994e4ce24750f22b69ede0fe513913009532bd4695c82b4a6577ce1c40" dmcf-pid="15qQTUmjja" dmcf-ptype="general">고영테크놀러지는 2002년 설립된 장비 기업으로,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컴퓨터 비전은 컴퓨터가 영상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해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고영테크놀러지의 주력 제품은 컴퓨터 비전을 기반으로 한 검사 장비다.</p> <p contents-hash="faac8ce659c35b6d9ca81b23a0639bdeb7c583b07277eaf5e1953930b5a9739b" dmcf-pid="t1BxyusAkg" dmcf-ptype="general">고영테크놀로지는 최근 의료 로봇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15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한 ‘카이메로(KYMERO)’가 그 결실이다. 지난 1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 식품의약국(FDA)의 뇌 수술용 의료 로봇 인증(510k)을 받았다.</p> <p contents-hash="260c58332f58428c36b2b890c7f2e2ff836d2945e8305d7f30f3dc95357bdc42" dmcf-pid="FtbMW7Ocko" dmcf-ptype="general">고 전무는 “뇌는 어떤 기관보다도 혈관과 신경이 많아 수술 로봇 개발에 정밀한 기술이 필요하다”며 “최근 발표한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로봇 수술을 받았을 때 회복이 빨랐다는 데이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c09f682579c6b8b70aaf85637e8d20e292f6fd8cf67b822ae1cac0d18d61160" dmcf-pid="3FKRYzIkgL" dmcf-ptype="general">이미 해외에서는 의료 로봇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발한 연구에 나서고 있다. 특히 AI와 결합하면서 과거 단순히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한 의료 로봇을 뛰어넘어 더욱 정밀하고, 빠른 수술을 돕는 ‘의료 보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29a9504d2677a60344568b23034e2fc927394cc103f41a52fe07e42f6d3ce85e" dmcf-pid="039eGqCEgn" dmcf-ptype="general">고 전무는 “수술 도구를 추적하고, 수술 계획을 세우는 등 의료 로봇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AI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며 “거대언어모델(LLM)에서 한 단계 발전한 영상언어모델(VLM)을 적용한 의료 로봇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VLM은 시각 정보와 언어 정보를 함께 처리하는 AI 모델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79c0cef0f4e6d25f4b15bb3a69830b5cc9f2a14533b02c9201e6242fe98cd677" dmcf-pid="p02dHBhDji" dmcf-ptype="general">실제로 AI가 학습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가 점점 증가하면서 의료 로봇의 발전 속도도 더 빨라질 전망이다. 고 전무는 “이미 해외에서는 수술 과정을 데이터화해 AI에 학습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한국도 빠르게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고 의료 로봇 연구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했다.</p> <p contents-hash="08f73ed51df461dda64c39f4f29d2dc6733b592c839e73fb566ea5935d0b8ba4" dmcf-pid="UpVJXblwcJ" dmcf-ptype="general">고 전무는 한국의 의료 주권을 지키려면 의료 로봇 기술 국산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의료 현장에서 해외 장비를 사용한 데이터는 국내 의료진이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cebb7cfd939d4aaa3c514ec71c78145d3758cdb3706d65ca42b59077029204d" dmcf-pid="uUfiZKSrkd" dmcf-ptype="general">고 전무는 “의료 로봇은 단순한 의료 장비가 아니라 데이터 수집 장치로서의 역할도 한다”며 “앞으로 의료가 지능화되고 자율화되는 미래가 올 텐데, 해외와 빠르게 격차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7ch5nsPKje"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입대 차은우, 신곡 두고 갔다‥솔로 2집 트랙리스트 공개 11-06 다음 [분석] 이터널 리턴 블레어 "상상 속의 고점은 최강"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