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의 섬뜩한 경고…“AI 경쟁에서 중국이 미국에 승리할 것” 작성일 11-06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776W7OcI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b59b7cf598a286e0c61abb29fa053d81b6d917ac216134cf1f5dd96dc79ee4" dmcf-pid="VRRAqRtW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마지막 특별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경주=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etimesi/20251106153946357lbvo.jpg" data-org-width="700" dmcf-mid="9W1bI1cnm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etimesi/20251106153946357lb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마지막 특별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경주=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c47b4dffa320ca6739d71c5555ac5f0a9e75ba5e258372b8fb22d220865c17" dmcf-pid="feecBeFYO1" dmcf-ptype="general">세계 1위 인공지능(AI) 칩 생산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 경쟁에서 중국이 미국에 승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89577de2b3de836b3029c863f26a081df6eef5dedfe16a3f8d09f078e2ce1bec" dmcf-pid="4ddkbd3GI5" dmcf-ptype="general">황 CEO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파이낸셜타임스(FT) 주최로 열린 'AI의 미래 서밋'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FT가 보도했다.</p> <p contents-hash="fd5f2a5a8e349bd42506538729efe37d733d59072d2c612b6ae4f3a9bd61de78" dmcf-pid="8JJEKJ0HrZ" dmcf-ptype="general">이런 전망의 근거로는 기술에 대한 규제와 진흥 이슈를 거론했다.</p> <p contents-hash="ea9ca9e2bca7a5e62fe3ce1d8d3e7aba194d724c6262fd186874b2826e919c8e" dmcf-pid="6iiD9ipXsX" dmcf-ptype="general">그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서방이 기술 발전에 대해 '냉소주의'에 빠져 있다면서 미국의 50개 주가 각자 규제를 채택하면 50개의 새로운 규제가 생긴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80110f0d5cc3075f653674f1cebb4f82b3d6a06e650d6b482a73ee83729362e6" dmcf-pid="Pnnw2nUZmH"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에겐 낙관론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4aa94c20fa165101d661f108b46825bee3f194d5318557b77027f97badb6234" dmcf-pid="QLLrVLu5m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중국에서는) 전기가 무료”라며 중국이 기술 기업들에 지급하는 에너지 보조금 때문에 현지 기술기업이 엔비디아 AI 칩의 대체품을 훨씬 저렴하게 운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a0269c1d0f9a554bb7fa0fcb0455579882470c364e2c1da64f9f8279b20201a" dmcf-pid="xoomfo71wY"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엔비디아 고성능 칩이 연산 능력과 전력 효율성 면에서 화웨이 등 중국산 칩을 압도하는 것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64a7e2ad872c9a14f1debf0f62a3c5bff5585bdd483dc542e81f2dbd8406c95a" dmcf-pid="yttKCtkLsW" dmcf-ptype="general">하지만 중국이 에너지 보조금을 지급한다면 기업들이 화웨이 칩을 쓰면서도 에너지 비용을 많이 부담하지 않게 되면서 엔비디아 칩의 장점이 일정 부분 상쇄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527858fff808abd759e1b26e056190e7538978e975cf1d91c495d4b0023bc4f" dmcf-pid="WFF9hFEowy" dmcf-ptype="general">실제로 중국이 최근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텐센트 등 주요 기술기업에 에너지 보조금을 증액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p> <p contents-hash="c5651e83511bbc9062a1e5ac0fcc3cd8180e4522ff56d6339b520699efb7d9bb" dmcf-pid="Y332l3DgIT" dmcf-ptype="general">황 CEO의 이와 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칩의 중국 수출금지를 계속 고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후 나온 것이다.</p> <p contents-hash="03c35d95386efa6291eec4b26090373632f6b6f7d9224c3500eb0da66ced9893" dmcf-pid="G66op6HlIv" dmcf-ptype="general">황 CEO는 지난달 말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개발자행사(GTC)에서 “미국이(중국과의) AI 경쟁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3db6de9f3f0060f99e0865b08ac03775089f1a5029c845c1f543178feb6ad14" dmcf-pid="HPPgUPXSDS" dmcf-ptype="general">중국에 반도체를 판매해 중국이 미국의 기술에 의존하도록 하는 것이 미국에 AI 승리를 가져다준다는 논리였다.</p> <p contents-hash="e6f5a36c9b2a857ea6976a248ab1d5d1499ff62e4d99797f288aa43dc9fedbd2" dmcf-pid="XQQauQZvEl" dmcf-ptype="general">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최첨단 칩의 중국 판매를 허락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첨단 칩은 미국 외에는 누구도 갖지 못하게 하겠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b69bc0075a4bd549624971bc1ed424c12112714093b4b824f0329d7bd65e06c0" dmcf-pid="ZxxN7x5Twh"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식] 블랙핑크, 1월 컴백설…YG “앨범 준비 막바지 단계” 11-06 다음 코요태 빽가, 8번째 사기?… 이번엔 '가짜 입국신고서'에 당해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