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COO "네이버, 검색에서 AI 에이전트로 정체성 바꾸겠다" 작성일 11-06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ixABeFYk2"> <p contents-hash="d5fef05e9b1aa447d62d35804dc1049e4fb0d45b59a25c0b92ad11f6fbc2c4d0" dmcf-pid="4nMcbd3Gg9" dmcf-ptype="general">네이버가 기존의 검색 위주 서비스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의 변모를 시도한다. 챗GPT와 같은 AI 챗봇이 검색엔진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서비스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0d77dc8274821d4730811903462e1e5b328fa830873ed239ef94312f92c7c235" dmcf-pid="8LRkKJ0HAK" dmcf-ptype="general">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의 연례 콘퍼런스 '단25(DAN25)' 발표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네이버의 그간 정체성이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검색 서비스였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수행까지 하는 에이전트 서비스로서 네이버의 정체성을 바꾸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f01993b97eacd60df0c197b47bfc9cb9fc67789c9c3d71865182f73ebc2c10" dmcf-pid="6oeE9ipX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네이버의 연례 콘퍼런스 '단25(DAN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akn/20251106154715054mleq.jpg" data-org-width="745" dmcf-mid="VxFVvprN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akn/20251106154715054ml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네이버의 연례 콘퍼런스 '단25(DAN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d53f17a63cf6a02a0e0f560ffc03788009526c5125f8318a478589d0015779" dmcf-pid="Pjnm4gztaB"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내년 1분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쇼핑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2분기에는 통합검색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AI 탭'을 선보이고, 통합 AI 에이전트인 '에이전트 N'은 3분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김 COO는 "에이전트 서비스는 시범적,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쇼핑을 필두로 복수의 영역에서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a1cabfb7e6d3f33a56db474842b9d68521631a0a4c948701237d3ff998f5100c" dmcf-pid="QALs8aqFAq" dmcf-ptype="general">오픈AI, 구글 등 해외 서비스 사업자의 AI 에이전트와 차별점에 대해서는 "구글이나 챗GPT의 경우 직접 쇼핑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크롤링해서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은 가능하지만 적절한 시점에서 도와주는 것은 네이버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eb47f37534ef774b8ba11625ad43e211f5dd2e9a9c64f7b8d874fa76adb41e5" dmcf-pid="xcoO6NB3kz" dmcf-ptype="general">에이전트 AI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서는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김 COO는 "포쉬마크와 스페인 왈라팝, 웹툰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서비스에서의 AI 에이전트는 모두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648c124d1d062ac7340bac53d597acfa314dde2066b04f9a7bb0f768e7e4df1" dmcf-pid="yut2S0wac7" dmcf-ptype="general">당초 올해 중 공개될 예정이던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가 내년 1분기로 지연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에이전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통합 에이전트라는 프레임을 만드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cd4e52c1cdb37059e9e5679f6b3d802b71fb7ad6b0bed74bf2b71a08525eb7b" dmcf-pid="W7FVvprNou" dmcf-ptype="general">앞서 김 COO는 이날 단25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에이전트 N에 대해 "사용자를 입체적으로 이해해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제안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라며 "모든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심리스(매끄러운)'한 경험이 에이전트 N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0a252e02d06ad1b90693978f26b4298168bea7b66e1fd3e9a1d5396e9e31f7f8" dmcf-pid="Yz3fTUmjcU" dmcf-ptype="general">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에이전트 N에 대해 "사용자는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지 고민하지 않고 에이전트 N과의 대화만으로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로 연결하고 실제 행동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6ab24a17c0df72d3d1a34adb04336949a008d8d3400df4703812c5219dbdfd9" dmcf-pid="Gq04yusAjp" dmcf-ptype="general">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은우, ‘군백기’ 무색...솔로 2집 ‘ELSE’ 트랙리스트 공개 11-06 다음 훔친 얼굴사진 대신 동의받은 얼굴로…AI 편향 줄이는 첫 ‘윤리 데이터세트’ 11-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