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엔비디아 GPU 6만장도 부족…과감한 투자 지속" 작성일 11-06 7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일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 진행<br>엔비디아와 GPU 6만장 공급 계획 논의중<br>인프라 지속 투자…타사 칩도 적극 테스트<br>로봇 OS·API 정조준…'피지컬 AI' 다리 역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KqO5AiG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ae6baa0efb0ce1b5a389156c058bea144f6c727024d2da52146d46e70c7a86" dmcf-pid="qYF5Nle4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6일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dailian/20251106154414973biap.jpg" data-org-width="700" dmcf-mid="15xwbd3G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dailian/20251106154414973bi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6일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0ab54ed7d019088d70f6915ac1fee1bdb18130f598041a9edad5bd38fa1f7d" dmcf-pid="BG31jSd8tV" dmcf-ptype="general"><strong>"당사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개발 뿐만 아니라 온서비스 AI(인공지능)나 버티컬 AI를 위해서는 GPU(그래픽처리장치) 6만장도 충분하진 않다. AI가 시대적으로 비켜 갈 수 없는 흐름이라면 이를 잘 이겨내고 도약하기 위해선 GPU 확보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strong></p> <p contents-hash="ca6363492109b901ff7b3fcd3dbe1762e5c920577f8266b64cd1cd03a1d547fd" dmcf-pid="bH0tAvJ6Y2" dmcf-ptype="general">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6일 팀네이버 통합 컨퍼런스 '단25'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과감한 기술 인프라 투자를 통해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최근 최신형 GPU 블랙웰 6만장 공급을 약속한 엔비디아를 비롯한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기술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1a8781af99ecc2d10403b71380c734365697524aaa36e6a4b00ecbe823efeed" dmcf-pid="KXpFcTiPH9"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소비린 AI라고 하면 모델, GPU,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력 등 관련된 여러 영역이 있다. 정부에서도 소버린 AI 기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GPU를 확보한 것은 인프라 레이어를 강화하기 위함으로, 정부와 기업이 마음을 맞춰 한뜻으로 투자했다는 것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1d2c992b444b4a832be43751cccf5d9e1c6e75670fcae974abe6bcd7fe139bb" dmcf-pid="9ZU3kynQ1K"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GPU 6만장의 구체적인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나, 네이버의 AI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2555956e6e8a81342936a0058c6377a612daf174003a5be31d40d93dc73696c" dmcf-pid="25u0EWLxZb"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정확한 공급 타임라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원래도 네이버는 몇 만장씩 사고 있고, 지금 6만장이 들어온다고 해도 데이터센터를 확보해야 한다. 그에 맞춰서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 중이며, 이전보다는 과감하게 투자할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16174474d03289c30b88a5e2eddeae37abd6d2487e884055b2b3d63b12d4da0" dmcf-pid="V17pDYoMHB"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와의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로봇 제조사와 엔비디아가 직접 협력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네이버처럼 기술을 가진 기업이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엔비디아와 안정적인 인프라를 어떻게 마련할지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f046de80fa4ef181a37e2f09a2fa68307a8db679ef648453b5056d43e6bf574" dmcf-pid="ftzUwGgRZq" dmcf-ptype="general">업계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엔비디아 GPU 의존도에 대해서는 모든 기업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AMD나 인텔 칩들의 테스트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ecf7c23435b608904f131e16afef0761d3d9c643b6c229264ae9bc46f627b8c" dmcf-pid="4FqurHae5z"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모든 기업이 엔비디아 칩에 집중된 현상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으며, 많은 한국 기업들도 NPU(AI 반도체)에 도전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도 퓨리오사 등 업체들이 만드는 NPU를 적극 테스트하고 있다. ADM나 인텔 칩들도 끊임없이 테스트 중이며, 그 과정에서 일부 구매하기도 하고 협력을 통해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125bb013edda90066e193ad46d1c87af94f4365e04ef01a72f5211a1cd321c7" dmcf-pid="60bzsZjJXu" dmcf-ptype="general">네이버랩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미니노이드' 상용화도 예고했다. 1m 크기의 미니노이드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네이버 1784 사옥에서 활동을 시작한다.</p> <p contents-hash="a8fc269e4039a0cfc0e8b4470471d00672cb7fdc6481f065b7ab70610a310b31" dmcf-pid="PpKqO5AiGU"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우리는 로봇을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로봇 OS(운영체제)나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플랫폼을 개발하려면 로봇에서 돌려봐야 잘 작동하는지 알 수 있다"며 "네이버는 (하드웨어보다) OS나 API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efe7e3df5499fe9e693960871b54b100678b7d6a4e1cad0debab797e8f9b75b" dmcf-pid="QU9BI1cnXp" dmcf-ptype="general">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AI 거품론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경각심을 가졌고, 기술을 접목해 실제 서비스로 성과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AI 기술이 가치를 만들어내려면 실제 서비스 등 적용되는 영역이 필요하다"며 "최근 네이버클라우드가 경량화 모델에도 신경쓰는 이유는 투입된 비용 대비 가치를 잘 낼 수 있도록 하는 일들이다. AI 산업 건전화를 통해 거품론을 꺼뜨리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035de598dcefa063ad2c46f8c951469b22550dcb3ab8897d54299cb3ba02179" dmcf-pid="yhGyJr8BH3" dmcf-ptype="general">이날 김 대표는 단25에서 네이버의 풀스택 AI 역량을 기반으로 제조업을 비롯한 산업 중심의 '소버린 AI 2.0' 전략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인도와 같은 해외 시장으로 확산해 소버린 AI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한민국 산업화' 설계자 故김재관 초대 소장 흉상, 표준연에 서다 11-06 다음 AI 데이터센터 확보 경쟁, 사회적 갈등 극복이 관건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