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안세영 별거 없다는 말 거둬라!!" 中 스스로 반성... “우린 아직 안세영을 모른다”… 중국 언론의 굴욕 고백 작성일 11-06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6/0005426896_001_2025110615441570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6/0005426896_002_2025110615441572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OSEN=우충원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br><br>23세의 나이에 이미 전설 반열에 오른 그녀의 독주는 이제 중국마저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됐다. “안세영은 별거 아니다”라던 중국 코치들의 말은 완벽히 빗나갔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25년 45주차 세계 랭킹에서 안세영이 여자 단식 세계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br><br>올 시즌 9관왕을 달성한 그녀는 5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통산 118번째 주에도 세계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이다.<br><br>넷이즈는 “안세영의 경기력은 완벽에 가깝다. 지금 페이스라면 150~200주 연속 1위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6/0005426896_003_2025110615441573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일본의 모모타 겐토가 2019년 세운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을 안세영이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도 높다. 그녀는 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과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을 통해 또 한 번 새 역사를 노린다.<br><br>안세영의 독주는 결국 중국 언론의 자성으로 이어졌다. 시나스포츠는 “중국 배드민턴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여전히 안세영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코칭진의 전략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br><br>중국 대표팀 코치 뤄이강은 “안세영은 별거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선수들을 자극했고 다른 코치진들은 “그녀를 흔들어 체력을 빼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했다. 흔들린 쪽은 오히려 중국이었다.<br><br>시나스포츠는 “안세영은 단순히 빠른 선수가 아니다. 체력, 판단력, 샷 선택, 경기 설계 능력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선수”라며 “중국 코치진은 이제 ‘안세영은 별거 없다’는 말을 거두고 그녀의 진짜 능력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1/06/0005426896_004_2025110615441574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안세영은 단순한 세계 1위를 넘어 ‘시대의 기준’이 됐다. 그녀가 출전하는 대회는 결승을 의미하고, 결승은 곧 우승으로 이어진다. 여전히 23세에 불과하지만 안세영의 이름 앞에는 이미 ‘전설’이라는 단어가 가장 자연스럽다. /10bird@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국내 생중계’ 호주 멜버른컵 경마대회서 하프 유어스 우승…제이미 멜헴 女사상 두 번째 우승 기수 11-06 다음 과실·은폐 드러난 KT, 위약금 면제·법적처벌 불가피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