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이순재→73세 안성기, 사라진 ‘국민배우들’ 걱정↑ 정동환·박중훈 말 들어보니[종합] 작성일 11-06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Fg34YCW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0148bdcb2967a3405afbed0ce4db3f477f773d734daaf4e301a8732d1e7570" dmcf-pid="qv3a08Gh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en/20251106154253939bxxf.jpg" data-org-width="846" dmcf-mid="7Nn5LOQ9v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newsen/20251106154253939bxx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a28a64f3996791983bd78f99ecfda469f5b510d307d7689723a7582ca67e8b" dmcf-pid="BT0Np6HlS2"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contents-hash="e41fa64260ec1650be20ba911f0ec1fc6a7887a48f32577d32a69c12d209a77c" dmcf-pid="bypjUPXST9" dmcf-ptype="general">'국민 배우들' 이순재, 안성기의 건강 상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순재의 경우 건강 악화설이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고, 안성기는 혈액암 투병을 알린 바 있다. 오랜 시간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온 만큼, 두 사람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목소리들도 간절하다.</p> <p contents-hash="8f991080c0f9c3e26e0cbb4d4c285de175fd04c850a67df184d40f9dd504c8bd" dmcf-pid="KWUAuQZvhK" dmcf-ptype="general">먼저 최근 이순재의 건강 상태는 배우 정동환이 보관 문화훈장을 수훈하면서 언급됐다. 지난 달 23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정동환은 부관 문화훈장을 수훈했다. </p> <p contents-hash="5e6bc82a2b90a86135a84df0a2c22a9f855ea20185a5de449e4f2de624ccbce1" dmcf-pid="9Yuc7x5TWb" dmcf-ptype="general">당시 정동환은 훈장을 받은 뒤 “사랑하는 무대에 다시 불러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무대는 환상의, 꿈의 장소다. 무언가 마음대로 이뤄질 수 있는 장소”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한 3~4개월을 지옥에서 헤맸다 단테의 ‘신곡’이란 작품을 했다. 저는 베르길리우스 역을 맡아 단테를 이끌고 지옥과 연옥을 오갔다. 그런데 이제는 베르길리우스가 갈 수 없던 장소, 천국으로 저를 불러주셨다. 여기가 지금 제 천국인 것 같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bd5e3345e81a66e0b465ab23e5e8107206cb06bdfa21127d3870c10c9dec9bfc" dmcf-pid="2G7kzM1yh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정동환은 "제 친구, 또 오래전 같이 연극을 했던 코미디언, 개그맨, 그 친구가 이 자리에 없어 가슴이 너무 아프다"라며 "사실 1965년 바로 오늘, 10월 23일, 저와 같이 무대에 섰던 친구다, 근데 그 친구는 좀 더 먼저 갔고 저는 남아서 이 상을 받고 있다"라고 고 전유성을 소환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c00fe542d11c34452044c41a454d17fe5010a896588b6e84e7688962c0b5c26b" dmcf-pid="VHzEqRtWCq"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재미없고 긴 연극을 많이 한다. ‘카르마조프가의 형제들’ 같은 작품은 7시간 반을 한다. 그런 작품을 수없이 하는데 그 자리를 한번도 빠지지 않고 와서 격려해준 분이 계신다. 그분이 자리에 안 계신게 너무 가슴 아프다. 지금 건강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이순재 선생님이시다. 건강이 회복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라며 최근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이순재를 소환했다.</p> <p contents-hash="b7b94d0b05d9336d82f5f6d968b5c0cc2e7385557ba0257246f74787328ad9fe" dmcf-pid="fWUAuQZvCz" dmcf-ptype="general">물론 이순재 측은 지난해 “여러 번 찾아뵈려 했지만 꺼려하셔서 직접 보진 못했고 다른 사람을 통해 들은 바로는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는 박근형의 발언 이후, “다리에 힘이 없어 재활치료에 집중 중일뿐 다른 건강 이상은 없다”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한 바 있다. 이순재는 ‘2024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대상을 수상했지만 배우들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28269d6a9c1482ba14bca010ab21c8db8b190762fa5f346dbb44e272be2dbf85" dmcf-pid="4Yuc7x5TS7" dmcf-ptype="general">혈액암 투병 중으로 알려진 안성기는 11월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박중훈의 입을 통해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안성기 선배님과 제가 감사하게도 국민배우 소리를 듣게 된 게 ‘투캅스’ 때부터다. 국민적인 축제 같은 영화였다. 저에게 가장 인상적인 은인은 강우석 감독이다.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감독을 하고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제작비 투자를 했다”라며 안성기와 호흡을 맞췄전 전성기를 소환했다.</p> <p contents-hash="0e8fa709d618ee834f67f1222e5b8d83e12facc6650900f60699da316db48621" dmcf-pid="8G7kzM1yl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박중훈은 4편의 작품을 안성기와 함께 했고 “저한테는 진짜 둘도 없는 분이다. 동반자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의미다. 아버지 같기도 하고. 제가 풍선이라면 안성기 선배님이 돌을 매달아준 것 같다. 그 돌이 없었으면 날아가다가 터졌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e581e19c24b4933beaeb076378ce8ec83b687f0d97ebd388818f25635406799" dmcf-pid="6HzEqRtWvU" dmcf-ptype="general">최근 혈액암 재발로 투병중인 안성기에 대해 “몸이 많이 안 좋으시다. 얼마 전에 선배님이 계셔서 내 인생이 좋았다고 했더니 힘없이 가녀리게 웃으시는데 마음이 많이 그렇더라. 눈물을 참느라 혼났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p> <p contents-hash="d145f624c372e4e2e7434f77ceff59421616ac22213142de4143810378b94d02" dmcf-pid="PXqDBeFYyp" dmcf-ptype="general">이후 박중훈은 4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에세이 '후회하지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 번 더 안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숨긴다고 숨겨지는 게 아니다. 건강이 상당히 안 좋다. 그 정도로 표현하겠다. 상당히 건강이 안 좋다. 제가 얼굴 뵌 지가 1년이 넘었다. 개인적으로 통화나 문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며 "가족분들께 근황을 여쭤보고 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b9115eba8690aea58e6b2fb46a336fb27ccea354e84e0e056f616d53de9c922" dmcf-pid="QZBwbd3GS0" dmcf-ptype="general">또 "말은 덤덤하게 하고 있지만 굉장히 슬프다. 저랑 40년 동안 영화 4편을 같이 했던 존경하는 스승님, 선배님, 친한 친구, 아버지 같은 분이다. 배우로서나 인격적으로나 존경하는 분인데, 제가 책을 낸 것을 오롯이 다 느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아 그런 면에서 많이 슬프다. 그 정도로 안성기 선배님에 대한 말씀을 대신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fcc37c6a56d521a4a7b90585cd25f490d22d2ac739d406dbf41c00e32e0643d" dmcf-pid="x5brKJ0HS3"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contents-hash="23757087f1d8b9d44700795e3b0dcc63aa0bb5be3d0137afc6eb46d4bdda075d" dmcf-pid="ynrbmXNdWF"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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